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속 여자레슬링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시도대항 결승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시도대항 여자레슬링 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종호 감독의 지도로 서울시 대표로 여자 레슬링팅 선수 7명 전원이 출전했다. 그 결과 장윤진(53㎏급), 박현영(68㎏급)와 이신혜(55㎏급) 선수가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는 지난 20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종합우승의 영예는 흥인클럽에 돌아갔다. 종합 준우승에는 남산클럽과 건강삼아가 차지했다. 부문별 성적은 40대 1부 우승에는 문화, 준우승은 남산B, 3위는 흥인, 40대 2부에서는 우승 쥬얼리, 준우승 동천, 3위 응인A, 50대 1부 우승에 건강삼아, 준우승 문화, 3위에 남산, 50대 2부에서 우승 건강삼아, 준우승 흥인B, 3위 흥인A, 직장1부 우승은 건강삼아, 준우승은 휠리아, 3위는 남산, 직장2부에서는 우승 휠리아, 준우승 남산A, 3위에는 신당포에버가 차지했다. 김기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3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동호인 가족 여러분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족구는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장소의 제한없이 공 하나만 있으며 다같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점
제37회 중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0일 본부구장인 동국대 운동장과 보조구장인 환일고, 장충고, 청구초, 손기정체육공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동국대에서 개막된 이날 축구대회에는 청년부 9개팀, 중년부 13개팀, 장년부 8개팀 등 총 30개팀 1천200여명이 참여한 예선전에서는 청년부 중림·문화, 남산형제·광희, 중년부에서 황학·청구, 광희?남산형제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년부에 중림·약수가, 노년부에서는 약수와 중림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일요일 각각 결승전을 갖는다. 중구축구협회(회장 윤상철)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서양호 구청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70대 상비군인 구정복 자문위원에게는 윤상철 회장이 장수패와 함께 축구화를 전달했다. 입장상 1등 남산형제축구회는 100만원, 2등인 중림축구회는 70만원, 3등인 충현축구회는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윤상철 중구축구협회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정신은 풍요로운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초석으로 밝은 미래를 위한 지역발전의 경쟁력을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라며 “동호인 여러분들도 상호간의 우의와 친선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제18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양정클럽A가 우승을, 동화클럽B가 준우승, 공동3위에는 장충클럽E와 신일클럽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6개 클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려상에는 장충클럽A와 청구클럽A가 각각 받았다. 지난 19일 장충단공원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서양호 구청장, 자유한국당 최창식, 민주평화당 정호준 위원장, 이화묵 이혜영 이승용 길기영 의원, 최강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윤상철 축구회장, 김기호 족구연합회장, 김인철 배드민턴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차유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제18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대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 했다. 그는 또 “게이트볼 경기를 언제나 할 수 있도록 전천후 시설로 개선해 달라”고 구청장 등에 건의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꾸준한 소득향상과 의학의 발달로 어르신들의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노후의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해 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은 지난 1일부터 지하2층 종합체육관을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전용구장 전환은 지속적인 생활체육인들의 요청으로 중구 내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비용은 개인 3천원(3시간 기준)이다. 개인 전용화만 있으면 동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중구 지역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없어 발생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중구 배드민턴 전용구장 운영을 통해 배드민턴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