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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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25일 만에 동의율 70%

토지등소유자 2/3 동의율 초과 따라 하반기 지구지정 확정·고시 예정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 운영하며 동의율 확보 매진결과 전문업체 없이 주민과 구청지원 성과, 지상 30층 규모 1천616세대 건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구 지정에 필요한 동의율인 67%(토지등소유자 3분의 2)를 넘어 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 지 25일 만이다. 올해 1월에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향률이 50%가 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서만 예정지구 지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토지등소유자 780명에게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며 준비에 착수했다. 동의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상담을 지원하는 등 동의서 접수에 힘을 보탰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동의서 모집 시작일부터 불과 13일 만에 예정지구 지정 동의율 50%를 넘어서더니,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5일 만에 지구 지정 동의율까지 돌파했다. 통상적으로 정비사업 전문업체 등을 이용하는 다른 정비사업들과 달리 순수하게 주민의 힘과 구의 공공지원만으로 결과를 빠르게 이뤄내 이번 성과의 의미가 더 크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LH가 주관해 저층・노후 주거지에 공공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복합 건설하는 사업이다.

쪽방촌엔 임대주택, 공구거리엔 임대상가 건립

양동·수표구역 '선(先)이주 선(善)순환' 재개발 전국 최초 시행 공공임대주택 등 세입자 이주시설 건립 후 본 개발 추진, 갈등 ‘제로’ '선(先)이주 선(善)순환' 마법, 소통과 상생, 행정지원 민관협력 결정체

남대문 쪽방 주민들의 보금자리가 될 공공임대주택과 청계천 공구 상인들이 이전할 공공임대상가가 중구에 건립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개발로 인해 세입자가 쫓겨나지 않는, 이른바 '선(先)이주 선(善)순환'이 전국 최초로 적용된 관내 재개발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선이주 선순환이란 원주민이나 상인 등 세입자가 재정착할 시설을 사업지역 내에 먼저 조성해 이들을 이주시킨 다음, 기존 건축물들을 철거하고 개발을 시행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세입자 강제 이주에 따른 마찰을 해소할 수 있어 꾸준하게 도입이 시도됐으나 제대로 추진된 적은 없었다. 해당 사업지역은 남대문 쪽방촌이 있는 양동구역 제11・12지구와 청계천 공구거리로 불리던 수표구역이다. 모두 노후 도심 개선과 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각각 지상 35층과 지상 23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간 전례가 없었던 선이주 선순환 방식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에는 세입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자의 상생 노력과 중구의 공격적인 지원이 큰 몫을 했다. 양동구역 제11·12지구에는 쪽방 주민 178명이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다. 당초 다른 지역에 거주시

신속통합기획 신당10구역 재개발 ‘활용법’ 공유

중구,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91개 구역 주민대표, 추진 주체 등 초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10구역 성공 사례를 앞세워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전도사로 나섰다. 지난 2월 5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 차원에서 정비사업 우수사례를 서울시 전역에 공유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날 공유회는 신당10구역 성공담이 여러 정비구역에 입소문을 타고 그에 대한 설명요청이 쇄도하면서 마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내 신속통합기획 구역에 선정된 91개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주민대표를 비롯해 각 자치구 관련 부서, 협력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제작한 신당10구역 다큐 영상을 상영하고 현재까지의 사업 성과와 성공 전략을 설명하면서 신속통합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 활용에 대한 모범답안을 공유했다.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지난해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10구역은 1천423세대가 들어설 공동주택 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1년 서울시 주택재개발 사업구역 중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 선정과 조합 직접설립제도 도입을 통해 사업 기간을 최소 3년 이상 단축했다. 또한 토지 등 소유자가 적지

중구, 신속통합기획 신당10구역 '만점 활용법' 공유한다

오는 5일 신당누리센터서 신당10구역 재개발사업 성과공유회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91개 구역 주민대표, 추진주체 등 초청 신당10구역 성공담 여러 정비구역 입소문 설명요청 쇄도 마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10구역 성공 사례를 앞세워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전도사로 나선다. 구는 오는 2월 5일(월)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 차원에서 정비사업 우수사례를 서울시 전역에 공유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번 공유회는 신당10구역 성공담이 여러 정비구역에 입소문을 타고 그에 대한 설명요청이 쇄도하면서 마련하게 됐다. 서울시 내 신속통합기획 구역에 선정된 91개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주민대표를 비롯해 각 자치구 관련 부서, 협력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제작한 신당10구역 다큐 영상을 시청하고 현재까지의 사업 성과와 성공 전략을 설명하면서 신속통합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 활용에 대한 모범답안을 공유한다.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지난해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10구역은 1천423세대가 들어설 공동주택 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1년 서울시 주택재개발 사업구역 중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 선정과 조합 직접설립제도 도입을 통해 사업 기간을 최소 3년 이상 단축했다. 또한 토지 등 소유자가 적

중구, 파격적 공공지원 주택재개발 도심에 5천여 세대 공급

신당10구역,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 등 사업 가속 관내 2곳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움직임도 가시화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공공지원을 앞세워 실타래를 풀고 있다. 지난해 순풍을 타기 시작한 재개발사업들을 감안하면 4년 후부터는 적어도 5천여 세대가 도심에 차례대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중구에서 주민 70%가 거주하는 다산로변과 신당동 권역에 공급(84%)이 집중된다. 주거환경 개선, 기반 시설 확충 도심 재창조에 대한 체감 효과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 현재 정비구역 중 가장 뜨거운 곳은 신당10구역이다. 지난해 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올해 협력업체 및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가 정비사업 통틀어 처음 공공지원에 나선 지역으로 조합설립 동의율 75%를 36일 만에 돌파하고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설립인가까지 단 6개월 소요되는 등 기적적인 성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구는 파격적인 홍보 전략을 더해 사업에 속도를 붙였다. 특히 신당10구역은 서울시 신통기획 1호 대상지이자 조합직접설립 1호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상 35층, 13개 동에 1천423세대가 들어서는데 2026년 착공이 목표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후발주자다. 지난해 11월 조합직접설립에 필요한 동의율

중구,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설립 인가

신당10구역, 20년 만에 중구 관내 주택재개발 조합 탄생 중구 공공지원 업고 재개발조합 설립되는 최초 사례 기록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로 선정 35층 규모 공동주택, 2026년 착공 목표로 남은 절차 추진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28일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중구에는 무려 20년 만에 조합이 탄생했다. 또한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저층 노후 주택으로 가득한 신당10구역은 1천423가구가 입주할 35층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절반을 소화했다. 정비업계에서는 통상 조합이 설립되면 사업의 50%를 달성했다고 본다. 신당10구역은 중구가 신속통합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를 앞세워 처음으로 공공지원에 나선 정비구역이다. 이 일대는 2021년 8월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중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로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만 2년도 안돼 정비구역에 지정되면서 제도의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 2015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전력이 있는 데다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신당10구역의 성과는 의미가 크다. 여기에 조합직접설립 제도까지 뒷받침되며 사업 기간을 3년 이상 단축했다. 이번에 조합 설립 인가가 나오면서 신당10구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중 공공지원을 통해 주택재개발조합이 설립되는 최초 사례로도 이름을 남겼다. 또한 신당10

황학동 일대 대규모 복합문화 상업시설 개발 급물살

중앙시장 일대 3만평 이하 용적률 800∼1천600%, 최소 50층 이상 대규모 지구단위계획 추진…주민들 대규모 복합개발 공감대 형성 최상의 수익성은 지역주택조합 뿐, 엄청난 잠재력으로 토지가치 급상승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는 최상의 수익성을 고려한 개발방식은 토지주민들이 지주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입니다”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 토지소유자 모임(대표 송세영)은 지난 12월 22일 동해횟집에서 모임을 갖고 중앙시장 일대 향후 개발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초 중구청에서 황학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블록 단위로 계획(363평 이하, 용적률 500∼700%, 최대 15층)했지만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서 중앙시장 전체를 하나의 단지로 묶는 지구단위계획(3만평이하, 용적률 800∼1천600%, 최소 50층 이상)이 진행되고 있어 계획대로 될 경우 대단지 건축이 가능해 주거형 복합문화 상업시설을 갖춘 명품도시가 탄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엄청난 개발 잠재력으로 토지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단위계획이 토지주민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며, 꼭 우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토지주민들은 이점을 감안해 빠른 시간내에 토지사용 승낙서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동의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재개발사업보다 인허가 기간이 짧고 각종 기부채납이 적어 사업이익이 크기 때문에 가장 많이 토지 보상비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공공지원 최단기간 조합설립 1호 탄생

주택재개발 사상 유례없이 최단기간인 36일만에 조합설립 동의율 달성 신당10구역 재개발 조합장에 이창우 후보 당선, 530표인 96% 압도적 찬성 토지등 소유자 758명중 552명이 참석… 감사·이사·대의원 등도 선출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2월 9일 신당중앙교회에서 신당10구역 조합설립 주민협의체와 공동으로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지등 소유자 758명중 552명(직접 65명, 서면 487명, 서면후 참석 246명)인 72.82%가 참석한 가운데 이창우 후보가 530표를 받아 96%의 찬성률로 초대 조합장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감사 2명(유영환, 고미란), 상근이사 2명(이상봉, 현영옥), 비상근이사 7명(정종하, 조동윤, 박승화, 심순진, 이영자, 이용범, 정상호)은 정수 이내로 무투표 당선됐다. 이와함께 △제2호 안건인 대의원 선임의 건과 예비대의원 투표의 건 △제3호 기 수행업무 추인 및 조합승계의 건 △제4호 조합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의 건(행정, 예산회계, 선거관리 규정) △제5호 2024년 예산(수입, 운영비 사업비)승인의 건 △제6호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개산계약안 결의안 △제7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의 건 △제8호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총회 의결수당 지급 승인의 건등도 모두 가결됐다. 이에따라 신당10구역은 전체면적 6만3천893㎡로 1천423가구가 입주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다양한 편의시설

들을수록 쏠쏠하다, 11월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 아카데미 운영

이달 세 차례 열어… 8일(재건축)·15일(조합 분쟁)·21일(공사비 분석) 중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선착순 50명 접수, 수강료 무료 올해부터 관내 이슈에 맞춰 주제 세분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

중구(김길성 구청장)는 11월 들어 정비사업을 주제로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3회 운영한다. 먼저 8일 저녁 7시에는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윤혁경 대표(ANU 건축사무소)가 '재건축사업의 이해'를, 15일 저녁 7시에는 약수동 링크업센터에서 유현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조합 관련 분쟁(소송) 사례'를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21일 저녁 7시에는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이규훈 실장(한국부동산원)이 '공사비 협상 및 검증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구는 강의 회차별로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중구 홈페이지(QR코드) 또는 전화(02-3396-8134)로 수강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당일 강의자료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운영해 올해 10월 말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700여 명의 주민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알짜 정보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했다”라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지난해는 구청 실무 담당 팀장들이 직접 지구단위계획, 재개발사업, 서울시 역세권 사업 등의 개요와 절차 등 기본적인 정보를 주민 눈높이에

을지로3가에 최고 41층 규모 프라임급 빌딩 5개 신축

제9차 도시재정비위, 세운 3-2·3, 3-8·9·10, 6-3-3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 (최고층에 전망대 2개 설치 시민에 개방)

서울시는 10월 17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중구 입정동 175-1번지 일대 ‘세운3-2·3, 3-8·9·10, 6-3-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해당 구역은 기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중․소규모 개발로 추진 중에 있었으나, 지난해 4월 발표한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라 구역을 통합 확대해 개방형녹지를 도입하는 것으로 이번에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했다. 재정비촉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낙후된 지역을 고밀·복합개발해 지상의 풍부한 녹지와 어우러진 대규모 업무 인프라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당 구역의 용도지역을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해 도심 기능을 높이는 한편, 건폐율 60%를 50% 이하로 축소해 지상부 개방형녹지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3-2·3구역은 용적률 1천525% 이하, 높이 193m 이하, 3-8·9·10구역은 용적률 1천555% 이하, 높이 203m 이하, 6-3-3구역은 용적률 1천429% 이하, 높이 166m 이하로 결정했다. 구역별로 확보되는 개방형 녹지는 3-2·3구역 3천713㎡(45%), 3-8·9·10구역 5천55㎡(48.8%),

중림동 398 재개발사업 조합직접설립 임박

소유자 동의율 75% 확보해야 공공지원 가능, 현재는 70% 조합직접설립 시 2년 내 가능, 남은 동의율 확보 후 연내 절차 착수 현장지원센터, 설명회, 1대1 방문 등 구 소통 노력 결실 앞둬

중구 중림동 398번지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조합직접설립'이 목전에 와 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조합직접설립 동의율이 70%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동의율 75%가 되면 구는 조합직접설립 지원 절차에 돌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지난 9월 14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구역 면적은 2만8천315㎡로 최고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791세대가 들어선다. 지하철 충정로역(2호선)에 바로 접해 있고 10분 이내면 도심부에 진입할 수 있는 요지 중의 요지다. 2020년 3월 재개발사업에 첫발을 들인 지 3년 만에 구역 지정까지 왔다. 다음 단계는 재개발조합 설립이다. 중구는 조합직접설립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을 모색한다. 조합직접설립은 기존 절차에서 추진위원회를 생략하고 조합 설립까지 드는 비용을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조합장 선출까지 정비업체 선정, 주민협의체 구성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수행한다. 통상 조합 설립 소요기간이 평균 5년인데 반해 2년 내로 조합을 만들 수 있고 사업비용도 아끼게 되니 주민 입장에서는 '모르면 손해'인 제도다. 그동안 중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