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약국사무원은 처방전 전산 입력, 손님 응대, 약품 재고 관리, 행정 업무, 매장 관리 등 약국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약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업종이다. 자격증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이 가능하지만, 업무 내용이 다양하고 다소 전문적인 부분이 있어 직무교육이 필요한 분야다. 구는 유연한 근무시간과 안정된 근무환경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와 약국의 중장년층 채용 수요에 대응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구민들에게 연계하기 위해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을지유니크팩토리와 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약국 업무의 이해와 약국사무원의 역할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처방전 및 기타 증빙서류 발급 과정을 실습해 본다. 또한 이력서 작성과 컨설팅 시간을 마련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신청은 5월 19일 오후 6시까지 중구청 별관 1층의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란의 온라인접수신청에서 통해 할 수 있으며, 중구민을 우대해 선발한다.
동대문패션타운 일대 제일평화 상인연합회(회장 이재수)가 4월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오후 류명영 제일평화 상인회 1층 회장과 김은식 제일평화 상인회 3층 회장이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로 찾아와 상인들과 함께 모은 성금 1천만 원을 수표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각 층별로 200만원씩 기탁해 1천만원을 마련했지만 이재수 제일평화상인연합회장과 2층 이병원 회장, 지층 구관 정성호 회장, 4층 이주열 회장 등은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급히 마련된 전달식에서 제일평화 상인회는 ”산불로 피해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류명영 제일평화 상인회 1층 회장은 “저희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상인들 역시 지난 화재피해 때 적십자를 비롯한 많은 곳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잘 알기에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전달된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은 대한
서울시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 성동공고(교장 김삼현)는 4월 25일, 본교 창조관에서 기숙사 ‘성공생활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전국 단위 우수 인재 유치와 교육복지 기반 확충이라는 학교 비전을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 및 중구청 관계자, 학부모회, 동창회, 기숙사 입사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생활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1부 기념식은 창조관 3층 김영국 교실에서 개식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숙사 설립 추진 경과보고, 교장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테이프 커팅 및 생활관 시찰, 3부에서는 다과회 및 시루떡 커팅이 이어졌다. 성동공고 기숙사는 학교예산 및 총동문회 기금으로 본교 창조관 6층에 2025년 1차로 547.2㎡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7개의 생활실(6인 1실)과 사감실 1실로 구성돼 있다. 총 42명의 원거리 통학생이 입사 가능하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학습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자율학습 공간 ‘꿈담터’ 등 다양한 학습·생활 지원 시스템과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4월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서울디지털재단 업무보고에서 ‘자율방범대 순찰 필요지역 및 최적 동선 분석’ 연구 과정에 자율방범대원 의견 청취 및 서울 전역으로 분석 대상 확대를 요청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수요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정현안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도시데이터 활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옥 의원은 ‘자율방범대 순찰 필요지역 및 최적 동선 분석’ 연구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실효성 있는 주제라고 언급했다. 옥 의원은 “그간 경찰인력 효율화 추진과정에서 파출소들이 점차 통폐합돼 감에 따라 지역의 치안 공백을 자율방범대가 상당 부분 담당하는 현실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치한 취약지역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구 과정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면 더욱 좋은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중구에 한정돼 수행되고 있는데, 향후 서울시 전역으로 분석범위를 확대해 수행된다면 서울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좋은 의견이라 생각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26일 오전 8시, 국립극장에서 ‘제480주년 충무공 이순신 탄생기념 중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출정하라, 누려보라, 승리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장군의 기개를 되새기며 국립극장에서 시작해 석호정, 필동쉼터 반환점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 4.5km로, 약 1시간 가량 소요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집결해 간단한 준비체조 후 8시 20분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했다. 반환점에서는 경품 응모권이 배부되며, 중구 건강마일리지 500점을 제공하기도 했다. 걷기 코스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가위바위보 게임 △석호정 전통놀이 체험존(활쏘기·투호·제기차기) △충무공 포토존 등 참여형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걷기대회 참가 인증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중구민걷기대회 #중구투어패스, #충무공이순신’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서울중구 투어패스’(30명)와 ‘호텔식사권’(1명)을 지급한다. 행사장에는 중구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구정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주민과 직접 맞닿는 정책을 중심으로 체력측정, AI 내편중구 체험,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지난 4월 30일 중구청 본관 지하 1층 합동상황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강평식을 열고, 4월 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결산검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조미정 의원(책임검사위원)을 비롯해 손주하 의원, 전직 국회·서울시 전문위원, 공인회계사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가 맡아 중구의 세입·세출결산서 및 부속서류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결산검사 결과, 2024 회계연도 세입은 전년 대비 2.8% 감소한 6천522억원, 세출은 4.9% 증가한 5천661억원, 순세계잉여금은 41.6% 감소한 558억원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결산검사 과정에서 △예산총칙 변경에 따른 위법한 예산집행 △과도한 불용액 발생 △수의계약 후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 △이월 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개선 및 제도적 보완을 권고했다. 조미정 책임검사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집행됐는지를 면밀히 검토할 수 있었다”며 “지적된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중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4월 30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정발전 연구회’(회장 길기영)와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회장 윤판오) 등 2개의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의 책임연구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수행 방향과 과업 내용 및 범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다. 먼저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예술·체육 기반시설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최적의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회 회장인 윤판오 의원을 비롯해 소재권 의장,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이 참여하며 소셜혁신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주요 과업으로는 △시설 운영 실태 분석 △최적의 시설 확충 방안 연구 △시설 전환 및 확충 방안 도출 등이 포함돼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한다. 윤판오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장은 “중구민 모두가 일상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의 종류와 위치를 면밀히 분석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월 25일 ‘2024 지역복지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1년 성과를 되돌아 봤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복지의 최일선을 지키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주민 50여 명이 모여,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지역복지 공모사업’은 중구의 맞춤형 복지기금인 드림하티(Dream+Hearty) 성금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복지망을 촘촘히 다지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3개 사업(약 1억4천620만 원 규모)이 선정돼, 9개 복지시설과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쳤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이 중 9개 대표 사업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문에서는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의 식생활 지원과 사회관계망 회복을 도운 동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한 상차림 IN 동화’ △건강 취약가구에게 맞춤형 식품을 지원한 청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구튼튼 영양지원’ △새참 나눔 골목문화를 되살린 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산동! 골목을 말하다(골목새참)’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3개 사업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월 30일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와 함께 신당역 인근 신중앙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중구청 관계자, 중부소방서 소방대원, 시장 상인회,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적치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소방 차량의 출동로를 확보하는 모의 상황에 실천처럼 참여했다. 신중앙시장 상인들은 “시장에 다양한 점포가 밀집돼 있어서 늘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9개 시장, 30개소에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해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래된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과 노후된 시설이 많아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실전같은 소방훈련과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장 내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지점장 김미숙)은 지난 4월 25일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에 중구 저소득 장애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후원품(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체온 조절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쾌적한 수면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 침구류 세트를 구입 후 전달하며 사용될 예정이다. 문중호 관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온누리상품권은 여름철 찌는 듯한 더위에 힘들어할 취약계층 장애인분들께 귀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김미숙 동대문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은 앞으로도 여러 취약계층분들께 사랑을 담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4월 30일 광주 동구청에서 개최된 ‘제37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인천 중구에서 열린 ‘제36차 협의회’에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1996년 협의회 발족 이후 회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구청장들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우수사례 공유, 공동 건의과제 논의, 차기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각 구청의 차별화된 행정사례가 소개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 중구의 차별화된 우수사례로서, 민·관 협력으로 긴급출동 시 골든타임을 확보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구축’과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산 중구의 빈집 중개 플랫폼 ‘빈집뱅크’, 우리동네 ESG센터 △대구 중구의 음식물 감량사업, 동성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4월 11일 개최된 2025년 제2차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약수역 10번 출입구 설치사업이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약수역은 3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10번 출입구는 승강 편의시설은 없고 계단은 많은 건물과 연결돼 있어 장애인 및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을 비롯하여 일반 주민조차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현재 약수역에는 총 10곳의 출입구에 승강기 1곳과 에스컬레이터 2곳이 설치돼 있기는 하나 승강기는 3번 출입구에 설치돼 있어 10번 출입구 이용자들은 9차선과 5차선 차로를 연이어 건너야만 이용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5번과 7번 출입구에 각각 설치돼 있기는 하나 10번 출입구와는 200m 넘게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에 옥 의원은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약수역 10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를 위해 2023년 7월 1억원의 설계비 예산을 반영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재정 지출 최소화를 위한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조건으로 금회 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약수역 10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사업은 약 8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