서울 중구가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라이브커머스 교육 및 방송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전형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중구청 6층에서 진행된다.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1인 방송 장비 구성 및 활용법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 전략 △스피치 기법과 방송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으로 라이브커버스 방송에 필요한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이번 교육으로 상인들은 스마트스토어 개설부터 콘텐츠 제작 및 실전 방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디지털 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해 전문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총 7개 점포를 공개 모집해 전문 쇼호스트와 상인이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제품 홍보와 실시간 판매에 도전한다. 교육에 참여한 신성숙(만 61세)씨는 “도전하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체 개발한 AI 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에 생활밀착형 기능을 대폭 강화해 2.0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구는 ‘부응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24시간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등 유용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이뤄졌다. 조사에는 총 2,023명의 채널 가입자가 참여했으며,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응이 2.0’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정보 조회 △조상땅 찾기 안내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이의신청 방법 △부동산 복지 통합 신청 △서울 부동산시장 월간동향 제공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신규 기능들이 추가됐다. 먼저, 이용자는 ‘부응이’ 대화창에 중개사무소 상호명과 대표자명을 입력하기만 하면, 해당 사무소의 공인중개사 등록 정보 및 중개보조원 현황 등 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신청 자격, 절차, 준비 서류, 온라인 접수 방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29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 출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특별신용보증 제도를 운영·시행 중이지만 보증한도액 소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와 시중은행은 작년 19억 원 보다 3억 원을 증액해 총 22억 원을 출연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김재민 신한은행 영업추진1그룹 부행장, 정철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배준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차성용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장, 박장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구와 시중은행은 협약식을 통해 총 22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2.5배에 이르는 275억 원을 한도로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보증한다. 이를 통해 관내 사업등록을 하고 3개월이 경과한 신용도가 양호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연 2.63%∼2.81%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은 “자금난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2025년도 제21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이 5월 29일 조선왕조가 세운 으뜸궁궐인 경복궁을 문화탐방 했다. 이 자리에는 수강생 30명과 이창환 회장을 비롯해 장주홍 이영수 임수연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 이사 등 임원 18명이 광화문 매표소에 집결해 거의 2시간 동안 투어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문화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자선당 △교태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아미산 굴 △경회루 △수정전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가장 먼저 경복궁을 조성했다. 1394년(태조3) 12월 4일 시작된 이 공사는 이듬해 9월 중요한 전각이 대부분 완공됐다. 궁의 이름은 시경(詩經)에 나오는 왕조의 큰 복을 빈다는 뜻으로 '군자만년개이경복'(君子萬年介爾景福)에서 따왔다고 한다.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지어졌지만 별궁인 창덕궁(昌德宮)에 비해 왕들이 머문 기간은 훨씬 짧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자의 난으로 인한 개성천도와 왕위를 찬탈한 세조가 경복궁을 기피해 창덕궁에 기거하면서 임금이 살지 않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 중구청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사항이다. 교육에는 중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임원, 동별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더 나아가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총 4시간으로,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에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최신 법령,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공동체 문화, 분쟁 조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2교시에는 주택관리 업체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오래된 시설을 어떻게 관리할지, 예산과 회계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했다. 강의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구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여성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상생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길성 중구청장과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여성 취업·창업 프로그램 운영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및 창업 지원 △일자리박람회 운영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하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김영순 회장은 “협회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고안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은 여성의 역량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중구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당·약수·청구동에 이웃사랑의 온기가 퍼졌다. 지난 15일, 신당1·2·3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가 총 2천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3개 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후원 물품은 동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가전제품으로 지원됐다. △신당동은 다양한 중소형 가전제품 30대(1천만 원 상당) △약수동은 전기압력밥솥 22대(700만 원 상당) △청구동은 에어컨 8대와 선풍기 7대(5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물품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총 7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당1·2·3새마을금고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이불 나눔과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장명철 신당1·2·3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곁을 지키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주시는 신당1·2·3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중구가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워크숍 일환으로 지난 5월 16일 양일간에 걸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프린트 2025를 참관하고 인쇄 가술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차이나 프린트는 전 세계 인쇄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세계 인쇄 기술현황과 미래인쇄기술의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매 4년 주기로 열리며 올해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일반인쇄부회 차이나 프린트 2025 참관단에는 일반인쇄부회 간사 18명이 참가했다. 이태영 간사장은 “차이나 프린트는 독일에서 열리는 DRUPA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인쇄 관련 박람회이자 아시아 최대규모의 인쇄 기술의 발전 정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라며 “인반인쇄부회 간사들이 함께 참관하며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