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빠른 회복을 위해 8월 7일부터 약 213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중구청에서 우리·신한·하나은행, 그리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 소재 소상공인 30여 명이 함께 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특별신용보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밀착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신용보증을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해당업체를 심사 후 보증서를 발행,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별보증을 위해 구에서 3억을 출연하고, 구와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 맺은 우리은행이 10억, 신한은행이 3억, 하나은행이 1억을 함께 출연해 총 17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했다. 서울보증재단은 구와 3개 은행이 공동 출연한 17억의 12.5배에 해당하는 약 213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를 등록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돌출간판을 전수 조사키로 했다. 불법 돌출간판의 난립을 막아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돌출간판은 건물의 벽면에 튀어나오게 설치한 광고물을 말한다. 모든 광고물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허가 또는 신고의 대상이며 특히 돌출간판은 도로를 사용한다고 보아 도로점용료도 납부해야 한다. 무단으로 설치된 돌출간판은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해칠 수 있다. 이에 구는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해 자진 정비를 유도한다. 허가된 도로점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업주에게는 도로점용료보다 20% 가산된 금액의 ‘도로변상금’도 부과한다. 조사는 지역 상황에 밝은 관내 거주 구민을 조사원으로 선발해 진행한다. 돌출간판 사용 업소에 직접 방문해 업주들에게 사전 안내문을 배부하고 사용기간·점용 면적·사유지 여부 등의 기초자료를 조사한다. 해당 간판이 불법 광고물로 판단되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허가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6,781개의 돌출간판을 조사했다. 업주의 자진신고를 유도해 152개를 양성화했고 225개를 철거했다. 또한 3천526개의 불법 간판에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지난 8월 4일 불법 주·정차된 이륜차를 대상으로 중구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퇴계로∼을지로 일대를 돌며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불법주·정차 계도, 과태료 부과를 실시했다. 상습민원 지역에 불법 주·정차된 이륜차량에 경고장 스티커를 부착해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중부경찰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주·정차된 이륜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최근 증가하는 PM·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과 동영상 QR코드가 포함된 전단지도 배포하기도 했다. 최은정 중부경찰서장은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불법주정차 이륜차 합동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합동단속으로 운전자의 올바른 교통질서 의식을 함양시키고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사 특강을 열어 구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구는 오는 8월 10일 광복절을 앞두고 역사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한다.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신당누리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연을 펼친다. 서경덕 교수는 독립기념관 명예 홍보대사,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 알리미’로 잘 알려져 있다. 전 세계에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활약했던 경험담과 일화를 들려주고 한국에 대한 왜곡된 역사 인식을 어떻게 바로 잡아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의 ‘우리아이 범죄에서 지키기’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아동을 대상으로 어떤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지, 부모는 어떻게 아이를 지켜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강의는 오는 8월 17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 신청은 중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이들을 범죄로부터 지키고 우리나라의 바른 역사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의를 마련했다”며 “방학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8월 3일부터 세 차례 의료지원팀을 긴급 파견했다. 의료지원단장인 황춘하 해외의료지원팀장(비뇨의학과 전문의)을 비롯한 의사·간호사·약사·행정 등으로 구성된 총 14명의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지원팀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대회 현장에 첫 도착을 시작으로, 잼버리 폐회 시 까지 현장에서 온열환자 및 응급환자 진료를 지속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지원팀은 잼버리 병원운영 총괄관리 업무를 배정받아 잼버리병원 및 5개소의 클리닉을 지원한다. 약품 및 기타 물류 등 재난자원의 전수 관리, 의료기관 간 원활한 의사소통 담당, 인력 및 물자 수송 관리, 연계 대학병원 환자 후송관리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재난 시 의료시설인 이동형병원의 일부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현장 진료의 연속성을 높였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우리의 임무다.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심산업생태계 보존 및 세운지구 금속제조 세입자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LH 산림동 상생 지식산업센터'가 7월 20일 개관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관계자는 물론 김길성 중구청장과 송치영 (사)한국산업용재협회 회장, 유재근, 신찬기 전 회장, 청계천정밀금속지식산업센터연합회,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했다. 상생지식산업센터는 재개발로 밀려난 세운지구 일대 소상공인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만든 임대공간이다. 서울 중구와 종로구에 있는 세운지구에는 전기, 전자, 금속, 인쇄, 조명, 공구, 통신 자재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 있다. 세운지구 일대는 현재 8개 구역, 1개 부지로 나뉘어 재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청계천 일대는 재개발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영업하던 오래된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는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 등 고층건물이 들어서면서 와해될 위기에 처한 이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보존하려는 소상공인과 시민사회 요구에 따라 만들어졌다. 2020년 4월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LH가 90억원을 투입해 세운 5-2구역 내 소유 땅에 공공임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낡은 옹벽, 담장 등 4곳을 안전하고 튼튼하게 보수했다. 올해 1월부터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택가 옹벽과 담장을 찾아내 지난달 말 공사를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당5동의 담장과 옹벽은 구 예산 3천만 원을 들여서 고쳤다. 균열이 보이는 담장은 단단하게 다시 쌓고, 계단 가장자리에는 울타리를 쳐서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옹벽은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부분을 제거하고 회반죽(모르타르)을 보강해 강도를 높였다. 약수동 옹벽과 명동 주택가 담장은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에 신청해 받은 6천300만 원의 예산으로 작업을 시행했다. 약수동의 옹벽은 기존의 낡은 울타리(펜스)와 얼기설기 얽혀있는 나무를 철거하고 낙석방지망과 새 울타리를 설치했다. 명동 주택가 보행로의 담장은 탄소섬유시트로 보강하고 깨끗하게 새로 칠했다. 필동에서도 균열 위험이 있는 담장을 발견해 지난달 말 긴급하게 철거하고 울타리를 둘렀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의 모든 옹벽과 담장이 안전한지 꼼꼼히 살펴 폭우나 태풍에도 끄떡없도록 지속적인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8월 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청문회 조례안에 대해 재의요구를 제기한 중구청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이 함께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하는 고위공무원 및 지방 공단의 장에 대해 지방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올해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와 함께 법제처에서 조례 입법모델을 송부받아 길기영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6월 28일 의회 운영위원회를 거쳐 7월 3일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것이다. 공사·공단은 주민 생활과 직결돼 있고 자치단체 재정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공사·공단의 장에 대한 임용 행위는 그간 제도의 미비로 공개적인 검증이 불가했다. 이번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의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과 구정 운영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중구청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대비에 나섰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중구 직원들은 24시간 이내에 취약계층 352명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한다. 소규모 건축공사장의 현장 근로자들이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도 방문해 점검한다. 쪽방촌과 노숙인이 많은 서울역 인근도 매일 순찰하면서 온열질환자가 있는지 살핀다. 무더위쉼터에 설치된 에어컨을 비롯해 야외 그늘막, 냉‧온열의자, 쿨링포그, 분수대 등이 잘 작동하는지도 매일 확인한다. 공원 5곳에 비치한 생수 냉장고 ‘오!빙고’에는 1일 600병씩 채우던 생수를 개수 제한 없이 가득 채워 놓는다. 도로에 물도 더 많이 뿌린다. 6대의 살수 차량을 10대로, 하루 2번 운행을 3번으로 늘려 더위를 식힌다. 주민들에게 SNS와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 폭염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등 시설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터도 운영한다. 수영장,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마술, 버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운영했고, 훈련원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와 서울시(시장 오세훈)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의회가 국민통합의 한 축의 역할을 담당해 갈등으로 점철된 ‘비정상의 과거’를 뛰어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8월 2일 서울시청에서 3자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새로 위촉된 국민통합위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2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의회와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시는 △국민통합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문화 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지역 단위 갈등 예방․해결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국민 통합을 위한 공동노력을 이어가게 된다. 김현기 의장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책정한 한국사회의 갈등 비용은 최대 246조로 지역, 이념, 세대, 젠더, 빈부 등 갖가지 갈등이 한국 사회의 성장을 저해하는 고질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편 가르지 않는 통합 정치, 통합 정부’를 천명한 윤석열 정부와 손발을 맞춰 갈등의 과거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중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사진전 개막(사진은 왼쪽 여섯 번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 국제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인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사진전이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서울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은 음악과 미술에 재능을 가진 국내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공연·전시 참여, 관람, 스페셜올림픽 종목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축제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사진전은 앞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포토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촬영한 작품과 학생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미디어아트로 구성됐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를 오가는 시민의 일상을 카메라 속에 담아 세상과 소통했으며 사진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찾았다. 학생들은
서울시가 ‘골목창업학교’ 5기 교육생을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골목창업학교’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전 과정(이론→실습→멘토링→자금지원)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외식업 특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이다. 골목창업학교 지원대상은 외식 및 디저트 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골목창업학교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주 4회, 전문강사의 강도 높은 밀도 있는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사업가로서 성장하게 된다. 먼저, 골목창업학교 이론교육은 창업 첫 걸음인 상권분석부터 비즈니스모델 발굴, 브랜딩 개발, 임대차 계약 등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골목창업학교의 강점 중 하나인 실습교육은 가스화구, 오븐, 반죽 및 발효기, 커피머신 등 전문 장비를 갖춘 실습장에서 이뤄진다. 각 수업은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로 진행되며, 경쟁력 있는 레시피 개발, 플레이팅 등 다각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배 창업가 멘토와 교육생 멘티를 개인 또는 팀으로 연계, 창업 선배의 사업운영 노하우부터 경영 철학까지 전수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료생을 대상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