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23년째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3일 ㈜호텔신라와 ‘위기상황 해소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5천460만 원을 기부하며, 매달 455만 원씩 꾸준한 후원할 예정이다. 구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호텔신라의 나눔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9억 7천759만 원에 달하며, 중구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호텔신라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학생, 긴급 위기가정 등에 5천만 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장충동에 거주하는 강 모씨(61세, 여성)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길에서 넘어져 무릎에 부상을 입었는데, 호텔신라의 후원금 100만 원을 연계해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신당5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68세, 남성)는 파손된 틀니로 인해 섭식장애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새 틀니를 제작할 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2024 간판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황학동 마장로 주방가구거리(97개 점포)와 약수동 동호로7길에서 다산로 8길(43개 점포) 구간의 총 1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기존의 오래되고 불법적인 간판들을 지역과 점포의 특색이 담긴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했다. ‘외식업 창업의 보물창고 1번지’로 불리는 황학동 주방가구거리는 오랫동안 대형 돌출 간판과 노후된 시설이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주민과 상인들의 요청에 구가 응답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총 97개 점포가 참여해 정돈되고 한층 세련된 거리로 탈바꿈했다. 약수동 동호로7길에서 다산로8길로 이어지는 구간은 중구에서 가장 큰 공동주택 단지인 남산타운아파트와 연결된 약수시장 초입이다. 주민의 왕래가 잦은 상권으로, 개선 전에는 오래된 간판들이 어수선한 이미지를 주었다. 이번 사업으로 새 간판이 달린 거리에는 쾌적한 분위기가 더해져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간판개선사업과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도 이뤄졌다. 돌출형 간판과 대형 벽면광고를
중구 신당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볶이 나눔행사’가 지난 1월 24일 허리케인박 떡볶이 집에서 개최됐다. 허리케인박 떡볶이 박찬영 대표는 이날 신당경로당과 신일경로당 등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1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차돌박이 떡볶이는 물론 고급목도리 100개와 효자손 100개를 선물로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4명이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이긴 사람에게 로또복권을 선물하기도 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 했다. 이에 앞서 1월 21일에는 중구길벗장애인재활센터(센터장 김성은)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떡볶이는 물론 목도리와 장갑, 로또 복권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작년 12월 23일에도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2025 희망온들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떡볶이 밀키트 50개, 목도리 50개, 장갑 50개 등을 신당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허리케인박 떡볶이가 많이 알려져서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찬영 대표는 “우리민족의 고유한 명절인 설을 맞아 신당동 어르신들을 위해 떡볶이 나눔 찬치를 마련했다”며 “떡볶이 맛있게 드시
서울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월 24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64차 정기총회 및 기념행사'와 '여성회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2024년 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권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안 △임원보선 및 보선 위임안등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향군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광기 이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병무·장준원 이사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임영환 이사 중구청장, 최준영 부회장 국회의원, 김상호 황학동회장, 조혜숙 여성회부회장이 중구의회 의장, 정한림 이사, 박휘순 여성회 사무국장이 중구재향군인회장 등 총 9명이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서울디자인고등학교 1학년 윤예진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들은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국가안보의 제2보류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을 갖고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섬을 발휘한다 등 4개항의 향군인의 다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 향군임을 역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길성 구청장, 민주당 박성준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3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배식 활동에는 국가보훈부 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0여명에게 떡국, 나물, 전, 과일 등 명절음식을 대접했다. 이와함께 위문품으로 떡국떡과 한과세트를 전달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특식을 대접해 왔으며, 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민관이 함께 예우하고 지원하는 ‘모두의 보훈’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은 “매년 서울지방보훈청과 한화에서 보훈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런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주고 있다”며 “감사드린다. 뜨거운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서울시 중구의 불교계 복지관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1일(화) 전통놀이 체험과 명절음식 나눔 △22일(수) 영화 상영회 △23일(목), 24일(금) 명절 선물 꾸러미 전달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동안 어린이 200명, 어르신 500명, 가족 200명, 경로당 9개소가 참여해 약 1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다. 설맞이 명절 행사에 참여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복지관에서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를 기획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우리 주민과 함께하는 멋진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최 모 어르신은 “설날을 맞아 직접 집에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선물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위를 대비해 어르신의 건강과 편의를 살피기 위해 한파 쉼터 점검에 나섰다. 중구는 경로당 31개소와 복지관 4개소를 어르신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중이며, 지난 1월 23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화경로당과 신당경로당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먼저 동화경로당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난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혹시 모를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또한,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안부를 물었다. 동화경로당 류희찬 회장은 “회원들이 시간 날 때마다 경로당에 온다”며 “구청 지원 덕분에 따뜻하게 난방도 하고, 식사까지 해결하면서 회원들이 겨울을 잘 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화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에서 어르신 교통비를 지원해 준 덕분에 병원에 다닐 때 잘 쓰고 있다”며 “중구가 다른 지역보다 어르신 지원을 많이 해줘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어르신 교통비를 1만 원 늘려 월 4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당경로당을 찾은 김 구청장은 지하로 내려가 시설을 점검했다. 난방기기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충교회(담임목사 장재찬)와 협력해 저소득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온기를 전했다. 지난 1월 22일, 장충교회는 성도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3종과 과일바구니를 장충동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17가구에게 찾아가 전달했다. 성도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눴다. 장충교회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과일바구니를 지원하고 있다. 처음 1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던 과일바구니 지원은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밑반찬 3종도 새롭게 지원하며 나눔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충교회는 지난해 신학기를 맞이해 장충동 어린이 8명에게 맞춤형 신학기 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11월에는 저소득 장애인 등 71가구에 베개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착한선물상자를 선물하기도 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장충교회 장재찬 담임목사는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는 장충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회와 중구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약수동주민센터 4층에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윤동인 관장) 주관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가 열렸다. ‘날마다 복이 가득한 새해 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60여 명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세배를 올리며 건강과 소원 “무병장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도 큰 목소리로 “구청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화답하며 현장에는 웃음과 덕담으로 가득찼다. 어르신들이 새해 소망을 담아 작성한 소원카드 일부를 구청장이 직접 뽑아 내용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어르신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이어 전통 놀이인 투호 던지기가 진행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 구청장도 어르신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는 기념촬영과 함께 복지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마무리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민생(나눔, 물가안정 등) △교통(택시 승차거부, 불법주정차 단속 등) △안전(재난 대응, 안전 점검 등) △생활(쓰레기 배출, 의료체계 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에 구정 역량을 집중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생분야’ 나눔으로 채우는 활기찬 설 명절 먼저, 중구는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저소득 주민 약 3천980가구에는 명절 위문금을,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성금 등을 활용한 소외계층 명절 나기와 저소득 장애인· 결식아동 급식 등도 지원한다. 또한 ‘나눔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나눠주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이마트와 함께하는‘2025 희망마차 설날맞이 나눔축제’로 취약계층 400명에게 식료품도 지원한다. 노숙인이 많이 모이는 서울역, 남대문, 쪽방촌은 순찰을 강화하고, 노숙인 응급구호 상담반을 운영(☎1600-9582)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 신중앙시장, 신중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동절기와 설 연휴 중 일어날 수 있는 공사장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세운 6-3-3구역 등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장 13개소에 대한 점검이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점검은 중구 도심정비과 관계자와 건축구조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집중 안전점검 대상인 을지로3가구역 6지구와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신축 현장은 오는 24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통행로 안전조치 여부 △화재·붕괴 취약요인 파악 △가설물·건설장비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긴 설 연휴 동안 현장 상주 인원 부재로 긴급 대응이 늦어지면 자칫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관리자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대재해 동향 공유 플랫폼인 ‘중대재해 사이렌’ 활용법, 동절기 안전 수칙 숙지 등을 지도해 현장별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에 힘쓴다. 구는 점검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시정, 개선명령을 내리고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월 22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정미 의원, 부위원장에 윤판오 의원을 선출하고, 위원으로 양은미,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길기영 의원을 선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중구 관내 어린이집 보조금 관리 및 중구문화재단 본부장 채용에 관한 위법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미 조사특위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서 중구 관내 어린이집 보조금 관리 소홀 의혹이 보도되고, 지난 제287회 중구의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청 산하단체인 중구문화 재단의 본부장 채용 과정의 부정적 사례가 제기됨에 따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해당 사안에 대해 위법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집행기관을 감시·견제 의무가 있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각종 의혹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통해 실태를 파악해 보조금 관리의 정상화 및 산하단체 인사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재권 의장은 개회사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조금 관리 소홀 의혹과 중구문화재단의 본부장 채용과정에서 발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