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무더위와 함께 엄청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변화는 어떻게 감당해야 합니까? 우리 모두 평화롭게 건강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경제가 살아야 서민들의 삶의 희망과 함께 하는 것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사랑하며 의미있는 삶을 사는 것이 제일입니다. 모쪼록, 국민이 국민대표를 믿고 살수있게 역량과 덕망과 인성을 갖춘사람으로 선택해 굳건한 우리 대한민국이 돼야 합니다. 또한, 먹거리, 건강문제, 어린이, 여성, 노인복지, 등 사회적 책임이 있으니 폭넓은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우리 모두 고민해야 합니다. 주부환경 연합회는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홍보, 계도를 합니다. 중구자치신문사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중구민과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공론의 장으로 승화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새마을문고에서는 중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마음놓고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인 만큼 책을 한권씩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창간23주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 23년 동안에도 지역의 바른언론, 정론직필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23주년을 축하드리며 자치신문 이형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언론으로서 중구에 모든 구민의 샘물이 되어 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을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7월 18일 맥도널드 시청점에서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중부 ‘다가온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맥도널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문해교육은 기본적인 읽기·쓰기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사회적 평등을 추구하는 중요한 능력이나, 디지털 시대에는 단순한 문해력 외에도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이 필수적으로 이를 위해 중부교육지원청과 맥도널드는 문해교육학습자가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감을 갖고 디지털 생활문해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은 맥도널드에서 제공한 교재를 기관에서 선행한 후,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주문·결재·시식해 보는 방식으로 1회 실습은 7월 18일(20명) 실시됐고, 2회 실습은 25일 20명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 실습 참여학습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일상에 바로 활용 가능한 능력을 갖출 수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실습을 직접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어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는 의장을 제외하고 양은미 손주하 이정미 송재천 허상욱 소재권 조미정 윤판오 의원 등 전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송재천, 윤판오, 소재권 의원이 보충질문과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소재권 의원 소재권 의원은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다산로변 종상향 추진 요구 △재개발시 영세업체 및 사업장 지원 대책 △국립의료원 부지를 활용한 녹지생태계 조성등을 제안했다. 낙후된 도심지역 발전위한 다산로변 종상향과 관련, ”강북권과 서남권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상업지역 총량제를 폐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신경제 도시화하겠다는 발표로 해당 지역주민과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서울의 중심인 중구, 종로구, 용산구의 도심권 관련 계획은 미진하고 세운 재개발 사업 속도도 지지부진해 낙후된 중구 도심지
성동공고(교장 김삼현)가 노후화된 실습실을 4차산업 및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시설로 탈바꿈 했다. 이번 사업은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신규 실습 환경 구축 및 기존 실습실 리모델링,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 제거 등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동공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기술인을 육성하기 위해 소방안전기계과, 소방시설관리과, 스마트팩토리과, 전자과, 전기과, 도시건축디자인과, 패션주얼리디자인과를 개설해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을 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등 다른 일반고에 비해 실습실 이용시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해마다 변화하는 직업현장 분위기에 따라가려면 실습실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김삼현 교장은 “이번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실습공간에서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수업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소질을 찾아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며, 1년 중 가장 날씨가 좋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려지고 있다. 그러나 1980년 광주는 참혹하고 아픈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5월로 기록되고 있다. 44년 전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자. 1979년 대한민국은 유신독재에 이어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전두환을 중심으로 신군부가 군부를 장악했으나, 계엄령과 대학들의 겨울방학 그리고 연말이라는 점이 맞물려 1980년 3월부터 뒤늦게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이를 규탄하기 위한 시민들의 집회가 끊이지 않고 민주화의 열기가 점점 거세지자 1980년 5월 17일 24시 반란군은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1980년 5월 18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는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계엄군은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폭동적 시위진압’ 방식을 고수하여, 무고한 광주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민간인에게 총기까지 사용하며 대대적인 탄압을 했다. 도심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으며 이로 인해 광주 시내 병원은 환자와 시신으로 넘쳐났다. 참을 수 없었던 시민들은 시민군을 조직하여 이에 대항했으나 신군부에게 철저히 진압되었다. 당시는 현재와 같은 인터넷이
국제투명성기구는 매년 각국의 청렴도 인식을 진단하여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한다. 2024년 1월 30일 발표한 ‘2023년도 국가청렴도(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3점, 조사대상국 180개국 중 32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2019년엔 59점, 2020엔 61점, 2021년 62점, 2022년 63점, 2023년엔 63점이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청렴이 곧 경쟁력인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실제 국제사회에서는 청렴, 신뢰, 윤리를 무형의 중요한 사회적 자본으로 인식하여 청렴지수를 국가 발전과 국가 브랜드의 핵심요소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한 국가의 경제적 수준은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과 브랜드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청렴한 국가는 경제적 풍요를 누릴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2위/87점), 노르웨이(4위/84점), 싱가포르(5위/83점) 등 부유하고 국가 경쟁력이 높은 국가들은 하나같이 청렴지수 또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과 인식변화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 로스다우서트(Ross Douthat)는 '한국은 사라지는가(Is South Korea Disappearing)'라는 칼럼을 통해 0.7명으로 줄어든 한국의 합계 출산율을 소개했다. 그는 0.7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는 한 세대를 구성하는 200명이 다음 세대에 70명으로 줄어들게 되고, 이 같은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이 유럽에 몰고 온 인구감소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보다 심각한 위기라고 하지만 이제는 위기나 공포가 아닌 일상 속 진부함으로 느껴지게 됐다. 불과 30여 년 전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라는 표어로 산아 제한을 장려하던 국가의 통계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특히 서울의 출산율은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2023년 9월 3분기 서울의 합계출산율 0.54명을 기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유독 서울에서 합계출산율이 낮은 원인으로 주거문제를 꼽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인 백인길 대진대 교수는 “서울의 출산율이 낮은 큰 이유 중 하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거비용”이라고 주장했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포함)이란 ‘의료법‧약사법’에 따른 의료기관·약국의 개설주체가 아닌 자가 의료기관·약국의 개설주체의 명의를 빌려 개설해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사실상 영리병원이거나 약국인 것이다. 사무장병원은 불법개설기관이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국민의 건강권을 해치고 과잉진료, 진료일수 늘리기 등의 부당청구 뿐만 아니라 통원환자에게 가짜 입원확인서를 발급해 민간보험사의 100억원대 보험금을 챙기는 등의 보험사기를 적발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사무장병원의 부정행위로 인한 폐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그동안 불법개설기관인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에 대한 행정조사를 통해 건보재정을 부당하게 편취한 사실이 확인된 피해금액만 무려 3조 3천762억원(2023년도 기준)에 달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부당 편취금의 징수율은 6.92%(2천335억원)로 매우 낮은 실정이라는 것이 더 큰 문제인데 그 이유는 개설 초기 또는 수사착수, 긴 수사기간(평균11.5개월) 동안 재산을 다 빼돌리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명의 국회의원들이 건보공단에 불법개설기관의 단속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권한(이하 특사경)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최근 학교 토지 경계에 따른 민원 및 무단점유 소송 등 공유재산 관련 분쟁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공유재산에 대한 학교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4년 1월∼2월 중‘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은 인사 발령에 따라 신규 임용된 행정실장 및 컨설팅 희망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별 토지의 경계 및 타 기관 점유현황 안내 △재산 관련 현안 발생 시 해결 방안 및 절차 등 공유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분야인 공유재산심의회 및 학교시설 사용허가 관리 방법 등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번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은 주로 재산관련 문제가 발생해 컨설팅을 요청한 학교만 지원했던 형태에서 더 나아가 신규 행정실장이 부임한 학교에 선제적으로 방문하여 관련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그동안 학교에서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발급해 온 토지대장 등 공유재산 공부(公簿)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급·제공해 줌으로써, 컨설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경감토록 지원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기초연금이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해 월 최대 33만4천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1천630원 인상된다. 따라서 부부가구의 경우 월 최대 53만5천680원을 받게 된다.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8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천 원 인상된다.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배기량 3천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차량가액 전액을 월 소득으로 산정)기준 중 배기량 3천cc 이상 기준은 폐지된다. 이번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천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어르신도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4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3년 9천620원→2024년 9천860원)을 반영, 근로소득 공제액을 110만 원(2023년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
2024 갑진년(甲辰年) 1월 1일 새벽, 여명을 뚫고 남산서울타워 사이로 ‘새해 새 희망’이 힘차게 떠 올랐다. ‘새해 새 아침’ 청룡의 기운을 받으려는 인파로 남산은 물론 안산에서도 북새통을 이뤘다. <중구상공회 김광기 이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