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부터 30일까지 사적 제10호로 6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한양도성의 문화유산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줄 ‘한양도성기자단’을 모집한다. 평소 한양도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양도성 기사를 작성하고 홍보할 기자단이다. 한양도성기자단은 한양도성을 홍보하는 자원봉사자로 모집 대상은 수도권에 생활근거를 둔 만 19세 이상∼만 35세 이하로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로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해 선발한다. 한양도성기자단은 1년 단위로 위촉되며 위촉장과 신분증을 수여한다. 선발된 한양도성기자단은 내년 1월부터 활동을 하게 된다. 한양도성기자단은 한양도성을 방문하고 느낀 소감을 기사형태로 작성하여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SNS(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면 된다. 한양도성기자단이 작성한 기사 중 우수한 기사는 한양도성 홈페이지, 한양도성 e-뉴스레터, 한양도성 관련 SNS 등에 게시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14일 오후 2시 ‘2020 청소년축제 야∼호∼’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또래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어 줄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진행방식은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와 동일하다. 중구청소년센터 체육관에 무대를 꾸며 사회자가 진행을 하고 청소년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영상은 중구 공식 유튜브채널 을지로전파사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행사 내용은 중·고등학생 대상 보컬(랩,밴드,보컬) 및 댄스 경연과 e-스포츠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 경연으로 이뤄진다. 구는 보컬, 댄스 경연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10월 31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방역수칙 준수하에 참여팀들의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은 14일 축제 당일 공개되며, 이때 최우수, 우수, 장려를 가리게 된다. 심사는 심사위원 외 100명의 청소년 청중평가단도 함께 한다. 청중평가단으로 참가하기를 원하는 학생은 중구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경연을 즐기며 자원봉사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다. e-스포츠 경연은 중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형형색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서울도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 가을철에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남산둘레길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가을로 물든 남산둘레길 전경을 다채로운 영상물로 제작해 ‘서울의 산과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남산둘레길 축제’는 ‘랜선 둘레길 산책’ 이라는 이름으로 남산둘레길 곳곳을 촬영해 평소 시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둘레길 코스를 비롯, 둘레길 내 숨어있는 명소들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현감독’과 △세계 최정상 비보이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퓨전엠씨(FusionMC)’ 등 다양한 아티스트 와의 협업을 통해 가을 단풍으로 절정을 이룬 남산공원을 배경으로 보다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국대 중앙도서관과 이로움센터가 공동주최하고 동국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도대체 가짜 뉴그가 뭐야·’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1차는 11월 21일 ‘미디어 환경과 뉴스로 세상읽기, 2차는 팩트체크가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11월 28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대상은 성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15명만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미이어 정보와 콘텐츠를 제대로 읽는 법을 배우게 된다. (문의 ☎3396-4693)
중구(구청장 서양호) 필동이 퇴계로36가길 일대(필동 주민센터∼갤러리 꽃피다 구간)에 골목 갤러리를 조성했다. 건물 외부 벽면에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사진전을 연 것이다. 지역예술가들과 힘을 합해 곳곳에 다채로운 여행사진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익숙한 골목길을 이국적인 낯선 여행지로 둔갑시켰다. 필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필동 소재 갤러리, 디자인 및 인쇄 업체 등과 협업으로 탄생한 골목 갤러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계와 인쇄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필동 소재 CJ인재개발원에서도 갤러리 조성에 기꺼이 동의하며 건물 벽면을 전시장으로 제공했다. 골목 갤러리 사진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을지트윈타워(중구 을지로 170) 지하1층에서 중구문화재단이 마련한 ‘을지아트페어’를 10월 30일부터 11월 1일 까지 개최했다. 올해로 두 돌을 맞은 을지아트페어는 미술 작품의 구매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하고 구매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기에서는 모든 작품을 크기와 상관 없이 동일한 가격인 10만원으로 책정돼 시민들이 큰 부담 없이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많은 사람들의 미술 작품 구매 경험 확산’이라는 아트페어 취지에 공감해 참여 작가가 지난해 129명에서 올해는 370명으로 늘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을지아트페어는 작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의미있는 작품 활동 및 앞으로 성장가능성을 보이는 작가 5인에게 상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을지아트프라이즈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 첫 날에는 을지아트프라이즈 시상식이,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을지아트프라이즈와 심사위원 간의 대담, 기획자 Q&A 토크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했다. 행사장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 동시 입장 인원은 80명으로 제
2020년 서울중구미술인협회 23회 정기전 ‘AGAIN 대한민국 중심전’이 11월 11일 오후 3시 중구문화원 전시실과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특히 박일화 춤 명상연구소장의 특별이 마련돼 있으며, 이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9월 2일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중심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전시와 도록으로 대체되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으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초대전을 대면 전시회로 개최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시 판매수익 중 일부는 기부해 예술을 통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구 내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10개동 주민센터(회현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동화동, 중림동)의 외부에 무인민원 발급부스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각 부스에는 CCTV와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해 야간 이용시 안전장치도 확보했다. 청사 이전 및 리모델링 계획 등 외부에 부스 설치가 어려운 5개 주민센터에는 청사 내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들여 우선 운영 후, 설치여건이 조성되면 외부로 옮겨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는 모두 80여종으로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지방세 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6월 비대면 업무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중구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해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되는 서류의 80%를 상회하는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무료 발급으로 전환했다. 덕분에 무인민원발급기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일부터 휴관 중이던 중구 구민회관의 소강당과 대강당 시설의 대관을 지난 10월 21일부터 재개했다. 이번 중구 구민회관 강당 시설 대관 재개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조치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수도권 지역은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하는 만큼, 동시 입장객 수 제한, 행사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의 위생관리와 행사 동선 한 방향 유도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대관 시 4㎡(1.21평)당 1명으로 행사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구민회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주 2회 이상 정기방역 및 일 3회 이상 수시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시설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대관 행사 전·후에는 행사 장소 수시소독을 진행,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구민회관이 휴관되면서 행사가 취소된 여러 단체들이 이번 대관 활동 재개를 통해 원활한 행사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중구(구청장 서양호) 장충동 밤길이 환해졌다. 동호로25가길 일대 및 충무초 부근이 ‘장충동 안심마을’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다. ‘장충동 안심마을’이란, 범죄 취약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기회는 차단하고 주민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범죄예방디자인(CEPTED)기법을 적용한 마을이다. 구는 민·관·경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중부경찰소의 범죄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동호로 25가길 일대의 동국대 원룸촌 밀집지역 및 충무초교 부근을 안심마을조성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LED벽화, 솔라표지병, 로고젝터, 조명 설치 및 계단 채색 등이다. 인근 주택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면서 조도를 높여 범죄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들이다. 먼저 구는 좁고 어두운 골목길 RED스팟에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4개의 고보조명과 13개의 로보젝터를 설치해 야간 분위기를 밝게 바꿨다.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에는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밤길 시야도 확보했다. 골목계단은 어두워도 눈에 띌 수 있도록 밝은 색으로 채색하고 난간에 조명을 함께 설치했다. 방범용 CCTV와 안심비상벨, 막다른길 안내표시판도 설치해 범죄 예방에 힘을 보탰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민 참여에 기반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중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중구’, ‘안전하게 만나는 중구’, ‘슬기롭게 일하는 중구’ 세 분야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다. ‘환경을 생각하는 중구’ 분야에서는 쓰레기 문제와 온실가스 저감처럼 환경 위기 극복 및 기후변화를 늦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안전하게 만나는 중구’에서는 돌봄·문화·생활체육 등 불가피한 대면서비스를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개선책이나 코로나 속에서 실현가능한 방법을, ‘슬기롭게 일하는 중구’에서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 지방세 카카오톡 상담처럼 디지털화 및 모바일 서비스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 정책제안 및 비대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중구민이나 중구에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 중구청 홈페이지(중구소개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 접속해 ‘2020년 중구민 아이디어 공모전’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hye1kb@junggu.seoul.kr)이나 우편(중구 창경궁로 17 기획조정과 제안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기에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중구 동화동 다산로36나길 일대를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선정했다. 서울시가 10월 22일 동화(童·) 같은 변화를 꿈꾸는 동화(東化)동 일대 등 총 15개 골목길을 500m 내외 선 단위로 재생하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중구 동화동 다산로36나길 연장 680m로 폭은 1∼8m, 면적은 1만2천㎡에 달한다. 이 일대는 △소규모 봉제 산업과의 연계 △어린이 공원, 유휴공간 활용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사랑방 등 네트워크 기반 마련 △안전한 보행환경 등을 조성하게 된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는 9월 25일까지 총 15개 자치구, 18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 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을 현장실사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5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상반기 6곳을 포함해 총 46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각 대상 골목길마다 3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