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구민회관에서 손덕수 중구의회 의장이 의정활동 에 기여한 모범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손덕수)는 지난 23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한 모범 구민 210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표창장을 대표로 받은 구민은 소공동 박명기, 회현동 문광원, 명동 윤사노, 필동 정기순, 장충동 김정준, 광희동 송정환, 을지로3,4,5가동 이원영, 신당1동 이영도, 신당2동 안효현, 신당3동 원종보, 신당4동 김진순, 신당5동 성정숙, 신당6동 신옥수, 황학동 신정래, 중림동 정헌양씨등 15명이다. 이들은 평소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으며 부상으로는 티스푼셋트가 제공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학 부의장을 비롯해 오세홍 한면우 김수안 위원장등 대부분의 의원들이 배석했다. 손덕수 의장은 "의원이 되기 전에는 구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지 못했지만 의회에 들어와 보니 가장 필요한 것이 구의원"이라면서 "지난 2년 동안 중구발전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중구에서는 27일 남산길에서 주민 약 3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전 7시 국립중앙극장 광장을 출발, 남산신약수터, 남산식물원, 서울타워를 돌아 국립중앙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순환도로 약 7.4㎞를 되돌아 왔다. 출발전에는 식전행사로서 생활체조교실팀이 에어로빅 시범을 보였고 행사후에는 에어콘, 김치냉장고, 자전거, DVD콤보, 선풍기 등을 경품으로 나눠 줬다. 이번에 열리는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는 중구청에서 구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건강다섯마당을 함께 개최해 검진 영양 운동 홍보마당을 설치하고 건강관련 패널도 전시해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물론 한나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도 수도이전을 반대하고 나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박성범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 16명은 지난 15일 서울시 당 사무실에서 수도이전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와 여당은 국민적 합의 없는 수도 이전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구 맨하탄 호텔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국가 천년대계의 청사진으로도 부족할 수도이전 구상이 현 정부ㆍ여당의 대선 전략으로 급조됐고 신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또한 총선전략에 불과했다며 이전계획 중단 성명을 발표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는 시의회에서 제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현 정부가 국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절차 없이 추진하고 있는 수도이전계획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울 25개 구청장협의회도 22일 수도이전 반대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 △수도이전은 국가적 중대사이므로 국민투표등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 △수도 충청권이전으로 호남 강원 경기북부가 더욱 낙후되는 결과
◇지난 23일 풍전호텔에서 열린 동대문관광특구 간담회에서 배관성 회장등 회원들과 박성범 국회의원 성낙합 구청장등과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배관성)는 지난 23일 풍전호텔에서 성낙합 중구청장 및 시의원, 동대문관광특구 대표회원등을 초청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배관성 회장은 성낙합 중구청장에게 명예회장 추대패를 증정하고, 서인종 시의원에게는 고문추대패, 성하삼 시의원과 오세홍 중구의회 운영위원장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성 구청장은 이대종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관광특구협의회 회원들은 시장 경기 활성화와 당면 현안 및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등을 논의했다. 회원들은 박성범 국회의원에게는 금년 6월2일 정부안으로 국회(문화관광위원회)에 제출된 '관광진흥법 중 개정법률(안)'과 6월1일 정부안으로 국회(산업자원위원회)에 제출된 '중소기업의 구조개선과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법률(안)'이 17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돼 관광특구내의 상가시설도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보조 또는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해
◇성낙합 중구청장이 건강실천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1일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 위원 14명에게 성낙합 구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성 구청장은 "최근 웰빙시대를 맞아 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내면만족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많은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는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 건강증진사업을 알차게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민 한가족 걷기, 하이서울 건강한마당 행사, 건강가이드 설치, 설문조사, 비만관련조사, 만성질환, 흡연 등 구민의 건강관리 자료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중구보건소와 위원들은 구민들이 스스로 삶을 조절하고,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되는 지도와 조언을 부탁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중구보건소의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보건소내에 구강보건 위한 치과의사 배치 ▶급변하는 사회에 남녀노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신적 건강 강조 ▶진료와 더불어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점심 제공을 하기 위해 약수노인복지관을 찾은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같이 늙어가는데 돕고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우리 미래의 모습이잖아요" 중구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올해 5월부터 약수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제공 무료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약수노인복지관에는 장충동 부녀회 회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회원들은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점심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파도 썰고, 감자도 썰고, 생선을 다듬고, 마늘도 빻고, 정성을 담아 손맛을 내며 조리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약수노인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 고령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된 소득 보장을 위한 자활사업으로 '밥이랑 찬이랑’ 휴게음식점을 지난 2월 10일 개점했다. 이는 근로능력이 있으나 재취업이 어려운 생계보호대상 및 취약계층 노인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한 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중식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고 있는 점심식사 식단은 관내 이용 어른들을
◇신당3동 남산타운아파트에 인접한 쌈지마당에 조성된 생태연못에 물이 흐르고 있다. 바위 사이로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갈대와 창포 등 수생식물로 어우러진 연못, 그리고 그옆에 자그마한 나무벤치… 아파트로 밀집된 도심속의 한 근린공원의 모습이다. 중구는 신당3동 남산타운아파트에 인접한 쌈지마당에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환경친화적인 수경시설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설은 약 500㎡의 부지위에 스트로브잣나무 등 18종의 나무를 식재했고 갈대와 창포, 부들, 수련 등으로 꾸며진 생태연못과 함께 시냇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꾸며져 있어 마치 산골짜기 한 부분을 옮겨놓은 듯하다. 또한 그 옆에는 않아서 편히 쉴 수 있는 나무벤치와 함께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 사용하는 물은 지하에서 뿜어 올린 물을 흘려보내 정화연못에서 정화시킨 후 다시 계류로 흘려보내는 지속적인 순환시스템으로 항상 맑은 물을 유지하도록 하여 청량감을 더해주고 있으며, 수생식물로 가득한 연못은 스스로 자연정화능력을 갖추도록 되어있다. 이 생태공원은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추억을 가져다주고, 어
중구보건소에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암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40세 이상 의료보호수급자, 건강보험 하위 30%(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자), 보건소 암예방교육이수자(중구민)를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의 암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검진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관내 주민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가입자는 보험공단(지사)으로부터 검진확인을 받은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5층 강당에서 암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7월2일에는 국립의료원 소화기관 전문의 이성은 의사가 위암에 대해, 9일에는 간암에 대해서 강의한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지난 24일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에서 '2004 중구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가졌다.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 지도자간의 화합단결과 심신단련을 위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게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운동으로 재도약 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멋진 협연 연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중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웃주민을 초청해 한 여름 비오는 날 오후에 멋진 연주회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에밀의 왈츠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악장, 하이든의 '시계'교향곡,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위에' 등을 연주했으며, 특별히 이번 공연은 전문 음악인(플릇-양혜숙, 오보에-김선연)과 협연한 무쉘의 '플릇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성낙합 중구청장을 비롯한 성하삼 시의원, 손덕수의장, 김동학부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1시간여 동안의 공연내내 자리를 지키며 훌륭한 협연 연주를 감상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조기준 관장은 "2002년도에 창단된 중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가운데 여기까지 성장했으며, 그동안 대소 연주회뿐만 아니라 꾸준히 연주회 연습을 통해 오늘 3번째 정기연주회를 갖게 됐다"며 "모두의 염원, 희망과 꿈이 담긴 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하모니카반 어린이들이 지난 21일 신당1동 어린이집을 찾아가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신입ㆍ동이리반 운영 참여 확산 경로당 등 방문 합주 실시키로 "우리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옥수수를 가지고 만들었어요…" 신당1동 문화사랑방에도 멋진 하모니카 소리가 아련한 추억속으로 나를 끌어들인다.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뺑 둘러앉아 하모니카를 입에 대고 열심히 연주하고 있다. 자세히 보니 하나의 하모니카가 아니라 2개 이상의 하모니카를 이용해 멋진 동요연주를 하고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전통민요에서부터 요즘 누구나 즐겨부르는 '올챙이와 개구리'까지 빠르고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강약을 조절해 하모니카를 부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흰머리 곱게 빗어넘긴 할머니도 나이 지극히 드신 할아버지도 추억을 찾아 이곳 하모니카반에 손자손녀들과 함께 하모니카 삼매경에 빠져있다. 이곳 하모니카반을 약 2년여 동안 담당하고 있는 한국하모니카연맹 이정순 전문강사는 "하모니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연주자의 주법의 차이에
2006년 2월이면 신당2동에 공원과 어린이집, 지하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중구에서는 지난 16일 7층 대강당에서 설계 경기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2동 제1마을공원 조성, 어린이집신축, 지하주차장설치공사 기본에 대한 설계 공모를 실시했다. 중구에서는 1동1마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부족한 공원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아울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야간 근로의 확산등 근로형태 다양화로 어린이 보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방과 후와 야간등 보육에 부응하는 시설로 어린이집 신축과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을 신축해 도시의 균형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중구 신당2동 432-1584번지외 9필지, 부지면적 3천758㎡(사회복지시설 826㎡, 공공공지 및 주차장 2천932㎡)에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총72억2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2005년3월 공사를 시작해 2006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중구에서는 가변성, 융통성 있는 공간구성과 경제성 및 환경과의 조화, 예술성을 갖춘 건물을 건립하기 위해 일반공개경기를 통해 17일까지 응모신청을 받고 8월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