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학생‧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IYF 월드캠프’가 7월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IYF 월드캠프 참석자들과 서울시민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폐막식은 우크라이나, 인도, 미국 등 각국의 문화공연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는 ‘그라시아스 콘서트’로 진행됐고,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성중 국회의원과 우간다 국가인도부 장관,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차관 등이 축사했다. 밝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취지로 매년 여름 한국에서 개최되는 ‘IYF 월드캠프’는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코로나 팬데믹 완화와 함께 7월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 진행됐다. 60개국 3천500여명의 참가자들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클래식 음악과 각국 전통 댄스 등 문화공연, 한국의 K-Culture를 비롯해 각국 문화를 체험하는 ‘아카데미’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계 문화 체험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체득했다. 에콰도르 참가자 슐리는 “월드캠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한국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이스라엘 정부 초청으로 예루살렘을 방문했다.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박 목사는 성경세미나, 유대교 최고 랍비, 기독교 유대인 등과의 면담에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또한, 부총리, 교육부, 아슈도드 시와의 면담에서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교육’ 도입이 논의됐다. 이번 이스라엘 방문 기간, 박옥수 목사는 매일 저녁, 성경세미나를 비롯해 기념 콘서트, 기독교 유대인 모임 등에서 복음을 전했다. 14일과 15일 저녁에는 예루살렘 시내에 위치한 킹오브킹스교회(King of kings Church)에서 바이블 컨퍼런스가 열렸고, 14일 컨퍼런스에 앞서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모임이 진행됐다. 16일에는 예후다호텔 바레켓홀에서 ‘홀로코스트 추모 콘서트’가,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부림절 기념 평화 콘서트’가 열렸고, 18일에는 예루살렘서 가장 오래된 개신교 교회, 크라이스트교회(Christ Church)에서 ‘황금의 예루살렘 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19일에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을 위한 특별 안식일 예배’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이스라엘 포럼’이 개최됐다. 이 행사를 통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구약
“죄는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피로 씻어집니다.” 박옥수 목사가 한국 목회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가장 많이 강조한 말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통한 목회자들의 영적 변화가 미국과 아프리카를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더 케이 호텔(The K-Hotel)에서 한국 교회 목회자, 장로 등을 대상으로 ‘2021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인해 약 2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마련된 목회자들의 교류와 연합의 장에 반가워했다. 이번 포럼은 ‘뉴 커버넌트 시대, 전 세계를 향한 복음의 열린 문’을 주제로 발표와 강연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한국-코트디부아르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코트디부아르 조로 비 발로 굿거버넌스·부정부패척결·역량강화부 장관이 나섰다. 조로 비 발로 장관은 코트디부아르는 물론 아프리카 각국에서 박옥수 목사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펼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뚫고 온라인과 방송 선교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성경 세미나는 정통 복음과 그리스도인들이 부딪히는 문제를 어떻게 믿음으로 극복하고 은혜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성경세미나는 해외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정 교단과 개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사역에서 벗어나 성경 중심으로 교류하고 있는 이들은 어떻게 은혜와 믿음을 회복하고 신앙과 교회가 변화될 수 있었는지 간증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환경 속에 신앙의 위기를 맞이한 이 시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은혜를 함께 입고, 세미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진정한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와 축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을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 찬양이 준비된다. 음악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합창단은 세미나에서 영상 공연을 통해 영혼을 맑게 하는 하모니로 찬양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성경 강연 직후 온라인으로 신앙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에는 현직 목회자들이 직접 나서며, 믿음의 삶과 신앙에 대한 궁금증
신통일 한국안착과 중구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이 창립됐다. 지난 6월 26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이 포럼은 김병무 UPF중구지부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효정포럼 창립 취지문’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취지문을 통해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은 평화조약이 아닌 휴전협정으로 끝맺음 됐고, 역사와 문화 언어를 공유한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였던 한반도는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당면과제다. 반드시 대립과 갈등을 종식하고 하나되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효정포럼은 천주평화연합에 세계평화정상연합,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등 주요 연합기구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첫째, 우리는 싱크탱크(THINK TANK) 2022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제시하는 어젠다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동참한다. 둘째, 우리는 천주평화연합 산하 각 단체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지역 전문가 그룹을 결성해 연대한다. 셋째, 우리는 공생·공영·공의를 토대로 한 신통일 한국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 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2월 문화재는 구 러시아공사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3월 문화재는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 4월 문화재는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 이번 5월 문화재는 △연등회(무형문화재) △종묘 △선릉과 정릉이 선정됐다.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는 5월 19일 초파일(부처님 오신날) 치러진 대중의불교 문화행사인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이미 확인됐으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계속 돼 왔다. 신라와 고려의 연등회는 불교적 행사였지만, 조선시대에는 민속행사로 행해졌고 해방이후에는전통적인 시련(侍輦), 탑돌이의 행렬문화가 확대돼 연등행렬로 발전했다.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기2565년(2021년) 부처님 오신날(19일)을 맞아 관내 한옥마을 목멱산 충정사(주지스님 탄하)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법요식 규모는 축소됐지만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해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혀 감동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서양호 구청장, 박순규 시의원, 윤판오 구의원, 류미진 중부경찰서장과 많은 신도들이 참여해 헌화함으로써 그동안 침체됐던 충정사의 부흥을 예고했다. 특히 탄하스님은 어려운 중생들에게 써 달라며 서양호 구청장에게 백미 10㎏ 100포를 사랑의 성품으로 후원해 신도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탄하스님이 대독한 대한불교 조계종 진제법원 종정의 법어를 통해 “온 지구촌이 거년(去年)부터 코로나 질병으로 죽음의 공포와 고통속에 빠져 있다”며 “이는 인간 우월적 사고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인간이 자연을 훼손하고 생태계를 파괴한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자연과 인류는 상생하는 존재”라며 “자연은 우리의 조상들이 건강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기를 기원하며 물려준 것으로, 우리도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자연과 인간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서울준법지원센터, 소장 황진규)는 지난 18일 ‘서래빛교회’ 후원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사랑의 원호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래빛교회는 2015년부터 매년 2회,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원호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원호금을 받은 보호관찰대상자는 경제적·가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가족과 별거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수혜대상자로 선정됐다. 서래빛교회 김성욱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내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주변의 관심이 큰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