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5월 30일 오후 3시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21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들과 탈북민 멘티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종윤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이강운 협의회장의 개회사, 김길성 중구청장의 격려사,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정책 논의 시간에는 이창환 자문위원이 ‘대내외 환경 변화 속 대북·통일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설문 문항별 자유토론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설문지 작성을 통해 제안사항을 정리했다. 이와 함께 제21기 협의회의 주요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고, 탈북민 멘티 김은희 씨가 창설한 소모임 ‘하나 울’도 소개됐다. 멘토링 사업은 자문위원들과 멘티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통일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운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중구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6월 3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인 1천728만7천513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3년만에 정권을 재창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9.42%인 1천728만7천513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인 1천439만6천639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인 291만7천523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인 34만4천150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인 3만5천791표를 얻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전체 유권자는 4천439만1천871명으로 투표인수는 3천523만6천497명이 투표한 것으로 기록됐다. 서울시 득표를 보면 선거인수는 829만3천885명 중 투표인수는 664만1천606명이 투표에 참여하나 가운데 이재명 후보 47.13%인 310만5천459표, 김문수 후보 41.55%인 273만8천405표, 이준석 후보는 9.94%인 65만5천346표, 권영국 후보는 1.27%인 8만3천900표, 송진호 후보는 0.09%인 5천998표를 얻었다. 한편 중구의 득표를 보면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2025년도 제21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이 5월 29일 조선왕조가 세운 으뜸궁궐인 경복궁을 문화탐방 했다. 이 자리에는 수강생 30명과 이창환 회장을 비롯해 장주홍 이영수 임수연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 이사 등 임원 18명이 광화문 매표소에 집결해 거의 2시간 동안 투어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문화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자선당 △교태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아미산 굴 △경회루 △수정전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가장 먼저 경복궁을 조성했다. 1394년(태조3) 12월 4일 시작된 이 공사는 이듬해 9월 중요한 전각이 대부분 완공됐다. 궁의 이름은 시경(詩經)에 나오는 왕조의 큰 복을 빈다는 뜻으로 '군자만년개이경복'(君子萬年介爾景福)에서 따왔다고 한다.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지어졌지만 별궁인 창덕궁(昌德宮)에 비해 왕들이 머문 기간은 훨씬 짧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자의 난으로 인한 개성천도와 왕위를 찬탈한 세조가 경복궁을 기피해 창덕궁에 기거하면서 임금이 살지 않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봄꽃대축제, 전국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인 ‘2025 제26회 배호가요제’ 지난 5월 31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배호부문 10명, 일반트로트 부문 18명 등 총 28명이 본선에 올라 1명이 불참해 17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데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열창한 박홍종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아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와함께 ‘오늘은 고백한다’를 부른 김육식씨가 금상(상금 100만원)을, 은상(50만원)에는 ‘돌아가는 삼각지’를 부른 이정오씨, 동상(20만원)에는 ‘또하나의 이별’을 부른 박비송씨에 각각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홍랑’의 고은주, ‘사랑이 비를 맞아요’을 부른 이재진씨, 모창상에는 ‘파란낙엽’을 부른 이병혁, ‘이력서’를 부른 박신욱씨, 인기상에는 ‘안녕’ 김종준, ‘당신은 바보야’ 김미연씨, 특별상엔 ‘당돌한 여자’의 형지원, ‘사랑님’의 오미화, ‘연인’의 나계동, ‘안녕’의 이상엽씨 등 14명이 각각 수상했다. 입장자 전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김호씨와 정선희씨(가수)가 MC를 맡은 가운데 1부 의전행사에서는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조미정 송재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 중구청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사항이다. 교육에는 중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임원, 동별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더 나아가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총 4시간으로,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에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최신 법령,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공동체 문화, 분쟁 조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2교시에는 주택관리 업체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오래된 시설을 어떻게 관리할지, 예산과 회계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했다. 강의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취약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폭염특보일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폭염대책기간을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겼다. 먼저 중구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폭염상황관리 전담반, 폭염대책본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관심단계부터 심각 3단계까지 체계적인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위해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 6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 올해는 체육시설 3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구청사 무더위쉼터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7∼8월에는 저소득 고령가구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약자 가구를 위해 구청과 숙박업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더위안전숙소를 운영하며 객실당 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 작년과 같은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폭염 저감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구청사와 경로당 등 14개소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실내온도 저감 및 냉방에너지 절감을 모색한다. 공원과 마을마당에는 쿨링포그와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6~9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지능형 통합 플랫폼 ‘AI내편중구’로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대상 수상으로, 중구는 디지털 행정혁신의 선도 지자체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앞서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AI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AI내편중구’는 흩어진 행정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 정보 제공에 누락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악기’라고 입력하면, 공공 도서관 음악 프로그램, 자치회관 난타교실, 복지관 피아노 수업 등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해서 보여준다. 그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 신청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전까지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동주민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5월 20일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소재 식당 ‘우촌’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여 간 멘토-멘티 관계를 이어온 중구협의회 자문위원과 탈북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경찰서 안보계, 남북하나재단 상담사 등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탈북민 정착지원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참석한 멘티들은 “멘토님들과의 따뜻한 교감이 큰 힘이 됐고, 활동을 통해 긍지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희망했다. 간담회는 숯불구이를 함께 나누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멘토로 참여중인 중구협의회 한 자문위원은 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탈북민과 지역사회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이끌어내며, 탈북민 소모임 ‘하나 울’의 출발 소식을 전했다. ‘하나 울’은 지역 탈북민통일역량 강화와 탈북민 위기가구 발굴, 지역사회 연대 활동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구협의회 따뜻한 이웃사촌 사업 총괄진행자인 이만
서울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더불어 민주당, 소공·명동·광희·을지로·신당·중림동)이 5월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윤 의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11시 중구 동화동 주민센터 내 마련된 사전 투표장을 찾아 박성준 국회의원과 함께 투표했다. 윤판오 의장은 “투표는 더 나은 나의 삶과 우리의 내일을 위해 반드시 행사해야 하는 소중한 권리”라며 “주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지 말고 꼭 행사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사전투표에 참여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를 적극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전투표는 선거일에 맞춰 투표하기 어려운 모든 유권자 들이 별도의 신고없이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 투표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오전 9시, 다산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를 마친 김길성 중구청장은 “투표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 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중구 내에는 총 15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단, 화면 캡처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분 확인이 이뤄져야 한다. 구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안내와 접근성 확보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23일과 24일에 개최한 ‘2025 정동야행’이, 13만 3천여 명의 발걸음을 이끌며 또다시 그 인기를 입증했다. 고궁과 근대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정동 일대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 등 봄밤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지난 23일 저녁 6시 50분, 덕수궁 중화전 앞. 고궁을 배경 삼아 열린 개막공연은 축제의 품격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중구 홍보대사 다니엘 린데만의 감각적인 밴드 연주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목소리가 정동의 밤공기를 감성으로 채웠다. 개막식에는 ‘정동의 이웃’인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도 무대에 올라 따뜻한 축사를 전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선언을 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다. 올해 축제는 ‘정동의 빛, 미래를 수놓다’라는 주제답게 정동 구석구석까지 빛으로 물들였다. 개방시설 곳곳에 올해 축제 주제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 보드를 비치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빛나는 청사초롱 등불이 방문객을 맞았다. 돌담길에는 중구 15개 동 주민이 직접 작성한 미래소망을 담아 만든 ‘중구를 수놓
제21대 대통령선거가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7명이 후보등록을 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등록 첫날인 5월 10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60),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40),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61),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45), 황교안(68), 송진호(57) 무소속 후보 등 6명, 11일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73)가 등록해 총 7명이 출마했지만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는 18일 후보를 사퇴함에 따라 6명이 됐다. 대선 후보들은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 정보도 선관위에 제출했다. 재산을 살펴보면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0억8천914만원,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0억6천561만원,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4억789만원,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25억193만원, 기호 7번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33억1천787만원, 무소속 송진호 후보 2억8천866만원을 각각 선관위에 신고했다. 기호 3번은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결번이 됐다. 선거운동기간은 5월 1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 2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