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4년 디지털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디지털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섬유·패션 디지털 교육 및 실습으로 디지털 생산 환경에 적합한 미래 핵심 인력을 양성해 패션·의류 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여성가족부지원 고부가가치 국비 지원 직업교육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3D CLO 가상의상 △디지털 패턴 △봉제 및 가봉실습 △취업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20대 청년 여성에서 40대 경력단절 여성이며, 섬유·의류·패션 관련 분야 전공자, 섬유·의류·패션기업 경력자로 관련분야 재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를 우대한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며 수료 후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의류 제조산업, 패턴, 봉제 인력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월 15일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며, 교육기간은 3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
제17대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장에 최상기(60) 후보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1월 18일 새마을중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37명 중 24명(위임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부회장에는 신당5동 이규성, 약수동 차상호, 감사에는 황학동 김만봉, 명동 조용범씨가 선출됐으며, 총무는 다음에 선임키로 하고 회장에 위임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봉)를 구성하고 1월 10일 선거를 공고했으며, 1월 11일 최상기씨가 단독후보로 접수했다.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자격심의를 거쳐 정기총회에 회부했다. 최상기 후보는 1년 출연금 300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2023년도 주요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최상기 신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회원들을 결집해 중구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열려있는 새마을지도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호텔신라와 손을 맞잡았다. 중구는 ㈜호텔신라와 2023년 11월 협약을 맺고 장충단길 골목형 상점가에 주문 시 사용하는 태블릿(테이블오더)을 설치해 주고 관내 소상공인들에게는 창업 보증료를 지원키로 했다. 소·대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승승장구’를 위해 민·관·공이 힘을 모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중구청은 사업 기획, 지원 대상 선정 등 행정적인 절차를 도맡았다. ㈜호텔신라(신라면세점)는 재원을 제공하고 장충단길 로컬브랜드사업단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관련 실무를 수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4천400만 원으로 장충단길 골목형상점가 테이블오더 태블릿에 2천400만 원, 소상공인 창업 보증료에 2천만 원이다.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분기별로 심사해 약 25개 업체가 혜택을 받는다. 대표자가 중구민인 기업과 제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9일 오후 3시에 김길성 중구청장, 김준환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 상무, 윤상철 장충남소영길 상인회장, 이광선 무봉리토종순대국 대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도시 정리하기 사업을 추진해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 723개를 정비했다. 도시정리하기 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공시설물 철거(비우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시설물 통폐합(줄이기) △낡고 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정비하기) △사전 검토를 통한 신규시설물 설치 최소화(미리 비우기) 등 총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관계부서 16곳, 중구시설관리공단, 우체국, 소방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정리해야 할 시설물 1천21건을 찾아냈다. 이후 시설물 철거와 교체, 보수 등을 거쳐 지난해 연말까지 비우기 84건, 줄이기 4건, 정비하기 635건 등 총 723건을 수행했다. 거리에 불필요한 시설물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시설물을 설치하기 전에 실무협의회에서 사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아직 정비가 덜 끝난 설치물 298건에 대한 관리를 이어간다. 관리주체가 불명확한 시설과 외부기관의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공공조형물의 경우 대장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고 연간 관리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도심에 방치된 낡은 시설물을 하나씩 ‘클
서울시 내에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전단 및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이 지난 10월 발의한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유동광고물의 정의를 신설하고 △용어의 통일성을 확보해 조례 해석과 적용에 있어 혼선을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실태조사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전단 등을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관리·정비를 위한 조례 해석과 적용 시 혼선이 줄어들고, 일부 예산 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서울 시내 학교·학원가, 주거지역, 유흥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무작위로 살포되어온 신종 유흥업소·불법 대부업 전단과 난립하는 정당·집회 현수막에 따른 도시 미관 손상, 시민 안전 위협 등의 문제에 피로감을 호소해온 시민들의 불편도 점차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허 의원은 “불법 유동광고물 관련 조항 재정비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패션전공은 12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내 바이어라운지에서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한 ‘2023 FW 동대문 디자인 수주회 공모전’의 최종 작품들을 선보이는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중구 패션산업 협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와 정화예대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시행한 프로젝트이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패션인을 동대문 상인과 연결해 디자인 경쟁력 확보 및 중구 관내 패션산업 젊은 인력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재학생 12명이 참여해 24작품을 선보였다. 품평회에 참석한 허용무 총괄부총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익힌 지식을 패션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은 진정한 산관학 협동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대문 패션타운과 정화예술대학교의 지속적 교류와 협조를 이어가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김민서 학생은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웠지만 현장 디자이너 선생님의 도움 아래 하나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목욕탕과 건강증진실을 갖춘 ‘어르신 헬스케어센터’를 지난 12월 4일 개관했다. 어르신들의 ‘씻을 권리’ 보장을 위해 중구가 직접 나섰다. 구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신당동(청구로8길 22)에 연면적 619.74㎡,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의 시설을 마련했다. 1층엔 남성 목욕탕, 2층엔 여성 목욕탕, 3층엔 스마트 헬스 기구가 설치된 건강 증진실이 있다.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목욕탕 이용료는 1일 1천원이다. 건강 증진실은 월 단위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1만5천원이다. 구는 지난 14일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목욕탕 설계와 운영에서 구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안전이다. 어르신들은 목욕 전 반드시 혈압을 잰다.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피부질환이 있으면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 목욕 도중 몸에 이상이 오는 경우를 대비해 욕탕의 모든 자리마다 비상벨을 설치했다. 화장실에는 앉거나 서서 손이 닿는 위치뿐만 아니라 바닥에도 비상벨을 설치해 혹시나 쓰러져도 바닥 가까이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된다. 욕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남준희)는 지난 12월 12일 황학동 보노체에서 ‘제43회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중구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황학동 문고 장은숙, 청구동문고 김하숙, 필동문고 강민지, 약수동문고 김재이 김나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황학동문고 박소영, 청구동문고 이수연, 약수동문고 최윤성, 장려상에는 청구동문고 전미희, 황학동 문고 김상수, 필동문고 안지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종료후에는 북소물리에 공연이 펼쳐진 뒤 만찬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남준희 회장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양서보급에 노력해 오고 있다”며 “갑진년 내년에도 사명감을 갖고 중구민이 사랑하는 문고를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성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잘 쓴 원고가 많아서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엄격한 평가 기준을 만들어 심사했다”며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읽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면 잘 쓴 글이라고 볼 수 없다. 대학생이 읽든 초등학생이 읽든 그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쉽고 간결한 글이 좋은 글”이라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구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입학 전 꼭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 강의를 열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준다. 강의는 1월 20일, 오후 1시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엄마 아빠가 강의를 듣는 동안 예비 초등학생들은 ‘요리하는 마술쇼’ 공연을 관람하면서 학교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아이들은 딱딱한 수업이 아닌 흥미로운 무대를 통해 학교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중구 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에는 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들어선다. 응원존에서는 언니 오빠들이 입학을 앞둔 동생들에게 남긴 축하와 격려의 글도 읽어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꽃 풍선을 만들고 풍선 위에 ‘잘 할 수 있을 거야’,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등 서로에게 힘을 주는 문구를 적으면서 가족 간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행사도 내년 2월 3일 11시에 열린다. 입학 준비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거나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더 넓은 세상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31일 명동아트브리즈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연말을 맞아 ‘나 홀로 집에’ 대신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명동아트브리즈에서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피아노 트리오와 소프라노 협연으로 진행된다. 클래식부터 OST, 탱고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해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작은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포터, 겨울왕국 등 친숙한 OST 음악과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등 낭만적인 선율이 펼쳐진다. 중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공연 신청은 명동아트브리즈 홈페이지(http://myeongdongbreez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월에는 새해를 맞아 명동아트브리즈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새해 ‘꿈 이룸 명상 & 요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명동아트브리즈는 지난 11월 명동에 개관한 K-컬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춰 연중 다양한 공연·전
역대급 불수능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든든하게 수험생의 곁을 지킨다. 구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2024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가 ‘2024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및 주요 대학별 합격점수 예측’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에서는 대학별로 합격점수를 예측하고 작년 대비 변동 폭을 분석할 예정이다. 변동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학과를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시 지원 자료집과 대학별 배치표도 제공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당일 설명회에 참석한 중구민 또는 관내 고등학생 중 사전접수를 마친 36명을 대상으로 종로학원 소속 입시전략 컨설턴트들이 ‘1: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1명당 30분씩 상담해 개인별로 꼭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eroum.junggu.seoul.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설명회 이후에도 센터에서는 1:1 맞춤 지원 컨설팅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교육지원센터(☎02-3396-4
지난 11월 29일 중구는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을 보탠 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복지시설, 유관 직능단체 등 유공 기관 35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3년 7개월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 기관의 모습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구는 언제 또 닥쳐올지 모르는 감염병에 대비해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코로나19를 겪으며 쌓은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수립한 계획을 공유했다. 중구는 2020년 3월 1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23년 8월 31일까지 144만 1천19건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8만4천783명의 확진자를 가려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역 광장에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전국 방역의 주요 관문으로써 코로나19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에선 여러 기관과 단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에 대응했다”며 “협력을 통해 지혜를 모은다면 새로운 감염병이 찾아와도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