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자체 중 처음으로 2월부터 전세사기 예방·피해 관련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전·월세 종합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그리고 시·자치구 합동으로 ‘전세사기 가담 불법 중개행위’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6일 ‘깡통전세 피해지원 및 예방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추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민간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전세가율도 공개하고, ‘전세임대 제도’를 악용한 전세사기 피해사례 조사와 함께 ‘신축빌라 분양예정가 신고제’ 신설 등을 위한 법 개정 건의했다. 전·월세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기존에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전세가격상담센터에서 제공하던 전·월세 가격상담, 분쟁조정에 전문적인 법률 지원 서비스까지 더해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금융 지원, 주택임대차·전세가격 상담, 지역별 전세가율 정보뿐 아니라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상주 전문인력이 깡통전세·전세사기로 불거진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경·공매, 임대차계약 내용 등의 전문적인 법률 상담도 지원한다. 전·월세 종합지원센터는 전화 또는 방문(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시는 작년 8월부터 전·월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온라인 판로구축 교육’을 운영한다. 중구에는 인쇄, 출판, 조명 등 다양한 도심 산업이 터를 잡고 있다. 구는 경기침체, 물가 상승, 온라인 쇼핑 증가로 위기에 처한 지역 산업에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강의는 △SNS 판매전략 이해 및 활용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 △스마트 스토어 운영 △라이브커머스 이해 및 방송 진행 △라이브커머스 실전 비법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론강의는 1월 26일부터 5주 동안 10회에 걸쳐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된다. 실습은 이론강의 후 개별 일정을 협의해 2회 실시한다. 온라인 스토어 개설부터 SNS를 활용한 판매,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과정을 두루 배울 수 있다. 중구민 혹은 중구 소상공인이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비용은 전액 무료다. 접수는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이름, 출생연도, 연락처, 주소, SNS링크를 기재하여 이메일(showching2022@kakao.com)로 보내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교육 주관은 온라인판매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 제14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12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됐다. 이날 많은 내빈들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임 김태환 회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그리고 제14대 임원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상임이사에 김용성 임병화 정원호 윤학노, 부회장에 권한주 김현수 공성진, 사무총장에 최인찬, 이사에는 김성만(기획) 황원철(재무) 한규일(회원관리) 주형렬(문화체육) 이정연(기술) 김송래(홍보) 서동진(협력) 공성철(행정) 씨를 각각 임명했다. 감사에는 최승옥 변동기씨가 각각 선출됐다. 23명의 신입회원들에게는 회원패와 함께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기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부담도 크지만 회원들과 함께 협회가 더욱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14대 협회 슬로건은 변화와 혁신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이제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조명시장도 큰 변화에 직면하게 됐다. 인·아웃시장이 서로 바뀌고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구매하는 등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이런 시기를 제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 관내 유망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4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도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이 대표인 여성기업,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문을 연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소상공인 융자사업 운영규정 제8조에 따라 금융ㆍ보험업, 부동산업, 보건업, 사치·투기성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용점수, 연체이력, 담보제공 불가 등의 사유로 융자가 제한될 수도 있다. 융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월 27일까지 중구청 본관 1층 현장접수센터에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9년∼2022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
평화새마을금고 장주홍 이사장은 12월 21일 광희동주민센터에서 이창현 동장에게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는 광희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하는 ‘홀몸어르신 영양만땅 행복추진사업’을 통해 70세 이상 저소득 만성질환 홀몸 어르신 55가구에 고영양 식사대용 식품(뉴케어 구수한맛)을 구매해 제공한 것이다. 장주홍 이사장은 “연말연시와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창현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기존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한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돌아가신 조상의 인적 사항과 전국 토지대장에 등록된 토지소유자 정보가 일치하는 경우 토지 소재를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제도다. 올해 중구는 1천413건을 접수, 513명 2천251필지 1천939㎢의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줬다. 그동안 조상 땅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사망 사실과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종이로 발급받은 문서를 갖춰야 해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잦았다. 이제부터는 공동인증서를 가지고 ‘K-Geo 플랫폼’에서 본인인증 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사망자의 기본증명서와 상속 증빙이 가능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로 발급받아 첨부하면 된다. 중구청 홈페이지와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중구 최고의 경제단체인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2월 9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2년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김길성 구청장, 길기영 의장, 박영한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의원,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했다. 송년회에 앞서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를 초청해 ‘2023년 경제동향과 대응방안’이라는 2022송년 특강을 마련, 박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차지한 18기가 50만원, 금상에는 13기 40만원, 은상에는 12기 30만원, 동상에는 17기 20만원, 장려상에는 4, 8, 11, 14, 15, 16기가 각각 10만원, 가창상에는 12기 이동숙씨가 10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 2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한술 회장은 “올 해는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상황과 갈수록 힘들어지는 국제 경제환경의 여파로 한층 더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을 버티고 이겨내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2023년의 경제여건도 그리 밝지는 않다고 하지만 다 같이 함께 지혜를 모아 헤쳐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8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시스템 부문(채용 프로세스·규정 및 시스템 관리) △채용운영 부문과(채용 공고부터 합격자 결정·발표까지 전체 채용과정) △채용성과 부문(신규채용자 만족도 및 재직률)에 대한 심사[1]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공정한 채용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춘 채용 세칙 재정비와 채용 전 과정에 감사부서 입회 등 기관 자체적인 공정채용 운영계획을 수립·운영 중에 있다. 채용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준수하고 채용대행기관 관리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직무 능력 중심으로 직무기술서를 재설계해 채용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2년 3분기 기준 정규직·공무직 120명, 청년인턴 85명을 채용했으며, 신규입사자의 만족도 및 재직률을 90.8%로 유지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려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직무 능력과 무관한 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