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호텔종사자 4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관광산업의 중심지 중구는 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관광특화 일자리로서 호텔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4기 양성과정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40세 이상 65세 이하의 60명을 대상(중구민을 우선 선발)으로 하며 직무설명회부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취업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11월 15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트), F&B(식음·연회 파트), 조리보조이며, 교육과 실습은 중구청 중구홀과 관내 호텔 현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까지 진행한 1∼3기 양성과정을 통해 16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58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49%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직종특화 교육 후 일자리 알선 취업 비율이 전국 평균 14.2%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 때 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구 관계자는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이 중구의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서 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경찰의 날(10월21일)을 맞아 지난 23일, 서울시 최초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남대문경찰서(서장 류재혁)에서 받았다. 박 의원은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를 발의해 제정한 바 있다. 경찰청은 박영한 의원이 서울역광장 조례의 제정을 통해 그동안 제기돼 온 서울역의 흡연과 음주,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서울특별시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의 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역과 광장은 서울에 오는 타지 사람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서울의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서울의 얼굴이고, 하루 평균 약 6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시의 교통중심지”라며 “향후 개정에 있어 관할 경찰서인 남대문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전한 서울역광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의 감사장 수여는 제79주년 경찰이 날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경찰 행정에 대한 기여와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한 서울시의원이 감사장을 받은
서울 중구가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25일)부터 27일, 30일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2023년 핼러윈 기간 명동을 찾은 최대인원 2만7천명, 2024년도 9월 최대인원 3만3천명 등의 방문객 추이를 바탕으로 올해 방문객 순간 최대인원이 이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 14일에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중구 기동대 등 유관기관과 핼러윈 대비 다중인파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1일에는 유관기관 및 부서 합동으로 명동 일대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불법 광고물, 노점상, 불법적치물 등의 위험요인에 대한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 기간에는 명동 인파관리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인파가 특히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명동길과 명동 중앙로(명동8길)를 중심으로 매일 약 30명씩 총 135명의 구직원들이 경찰과 합동해 인파관리를 실시한다. 명동 일대에 설치된 지능형 CCTV 18개소 37대를 활용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유관기관에 즉시 상황 전파하는 동시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중 불법 홍보 행위와 관련, 지난 10월 15일과 17일 이틀간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처분 권고안을 결정하고 21일 조합에 통보했다. 처분 권고 내용은 △합동 홍보공간 운영 기간 단축 △재발 방지 교육 실시 △권고 이후 신규 위반행위 발생 시 즉시 입찰 배제 등을 담고 있다. 구는 위반행위 시기나 사안의 경중 등을 고려해 시공사별 처분 범위를 차등 적용했다. 이번 도시분쟁조정위원회는 불법 홍보 의혹과 신고가 끊이지 않자 신당10구역 조합 요청으로 소집됐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6조에서는 정비사업 시행 중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는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자치구에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구는 변호사, 교수,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정비사업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처분 검토 수위는 부정행위 의혹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재발을 원천 방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엄중하게 논의됐다. 처분 권고안을 통보받은 신당10구역 조합은 향후 대의원회를 개최해 최종 처분을 결정할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 9월 신당10구역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 이후 단속기준 합동 교육, 부정행위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2일 열린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기초의원 부문)을 수상했다. 의정대상 수상자 중 서울시 25개구 기초의원으로는 손 의원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서현일보가 주최하고 다산 정약용의 개혁사상과 실학정신을 기리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시상하는 영광스러운 상이다. 손 의원은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후반기 행정보건위원장으로 구민들의 삶속에 깊숙이 다가가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소문성지 역사발물관, 명동예술극장 등 구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 현장 점검과 여성안심 귀갓길 순찰 활동 직접 참여로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구 재개발 일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 구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안 사안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손 의원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기 위한 입법활동에도 매진했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입법역량강화 연구회’ 회장을 맡아 의회의 입법 활동 현황 분석, 타 지자체와의 사례 비교 연구, 설문조사 기법 등을 통해 조례 제·
젊어진 신중앙시장의 ‘힙’함이 마을 전통축제인 황학회화나무제까지 물들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18일 신중앙시장 힙도락(HIP:道樂) 축제와 함께 황학회화나무제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두 개의 축제를 함께 열어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황학동의 가을이 ‘힙’한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신중앙시장 어울림쉼터 앞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힙도락(HIP:道樂)’ 축제가 이어졌다. ‘힙도락’은 젊은 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중앙시장의 ‘힙’한 감각과, 여러 음식을 즐기며 행복을 누린다는 ‘식도락’의 의미의 결합해 탄생한 이름이다. 신중앙시장은 ‘2023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날 황학상권 명품보행환경 추진단 발대식과 함께 신중앙시장 브랜드 런칭 행사가 함께 펼쳐졌으며,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아울러 룰렛 이벤트 참여를 통해 맥주 쿠폰 등을 제공하고 삐에로와 풍선만들기, 솜사탕 이벤트, 노래자랑 등을 준비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DJ공연을 통해 신중앙시장의 젊고 힙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서울 중구는 10월 11일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에서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먹거리 축제를 개최, 즉석떡볶이 성지인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명성 찾기를 이어가도록 했다. 이날 10여 종의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가 운영됐으며, 캐릭터 ‘덕복이’와 함께하는 가래떡 퍼포먼스, 신당동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 중구민 노래자랑 등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룰렛게임 등에 참여하면 각종 경품을 증정하고, 영수증 합산 이벤트를 통해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는 경우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했다. 중구는 중전라이브를 통해 현장 축제를 생중계하고, 떡볶이와 먹거리 가게 음식을 소개해 힙당동을 찾는 MZ세대에게도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를 알렸다. 김길자 회장은 “2024년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를 통해서 신당동이 세계적인 K-푸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상인들과 상인회는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먹거리를 새롭게 개발하고 지역상인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상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힙당동을 찾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먹거리 골목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난 10월 16일 열린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23.5%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가 제23대 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인수는 832만1천972명으로 투표는 195만3천8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근식 후보가 50.24%인 96만3천876표, 조전혁 후보가 45.93%인 88만1천228표, 윤호상 후보가 3.81%인 7만3천148표을 얻는데 그쳤다. 서울중구지역 투표 상황을 살펴보면 선거인수 11만2천140명 중 2만6천5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정근식 후보 1만3천143 표, 조전혁 후보 1만1천908표, 윤호상 후보 1천41표를 얻어 중구에서도 정 후보가 1천235표 앞섰다. 정 후보는 서울대 명예교수로 서울대 대학원 졸업(문학박사)하고 서울대 교수를 역임했다. 정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서울시민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드린다. 많은 학부모, 교사 시민 사회 등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귀울였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목소리도 깊이 새겨 듣겠다. 아이들에 얼굴에 웃움꽃이 피는 학교, 선생님이 존경받는 학교, 학부모들이 믿을수 있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회현동에서 10월 21일 제12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가 개최됐다. 500년 된 서울시 보호수인 회현동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인재 배출을 기원하며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행사다. 우리은행 본점과 남산 SK리더스뷰 빌딩 사이에 있는 회현동 은행나무는 ‘명당 터에서 12정승이 배출됐다’는 전설을 갖고 있으며 마을의 무사안녕과 뛰어난 인재배출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은행나무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은행나무 축제를 남산까지 잇도록 했다. 은행나무 쉼터에서 은행나무에 희망지 걸기와 음료 시음후에 남산옛길을 거닐며 스탬프 투어가 이어졌다. 약 20분가량의 도보코스로, 회현동의 숨겨진 스팟을 발견하며 남산자락의 백범김구광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마련했다. △회현동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적산가옥 카페인 계단집 △1954년 지어진 일신교회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공간인 검벽돌집 △친절한금자씨·스위트홈 등 다양한 영화 배경지인 회현시민아파트 △백범김구 동상 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회현동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각 코스별 마련된 간식과 기념품을 획득하고, 건강마일리지 500점까지 적립되는 알찬 투어로 진행됐다. 백범 김구
중부경찰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중부지구회 제3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월 10일 중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청소년육성회 김창룡 총재, 안동현 중부경찰서장, 이경순 한국청소년 육성회 사무총장, 소재권 중구의회의장, 종로구바르게살기사무국장, 청계상가상인회장등이 참석, 축하했다. 민동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60여년 동안 5개분회 포함 200여명의 회원들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애 쓰고 있으며, 청소년육성을 위한 보호․지원․유해환경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제30대 회장으로 취임을 하게 돼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무도 느낀다. 앞으로 김성만 전임 회장의 운영방향을 참고해 중부지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중부지구회의 내실과 외양을 튼튼하게 하면서 모든 회원들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청소년육성회가 되도록 힘 쓰고, 둘째, 중부지구회를 대표하고 지구회와 분회원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문화를 조성, 역동적인 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고, 셋째, 회원상호간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청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진숙)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산시장 일대에서 제7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를 개최했다. 방산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인쇄 및 포장 특화산업단지로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취급 상품을 전시하고 서비스를 홍보해서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의원, 방산시장 14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PE/PP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바닥재, 각종 지류를 선보이며, 스크린·고주파·실링·목금형 인쇄 등 다양한 인쇄 방법들을 사진으로 제공했다. 스탬프투어 참여 업체 14곳을 방문해 도장을 받는 경우 기념품을 지급하며, 방산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의 경우 룰렛게임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전사인쇄, 타투, 네일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다양한 먹거리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김진숙 상인연합회장은 “방산시장은 고가인쇄 및 포장관련 전문시장”이라며 “오늘 박람회는 방산시장의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업체를 찾아가는 스탬프 투어, 사진 전시, 삐에로축제, 경품 및 축제한마당등
(사)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80여명은 10월 19일 남산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남산 장충공원 주변 일대에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등골식물인 가시박등 외래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남산일대에서 왕성하게 번식하고 있는 가시박 등골식물은 주변의 토종식물을 뒤덮어 고사시키고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제거해 남산의 토종자생식물이 자유롭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사전 답사를 통해 남산 중턱일대는 수년간 작업으로 외래풀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느낄수 있었지만 장충공원주변에 가시박이 무성히 자라 군락지를 형성한 것을 발견, 집중적 제거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도 회장은 “금년은 외래종 가시박이 번성한 남산 장충공원 주변 군락지를 발견하게 돼 작업량을 극대화 할 수 있어 그 보람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회원들이 주말에도 가시에 긁히고 모기에 쏘이며 외래 덩쿨 제거 작업에 참여해 정말 수고 많았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