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F동지주회는 지난 3일 용산구 소재 서울비전센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업무보고 및 2020년 감사보고에 이어 2020년 결산승인과 2021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이병익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연임됐으며, 감사는 문영학씨가 유임되고 이영애씨가 새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보고와 질문으로 이어지며 원활히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 박모 회원은 지난 총회시 시정을 요구한 통장관리의 투명성을 지적하며 회계상황을 보다 더 꼼꼼히 살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다른 회원은 “과거 집행부보다 감사 및 행정 업무에 진일보했다”며 “더욱 분발해줄 것”을 요구하며 2020년 결산안에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2021년 예산안은 지난해는 동일수준으로 예산을 편성했고 증액된 부문은 한모씨와 법정다툼으로 발생된 부문이 기타소득으로 장부상 기장돼 차후 차감될 부문이라고 보고했다. 기타 안건은 1층 상가 임차인들에 대해 미납부 임대료를 이달안에 납부한 점포에 한해 임대료 인하와 면제 해택을 주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문영학, 이영애 감사는 “추후 비상임 감사체계에서 벗어나 상임감사제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자금
신당황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대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고객들에게 활용해 달라며 1천100만원 상당의 사은물품 530여개를 후원했다. 이는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3일 서울중앙시장 어울쉼터 앞에서 서울중앙시장운영회(회장 김종수), 황학동상인회(회장 김순태), 백학상가번영회(회장 김명식) 등에 전통시장 대표들에게 한국도자기와 스텐레스 밀폐용기 셋트등의 사은물품을 전달했다. 이 후원품은 내수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제공된 것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날 손귀정 전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당황학 새마을금고 이대일 이사장을 비롯해 송세영 부이사장, 김수돈·박성영 이사, 하태성 문춘식 감사 등도 함께 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대일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상권이 잘돼야 금고도 잘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금고에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서양호 구청장이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내 최대 건어물 전문시장인 중부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주말에 동화동 골목상가와 우리나라 최대 건어물시장인 중부시장을 찾았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도 보고 코로나 3차 재난지원금 안내도 해드렸다. 온라인 배달판매를 하는 상인들은 다소 나은편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가와 시장을 찾는 분들이 많이 줄어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2월에 코로나 백신도 나오고 4월에 4차 재난지원금은 더 넓고 두텁게 지원될 예정인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말씀드리고 생활방역도 당부했다는 것이다. 서 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상인 여러분이 설대목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남대문, 동대문시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백학시장, 약수시장등을 순차적으로 순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는 지난 1월 19일 임시총회를 갖고 업무보고에 이어 상권 르네상스사업 컨설팅 용역계약의 건등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감사는 정병환 렝땅액세서리상가상인회장이 유임되고, 정재동 C동지하수입상가 상인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34개상가 상가대표 중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액대출 증액의 건 △코코상가 남대문시장상인회 가입의 건 △임대료 인하요청서 발송의 건 △상인회사무실 이전의 건 △상권 르네상스사업 컨설팅 용역계약 체결의 건 감사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소액대출의 건은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 지원된 3억원이 남대문시장상인회 상인중 1인당 1천만원을 순조로운 대출과 환급이 이루워진데 따라 추가로 3억원을 증액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아 각상가 대표 추천을 받아 추가 대출을 실행키로 결정했다. 코코상가 남대문시장 상인회 가입은 그동안 남대문시장(주)와 관리운영비 마찰로 법정소송등의 갈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55점포 회원들로 구성된 코코상가 상인회 가입을 승인했다. 임대료인하 및 상인회사무실 이전의 건은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임대인들이 착한 임대인운동에 앞장서 임대료 인하가 진행된 반면 일부 임대인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와 중구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등 3개 새마을 단체가 일제히 임원개선을 위한 2021년도 정기총회를 비대면 형식으로 열고 회장 선거 들어가 모두 연임됐다. 임기는 모두 2년이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현 김재성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21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 치로 재추대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았지만 역시 현 김순자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20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순자 현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현 조덕순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19일 대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 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현 변창윤 지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2월 1일 공고를 거쳐 2월 16일 총회를 열기로 했다.
남대문 커먼프라자 상가가 회현역 5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 2층으로 이전해 오는 3월초에 개장할 예정이다. 남대문시장 회현역 6번출구 지하철역사와 연결된 삼익악기 빌딩 지하점포에서 영업해 왔던 커만프라자는 이 건물이 재건축됨에 따라 지난 연말에 영업을 종료하고 남대문시장 5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철상가 지하 2층으로 이전해 영업키로 했다. 커먼프라자 상인이 이전할 지하철상가는 점포 62개로 상권을 형성하고 상호는 커먼프라자 상가로 변경해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커먼프라자상가 상인들은 입점계약에 들어가면서 동반상인들 모집에 들어가 조기 활성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에 들어갔다. 건물주는 커먼프라자상가에서 이전하는 입점상인들에 대해 임대 보증금 일부을 할인하고 코로나 19가 지속될 경우 임대료 20% 인하하며 상가내 인테리어 시설 등도 제공키로 했다. 커먼프라자 상가는 1983년 190여점포로 개장해 여성 캐주얼 숙녀복시장을 주도하며 승승장구해 점포당 권리금이 2억원으로 치솟는등 남대문 시장을 이끌어왔으나 동대문 상권으로 캐주얼 숙녀복이 이전한데 따라 상가가 퇴보되는 현상이 이어졌다. 특히 남대문시장 구매층이 동대문상권에 비해 소매영업에 우의를 보여 왔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1년을 맞아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이하 중앙시장)을 주축으로 하는 황학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고객 유치의 핵심키는 전통시장만의 개성임을 강조하며, 중앙시장의 먹거리상권 활성화, 신당역 유동인구 유입, 쾌적한 환경 조성 등 3가지를 목표로 본격적인 황학상권 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황학상권 활성화 대상 지역은 중앙시장, 주방가구거리, 곱창타운 지역이다. 구는 이곳들을 신당역에서부터 동묘상권까지 직선으로 이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갖춘 특색있는 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황학상권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황학상권 프로젝트의 지난해 제일 큰 성과는 중앙시장의 변화다. 구는 지난해 한여름 폭염을 대비한 온도저감장치(미스트) 및 아트쉐이드(차광막)을 설치했으며, 시장 미관 개선을 위해 밋밋한 아케이드 기둥 61주를 디자인을 입힌 폴대로 교체했다. 칙칙하고 지저분했던 점포 매대 덮개는 구역별 폴대 색상과 통일한 총 3가지 색깔로 제작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어지럽게 늘어져 위험해 보였던 노후전선들도 1억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4일 2020년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뛰어난 시장,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지방 지자체 위주의 포상 실시로 서울 자치구의 수상내역이 최근 5년 동안 전무하던 중에 수상한 터라 표창 소식이 더욱 뜻 깊다. 40개소의 전통시장을 보유한 중구는 전통시장·상점가 시설과 경영 현대화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9개 시장 시설현대화 및 2개 시장 주차환경개선 △특화사업인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추진 △명물테마시장 등으로 15개 시장 육성 및 추억이 담긴 가게 사업 추진 등의 적극 행정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중구는 지난해 9월 예기치 못한 제일평화시장 대형화재 복구를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지원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방역 등 선제적인 신속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가는 날 추진, 청년상인을 유입한 젊은 시장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