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DDP 패션몰 앞 현장상담소에서 전문가의 현장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 된 상담소에는 코로나 피해관련 세금감면, 세제혜택, 고용유지 지원금, 고용정책 등을 안내했다. 10일 노무 이상진, 11일에는 법무 최유나, 12일 세무 이형석, 16 세무 김진우, 17일 노무 이상진, 18일 법무 정상운, 19일 세무 이태석, 23일 세무 김진우, 24일 노무 이상진, 25 법무 김기현, 26일 세무 진일환씨 등이다.(3396-5024∼4)
서울시는 코로나19 유증상(발열, 호흡기 등)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역량이 우수한 응급의료기관 9개소를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 운영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응급실 감염을 우려한 응급실의 중증응급환자 미수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서울시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는 감염관리 및 진료능력이 우수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중구가 포함돼 있는 △서북권역은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동북권역은 고대안암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동남권역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남권역은 고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을 지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고 정부에서는 마스크 판매 5부제까지 시행했지만 마스크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희망 구민에게 재활용 가능한 성능이 검증된 안심마스크를 1인당 2장씩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용 마스크의 공급량이 충분해질 때까지 의료진·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양보하고 건강한 사람은 대체마스크를 사용하자는 취지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며, 하루 최대 지급한도는 1만5천 장으로 총 10만 장을 소진시까지 지급한다. 마스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다. 최대한 밀착 가능토록 얼굴 굴곡에 맞춘 인체적 디자인으로 제작하며, 유해물질 안전요건 등에 적합한 원단을 사용한다. 정전기 필터를 갈아 끼울 수 있게 만들어 기존 면 마스크의 기능을 보완했다. 구는 면마스크 보급 외에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마스크 확보 및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콜센터, PC방, 노래방 등 소규모 밀접접촉 사업장에 마스크 3만여개를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공적마스크 구입 편의를 위한 대책도 실행 중이다. 공적마스크판매 약국현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구에서는 지난 3월 16일부터 147개 약국에서 마스크 판매를 가급적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4시 30분으로 통일해서 진행토록 조정해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약국을 통한 공적 마스크는 중구민 1인당 3장 분량인 34만5천개를 판매했다. 이밖에도 중구청에서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어린이집, 노인 등 복지시설 9만3천479개, 전통시장,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4만4천573개, 고시원 등에 8천450개 등 총 14만6천개의 마스크를 무료 배부했다.
정책선거,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말이다. 선거철이 다가오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책공약을 살펴보고 투표하자는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정치권은 정책으로 경쟁하는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며 매니페스토 협약을 맺는다. 언론도 이번에는 정책선거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기사와 사설들을 쏟아낸다. 정책선거란 후보자나 정당은 구체적인 실현방법을 명시한 정책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그 공약들을 비교해서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은 공약을 많이 제시한 후보자나 정당을 선택, 선거일 후에는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의 이행상황을 평가하여 다음 선거에서의 지지여부를 결정하자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의 후보자 선택에 관한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들을 살펴보면 정책을 보고 후보자를 선택한다는 응답비율이 대부분 세 손가락 안에는 들고 있다. 물론 인물, 정당 그리고 연고주의 등의 요인이 아직 존재하기는 하지만 선관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정책선거 홍보와 유권자 스스로의 인식 변화에 따라 우리 선거문화 속에 정책이 자리 잡히게 되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이전이라면 예비후보자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거리인사, 명함배부와 같은 선거운동을 펼칠 시기이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 선거운동은 거의 이루어지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입 피해기업,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기업 및 기타 수출혁신 기업의 해외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대상은 전년도 對중국 수출·수입실적이 30% 이상인 기업 중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기업과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업종 벤처·스타트업 및 브랜드K 선정기업 등 기타 수출혁신기업이며,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기업별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수출준비·교육·해외시장조사·홍보·전시회·해외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쳐 6천여개 서비스를 등록된 수행기관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내수·수출초보(수출 10만불 미만) 기업은 3천만원, 수출유망(수출 10만∼100만불 미만) 기업은 5천만원, 수출성장(수출 100만불∼500만불 미만) 기업은 8천만원, 수출감소 500만불 이상은 1억원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의 지원기간을 최장 6개월까지 연장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오는 3월 18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
서울시가 ‘개발·정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세운상가 일대의 미래 관리방향을 ‘보전·재생’으로 전환키로 했다. 궁극적으로 기존 산업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혁신이 어우러진 도심 제조 산업의 허브로 만든다는 목표다. 앞서 세운상가군(세운∼진양상가 7개 건물)이 청년 유입, 힙지로 열풍 등으로 이어지며 성공적 재생사례로 안착한 만큼 산업재생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이 일대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세운상가 일대의 도심제조업을 활성화하는 등 기존 산업생태계를 보전하되 신산업 육성을 통한 기존산업 혁신 노력도 동시에 기울인다. 기존 소상공인의 재정착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거점공간과 프로그램은 공공이 재원을 투입하고 가용 부지를 활용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선,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전체 171개 정비구역 중 일몰시점이 지난 사업 미추진 152개 구역은 관련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을 해제하고 주민협의를 통한 ‘재생’ 방식의 관리로 전환키로 했다.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세운지구 11개 구역과 공구상가가 밀집한 인근의 수표 정비구역은 ‘단계적·순환적’ 정비사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미래를 열어갈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돌봄교사 20명, 돌봄 보안관 5명 등 총 25명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 접수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며 온라인(이메일 recruit22@e-junggu.or.kr)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며, 면접전형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31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게 된다.
서울백병원은 지난 3일 구토, 복부 불편감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진료 및 입원 중이던 78세 여자환자가 8일 오전 7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백병원 외래 및 응급실, 병동 일부를 폐쇄 조치했다. 현재 환자가 입원 중이던 병동을 비롯해 입원환자 및 동선이 겹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확진자는 음압 병실에 격리 입원돼 있다가 8일 오후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 역학조사관이 환자의 모든 동선을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 서울백병원은 입·퇴원 금지, 전 직원 이동금지, 병원 입구 방문객 차단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환자는 대구에 머물다 2월 29일 딸 집(마포)으로 옮겼다. 3월 3일 모병원에 예약했으나 대구지역에서 왔다고 진료를 못 받았다. 환자와 보호자는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로 방문했다. 서울백병원은 3일 환자 방문 시 뿐만 아니라 입원기간 동안 의료진이 여러 차례 대구 방문 사실을 확인했으나 부인했고, 딸의 주소지(마포)로 입원했다. 그러나 병실에서 여러 차례 대구 이야기를 하는 것을 의심했고, 또 6일 청진 소견 등 의심돼 X선 촬영을 다시 촬영했으며, 흉부 시티도 촬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맨홀 등 하수관로의 특별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해당구역은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명동,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일대로, 지난달 26일 첫 소독을 마친 구는 오는 26일까지 주 2회씩 10회에 걸쳐 방역소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하루 작업에 3개조를 투입해 해당구역 내 하수관로와 연결되는 맨홀 및 빗물받이 총 3천957개소에 대해 친환경 살균 소독제로 분무 소독을 진행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하수관로까지 소독하는 등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손씻기, 개인예방수칙 준수, 모임 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구 소재 서울백병원의 입원(3일) 환자가 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3일부터 8일까지 백병원 방문객 중 발열 및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는 대구시에 거주 중인 41년생 여성으로 흉부CT 결과 폐렴소견으로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후 치료중이다. 이에 구에서는 병원내 환자의 이동경로인 병원 응급실 및 1∼3층 외래공간, 확진자의 입원실, 지하1층 엑스레이실, CT실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즉시 완료했다. 병원 측에서는 확진확인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을 즉시 격리조치하고, 입·퇴원 등 출입은 물론 직원 내부 이동을 금지했다. 응급실 및 외래공간 1∼3층, 일부 병동도 자진 폐쇄했다. 함께 입원실을 사용했던 환자들은 1인 1실로 격리 조치했으며, 같은 층 입원 환자에 대해서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1인 격리할 예정이다. 현재 백병원 내 서울시, 중구보건소, 병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상황실을 설치하고 역학조사관, 민생사법경찰과 함께 CCTV를 통해 환자동선 파악 및 접촉자 조사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와 접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지난 21일부터 3월 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시의회와 집행부가 코로나19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연간의사일정에 계획돼 있던 시정질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긴급현안질문으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2019회계 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4일부터 3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각종 안건을 심의하며, 마지막 날인 3월 6일에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돼 부의된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들은 긴급현안질문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대책을,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질의했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며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방역대응체계를 펼쳐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의회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