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청사와 보건소에 워킹스루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6월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사 출입구에서 실시중인 체온계를 통한 체온확인은 비접촉식이지만 측정자와 피측정자간 근거리 접촉은 피할 수 없어 종종 민원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까지 증가하고 있어 구는 기존 시스템을 보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고자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과 중구보건소를 출입하는 방문객은 워크스루 안면인식 발열체크를 완료한 후 전자출입명부시스템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휴대폰의 카카오톡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의 카메라 기능으로 청사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NFC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구청사를 처음 이용하는 방문객은 개인정보 동의 및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전자출입명부 인증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객을 위해서는 수기출입명부 작성도 병행해 실시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6일부터 민간 숙박시설을 활용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숙소 운영에 들어갔다. 가정에 에어컨이 없거나 가족의 돌봄을 받기 힘든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고령부부 등을 대상으로 폭염과 코로나로부터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운영은 오는 8월 30일까지 폭염 경보 발령시 안전숙소에서 지내길 원하는 대상자에게 인근 숙박시설을 연계하고 시설에 숙박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동 주민센터에서 주거환경, 기저질환, 연령, 거동불편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정하게 된다. 구는 지난 1일 관내 민간숙박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숙소 11개소를 마련했다. 공공시설 대신 지역 민간 숙박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침체된 숙박업계와 경제적 상생 효과도 꾀했다. 각 안전숙소에는 방역관리자를 두어 환기, 객실 이용자 간 거리두기, 이동시 발열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일상 방역을 강화한다. 방문간호사 및 시설 전담공무원도 지정해 코로나, 온열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대응이 가능토록 실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상시 개방하는 실내무더위쉼터는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15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신당동 공공복합청사(가칭)의 명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당동 주민센터 대지(신당동 300-6 일대)에 건립되는 신당동 공공복합청사는 연면적 6천680.7㎡(약2천21평)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하에는 공영주차장 77면을 조성해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지상 1층에는 도서관과 북카페 등이 지상 2층은 키즈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된다. 지상 3층에는 신당동 주민센터가, 지상 4층은 진로체험센터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5∼7층은 283석 규모의 다목적 대강당과 회의실, 옥상 쉼터가 자리 잡는다. 이번 공모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수는 1인 2편으로 제한된다. ‘신당’이라는 단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1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오는 17일까지 이메일(jw123@junggu.seoul.kr)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중에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 우수상 3
오는 8월 1일부터 건설일용직 근로자도 사업장에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면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 가입대상이 된다. 이는 2018년 7월 24일 국무회의에서 건설일용근로자의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바 있으나, 건설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시 수주를 받아 진행중인 건설공사에 대해선 2020년 7월 31일까지만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기 때문이다. 당시 일반일용근로자가 월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는 것과 달리, 건설일용근로자는 월 20일 이상 근로를 해야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었다. 건설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개선함으로써 건설일용근로자 수십여만 명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한 도시교통 문화정착, 걷고 싶은 서울을 구현하고자 8월 20일까지 ‘2020년 서울시 교통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시상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총 6명(팀)이다. 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등으로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교통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교통분야에서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 △보행친화 및 걷고 싶은 서울 구현 등 교통 분야에서 전문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02-2133-2220)
서울시의회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핵심가치와 비전을 표현하기 위한 슬로건을 공모한다. 서울시의회는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제10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으로 삼기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며, 공모를 통해 의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로건 공모전은 서울시의회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의 배너 또는 응모 페이지 직접접속(http://naver.me/xEggWneN)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슬로건은 3단계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의장 표창 및 상금 100만원, 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50만원, 장려작 3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10대 후반기가 끝나는 2022년 6월까지 의정활동 홍보영상과 각종 간행물 등에 서울시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문의 언론홍보실☎02-2180-7733) 1인의 응모작 수는 1건만 가능하며, 동일한 작품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접수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3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는 독창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인 ‘내ː일가치 프로젝트’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시민 아카데미’를 각각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에 이번 아카데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두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각 3일간 2기에 나눠 진행된다. 첫 강의는 서양호 구청장이 직접 주민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리 팀장이 바통을 넘겨받아 ‘중구, 사회혁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튿날부터는 지난해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특화사업 공모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된다. 주민공모 사업계획서의 초안을 작성해 보기도 한다.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영상 미디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의 영상 창작 지원 및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센터를 개관하고 지난 11일, 명동캠퍼스 정화아트센터 1층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 이재용 미디어융합본부장, 매경헬스 박정권 이사, 김완태 전 MBC 아나운서, KBS 이헌희 PD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기념사, 개관 테이프 커팅, 미디어센터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정화아트센터 1층에 조성된 미디어센터는 영상 스튜디오, 편집, 강의 등 영상미디어 교육 및 촬영, 편집 시설과 첨단 영상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미디어 공간으로 마련됐다. 정화예대는 콘텐츠산업이 영상미디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추어 MBC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한 이재용 아나운서를 미디어융합본부장으로 임용했다. 이 본부장의 오랜 현장 경험을 살려 관련 학부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방송 현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강의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송영상학부를 영상미디어학부로 재편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좀 나아지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갔어요. 집에만 있으면 죽고 싶은 생각이 들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했어요. 그런데 센터에서 방문해서 상담도 해주시고 치료비를 지원해 준다고 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정신건강 치료비를 지원받은 이 모씨가 감사를 표하며 보건소 관계자에게 건넨 말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이처럼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질환이 발병해 치료받기까지의 기간(Duration of Untreated Psychosis)이 길수록 병의 경과나 치료 효과가 좋지 않다고 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치료받기까지의 기간이 평균 56주로 WHO의 추천기간 12주에 비해 현저히 길다. 이에 구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 없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나선 것이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중구민 중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 가입자의 중위소득 65% 이하인 경우에 해당되며, 응급입원 또는 행정입원 치료비, 정신질환 발병 초기치료비가 지원된다. 외래치료 지원 결정을 받은 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긴밀하게 협력해 관내 군사망 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하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018년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년의 활동기간 동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 진정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소위 '군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 가혹행위, 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군대에서 가족을 잃었다면 적극적으로 진정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접수 기한이 2020년 9월 13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위원회 설립 취지, 진정접수 방법 등이 알기 쉽게 나와 있는 위원회 홍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6월부터 9월까지 2020년 여름철 폭염 대비 구조·구급 대응 자체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고, 소방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안전망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폭염대책 119구조·구급 상황실 운영 △독거중증장애인 119안전지원 콜센터 운영 △쪽방촌, 폭염 119안전캠프 운영 △119폭염 휴게실 확대 운영 △온열 응급환자 발생 대비 출동태세 확립 등이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한국예술문화원(이사장 전우천)은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70주년과 보훈의 의미를 두루 담은 보훈 예술작품 236점을 국립서울현충원과 지하철 동작역에 6월 한 달 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보훈의 의미를 담은 예술작품을 통해 국민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