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상인을 위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사업을 펼친다.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는 전문 보건인력이 일터를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혈압·공복혈당·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측정하고, 근육량·체지방량 등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이 1:1 상담을 제공한다.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지참 시 대사증후군 검진 결과와 연계해 별도 상담·관리도 가능하다. 사후관리 차원에서 6개월 혹은 1년 주기의 재검진과 주기적인 건강관리 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3월 한 달간은 서울 시청(9∼10일, 27∼29일)과 동대문패션타운 소재 평화시장(14일, 16∼17일)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반 사무종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평화시장 상인들을 위해서 3월 6일부터 7일 양일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혈압·혈당 관리법 등을 상세히 알릴 계획이다.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사업은 40인 이상의 중구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은 중구보건소 의약과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3월 7일 오후 3시, 예금보험공사(서울시 중구)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예금보험공사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일 경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경험 참여기관인 예금보험공사 관계자와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사)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석, 2023년 예금보험공사 일경험 1기 참여자 9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 등 발대식 행사를 통해 참여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의욕을 높이고 실제 기업에서의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과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약 3만3천여 명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8천500여개 기업에 일경험으로 참여 했으며, 특히 ‘경력있는 신입’을 요구하는 최근 채용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연계형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직무교육, 현장탐방, 조별과제 형식의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직무수행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2022년부터 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특성에 맞는 직무교육, 멘토링 등으로 일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방세 체납액을 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는‘체납세액 CMS 자동이체 출금서비스’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한다. 중구는 그간 지방세를 체납하고 일시 납부가 부담스러운 납세자에게 체납액을 나눠서 내도록 편의를 제공했지만, 납부자가 매번 납부액과 전용계좌번호를 문자로 받아 납부하는 과정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어르신들의 경우 자동화된 은행 업무가 익숙지 않아 여러 번 금융기관에 방문해야 했고, 분납 시기를 놓쳐 가산금이 추가 발생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구는 올해 3월부터 체납자 동의를 얻어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출금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구는 이달 중 분할납부 이력이 있는 체납자 등 1천66명을 대상으로 ‘체납세액 자동이체 출금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우편, 이메일, 팩스로 신청을 받아 전산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신청 다음 달부터 자동이체 출금이 개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자동이체 출금서비스 시행으로 구민의 납세편의가 향상되고,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절차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고은아)은 청나비와 함께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통하는 청렴문화 캠페인도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성인 프로그램은 서예, 미술, 영어회화, 일본어, 통기타, 문학반 등 총12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3월 27일 부터는 독서논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도 개설 할 예정이다. 7세부터 초등 2학년 대상 두뇌활동 프로그램과 6∼7세의 유아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인기이다. 그 외 초등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5개 강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4∼6학년 대상 ‘생각이 커지는 세계사 대모험’은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나라별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역사를 알아본다. 6∼7세 대상 ‘유아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은 재미있고 우수한 영어그림책들을 읽고 책 내용과 연계해 노래, 챈트, TPR, 게임, 미술활동 등 다양한 놀이 활동들을 통해 그림책의 스토리를 이해하고 즐기는데 목적이 있으며, 더불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고 영미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수업이다. 수업은 영어와 한국어를 교차 사용하며 진행한다. 프로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으로 3월 4일 남월진 원장과 중구 문화관광해설사회 김광시 회장 및 회원등 15명과 함께 관내 독립운동 유적지 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중구문화원에 오전 9시에 집결해 정화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수령하고 오후 3시까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작업으로 쓰레기 봉투 4개 분량을 수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발전 남월진 원장은 해마다 문화원에서 3·1절과, 8·15 광복절 행사로 중구관내 독립운동 선열들의 유적지를 정화활동 한 것은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영원히 잊지 말고 기리자는 뚯 깊은 행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각 유적지에서 묵념과 역사적 의미 등을 해설사 선생님들이 설명을 하고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명동성당앞 매국노 이완용을 응징한 이재명 의사 의거 터, 명동문화공원, 독립운동 명문가인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 을지로 2가에 있던 식산은행과 동양척식에 수류탄을 투척 일경과 시가전을 벌인 나석주 의사 의거 터와 동상, 한국은행 앞 3․1 독립운동 기념 터, 세브란스빌딩앞 3․1독립운동 기념 터, 경성역에서 65세의 노구로 사이토 총독에 폭탄을 투척한 강우규 의사 동상 등 표석과 동상등 유적지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3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부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교육은 서울중구가족센터 상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 한국어교육은 참여자의 한국어 실력 및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개 반을 운영하며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실시된다. 자녀학습지도반, 토픽반1(초급), 토픽반2(중급), 스피치반(고급),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고급)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의 아쉬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서울중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sujung.familynet.or.kr) 프로그램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주원 센터장은 한국어교육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만족스러운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중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
곧 다가오는 3월 1일은 3월의 시작을 알리고, 한 뼘 더 자란 아이들의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며 매섭던 추위에 움츠려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작의 날’이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서도 알 수 있듯, 오늘날 대한민국 정부가 계승하고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정신이 되는 등 역사적 관점에서도 ‘시작’의 의미를 지닌 날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면 3월 1일, ‘3‧1절’의 ‘시작의 역사’는 한반도에 ‘대한독립만세’가 제창될 때부터 유구했다. 3‧1절은 서울 탑골공원에서 민족대표 33인을 선두로 거리에 나온 사람들이 자주독립을 외치며 일제의 불의에 항거하고 독립을 향한 의지를 만방에 선포한 날이었다. 이는 1909년 경술국치 이후 온 겨레가 마음을 모아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전국적으로 펼친 독립운동의 첫 사건일 것이다. 이후 3‧1절은 1920년 ‘독립선언일’로 불리다 1949년에 공포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5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매년 제일 빠르게 맞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은 지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동경제과학교 및 일본과자전문학교에서 전공 심화 교육을 위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저트제과제빵전공 재학생 17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동경제과학교에서 Pain français en direct, Panettone chocolat, Focaccia Genova, Brioche framboise, 햄치즈롤, 모찌모찌 시오버터 등 6개 품목을 실습했으며, 일본 과자전문학교에서는 Kokutou omelett, Stick fromage, The Vert 등 3 품목을 실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954년 설립된 동경제과학교(학교장 카지야마 히로시)는 일본 전통 과자인 화과자 본과, 양과자과, 빵과로 전공 세분화 돼 2년간 해당 분야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집중 교육한다. 일본과자전문학교(교장 미우라 슈이치)는 1960년 설립됐으며, 제과기술학과, 제빵기술학과로 나뉘어져있다. 전공별로 4명 이내의 소수 인원으로 실습을 진행해,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화예대 학생들은 “일본식 디저트와 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월 22일 총신대 지역사회봉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사항으로 총신대 지역사회 봉사센터는 △교육봉사를 포함하는 지역 사회봉사 인력 제공 △ 지역사회봉사활동(내용) 및 프로그램 관련 강사 지원, 중부교육지원청은 △봉사처 제공 및 봉사활동(내용) 제공을 위한 지원 △학교-총신대 지역사회봉사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 지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2023년 서울형 교육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학교 요구를 반영한 멘토링,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인력을 학교현장에 매칭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부교육지원청은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서울형 교육복지사업 학교(94교)의 요구를 파악하고, 봉사처 제공 및 봉사활동 제공을 위한 지원 뿐만아니라 서울형 교육복지학교와 총신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와의 협력체계 지원을 위한 사업홍보, 모니터링, 평가지원 등을 실시하여 교육복지통합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자 한다.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총신대 지역사회봉사센터와의 아동․청소년의 맞춤형 성장 지원체계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3월부터 어린이집 ‘서울형 0세 전담반’을 본격 시작한다. 어린이집 ‘0세반’은 24개월 미만 영아로 구성되며, ‘서울형 0세 전담반’은 12개월 미만 영아로만 구성된다. ‘서울형 0세 전담반’은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별도의 전용 보육실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육교사가 법정 기준(1인당 3명)보다 적은 2명의 아동을 돌보게 된다. ‘서울형 0세 전담반’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4대 분야(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가운데 안심돌봄 분야의 하나로, 엄마아빠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입소 수요 대비 반 편성이 저조한 12개월 미만 영아를 믿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엄마아빠들의 목소리를 들어 마련한 사업이다. 산전·후 휴가 후에 영아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맞벌이가정 등에서는 아이를 믿고 보낼 수 있고, 보육교사의 업무부담은 줄여 보육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서울형 0세 전담반’을 운영할 어린이집 70개소, 총 100개 반 선정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기 사전 박멸 작업에 나선다. 중구보건소는 말리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대폭 줄이기 위해 월동 모기의 유충 시기인 2~4월 집중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정화조, 하수구에 환경오염의 우려가 적은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신청을 받아 소규모주택(단독·빌라·연립)에 직접 방문해 유충 구제제를 투여한다. 개별 주택에 찾아가 방역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제외다. 외부에 노출된 정화조, 어린이집 및 경로당 114곳 등 방역 취약 시설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강력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은 문자 (☎010-8684-3404, 문자 전용)로 신청인 이름, 주소, 연락처를 남기거나 중구보건소(☎02-3396-5262, 6368)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고,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2월 8일 서울 동부혈액원에서 대규모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가 1~2월 전개하는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의 일환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한 가운데 펼쳐져 국내외 생명구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 서울 중구, 노원구, 종로구, 성동구, 용산구, 성북구, 도봉구 등지에서 온 회원과 가족, 지인 등 약 350명이 참여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가자가 줄을 이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료와 함께 온 직장인, 방학을 맞은 대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위러브유는 줄서기부터 문진과 혈액검사, 채혈까지 과정마다 봉사자를 배치해 안전하고 질서 있게 행사를 진행했다. 김상진 서울동부혈액원장은 “생명을 나누는 활동으로 세상에 큰 기여를 담당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와 혈액원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은 “가족이 헐액 부족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다면 누구라도 주저없이 헌혈을 할 것”이라며 “가족의 생명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