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2분기에 총 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전,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15일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02-3396-55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4월 중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후, 은행과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5월 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어우러지는 ‘상생 도시’로 나아간다. 구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체 인구의 8.8%가 외국인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외국인 주민 지원에 나섰다. 종합계획은 ‘내‧외국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 문화의 내편중구’라는 비전 아래, △소통 및 구정 홍보 강화 △사회‧문화 활동 참여 증대 △안정적 정착 및 성장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정책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규사업 18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세부사업이 담겼다. 구청 부서는 정책 사업에 집중하고, 동 주민센터는 문화활동 위주의 교류를 맡아 유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소통 및 구정 홍보 강화 먼저, 외국인 주민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 체계가 구축된다. △외국인 인적자원 발굴 △외국인 지원 협의체 운영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현장 소통 간담회 △구정 홍보 문자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공자 표창 수여 △동별 다문화가족 커뮤니티 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 상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특교금’)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오랜 숙원사업부터 안전 현안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명동주민센터 신축(10억 원) △방범용 CCTV 설치(6억 원)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 확충(7천만 원) 등 총 3개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명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명동주민센터가 새롭게 지어진다. 1994년에 지어진 명동주민센터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설이 노후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협소한 공간 탓에 자치 프로그램이 경로당 등 외부 공간을 빌려 운영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중구는 구비와 외부재원을 더해 명동주민센터를 신축해 주차 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민원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 공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도 한층 촘촘해진다. 구는 주택 밀집 지역에 방범용 CCTV 20대를 추가 설치한다. AI 지능형 CCTV로, 폭행이나 쓰러짐 등 긴급상황과 이상행동을 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해 관내에 준공된 공공건축물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주민 및 직원 투표를 거쳐 우수 공공건축물 2개소를 선정하고 시공자와 설계자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의 가치와 만족도를 평가한 이번 투표는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총 662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중구 9호점’이 최우수상을,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림점’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중구 9호점’은 중구교육지원센터 1층에 마련돼 접근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센터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림점’은 서울 도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외에도 장난감을 공유할 수 있는 도서관도 함께 조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도 투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선정된 건축물은 지역사회 공공 이용성이 높고 내부 공간 설계가 우수하며 어린이와 노약자를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향후 공공건축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2025 NEW 무한실천 챌린지 시즌1’을 운영하며, 오는 4월 25일까지 총 200명의 중구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챌린지는 네 가지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진행된다.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활동 △장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입지 않는 옷 의류 수거함에 기부하기 △비닐은 따로 모아서 배출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구민은 온라인(https://naver.me/GDampe2D)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중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챌린지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밴드에 과제수행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실천 과정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장바구니 등 챌린지 활동 물품을 제공한다. 도전과제 네 가지를 모두 완수하고 인증하면 온누리 상품권(2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참가자 15명에게는 12월 중 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무한실천 챌린지’는 지난해 처음 도입되어 주민들로부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3월 17일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과 함께 남산공원 일대 운동기구 등 체육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조속한 정비를 주문했다. 남산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주거지와도 인접해 인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산책 및 운동을 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남산공원에는 운동기구를 비롯하여 많은 체육시설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체육시설들이 설치된 지 수 십년이 지나 심각하게 노후돼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는 등 지속적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정비가 미루어져 왔다. 이에 옥 의원은 남산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를 위해 올해 서울시 예산 5억원을 반영함에 따라 이날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과 함께 필동족구장과 다산성곽길을 방문, 체육시설 실태를 확인하고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필동족구장의 경우 지반 불량과 인조잔디가 노후돼 이용자들의 부상이 우려돼 정비가 요구돼 왔다. 옥 의원은 족구장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에게 조속한 정비를 요청하했다. 이에 올해 족구장 지반정비 및 인조잔디 교체, 휴게공간 정비 등을 완료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는 자는 4월 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기한이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5일 이내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사직대상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공직선거법 제62조 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투표참관인 또는 사전투표 참관인(이하 “선거사무관계자 등”이라 함)이다. 따라서 △각급선거관리위원회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위원 △통‧리‧반의 장 등이다. 각급선거관리위원회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그 직을 그만 둔 때에는 선거일 후 6월 이내에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이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그 직을 그만 둔 때에는 선거일까지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고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2항에 규정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4월 3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형산불 피해사고 복구 지원을 위한 안건을 처리했다.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 구호 및 예비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비 증액을 위해 ‘2025년 지역교류협력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을 긴급 제출, 의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긴급 회의를 열어 임시회 일정 논의와 함께 의정활동비의 일부를 구호기관에 전달하고, 의원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하고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들도 논의하기도 했다. 최 의장은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영남 지역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국가적 재난의 신속한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의 대책을 적극 수립하고 시행하라”고 의회 사무처에 지시했다. 서울시의회는 우선 서울시의 재난구호자금이 조속히 집행되고, 시의 방재인력과 장비가 현지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