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3월부터 학교역사기록을 활용한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월간 ‘중부기록’을 발간·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관내 학교 소장 기록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한 ‘중부 학교역사기록 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구축,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시리즈 제작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월간 ‘중부기록’은 ‘일기로 보는 4.19, 그 날의 기록’, ‘기록속의 식민지 교육, 일제강점기의 보통학교’에 이은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시리즈 ‘역사가 숨 쉬는 중부, 기록으로 전하는 미래’의 세 번째 콘텐츠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될 월간 ‘중부기록’은,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정책, 학사일정 등 학교 교육 관련 주제 선정 후 소장하고 있는 학교역사기록과 연계, 제작하는 웹진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3월 공개되는 첫 번째 주제는 ‘입학식’으로, 학교와 유관기관에서 수집한 사진, 영상, 간행물 등 총 19점의 자료를 활용, 시대와 교육제도에 따라 변화해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미용전공 정화드림팀 단원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금, 은, 동메달과 제주도 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석권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17개 시·도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50개 직종에 4천729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올해부터 기술 위원도 공개모집해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정화드림팀 단원인 미용전공 최수호 학생과 뷰티이용전공 현진주 학생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미용전공 오수민 학생이 은메달, 안리나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화드림팀 단원들은 “단원으로 선발돼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코치님께 직접 지도 받을 수 있어서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최은정 지도 교수께 감사드리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방대회 입상자는 상금 및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을 면제 받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서울시와 제주도 대표 자격으로 전국기능경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 구민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구는 지난 3월 20일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운영 중이다. 반려견 전문 훈련사가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일대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가구당 2회로 이루어지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제행동을 유형별로 점검한 후, 원인을 파악해 반려견의 성향에 맞는 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훈련사가 교육을 시연한 후 보호자가 실습하는 방식이다. 반려견의 대표적인 문제행동은 △짖음 △공격성 △입질 △분리불안 △배변 등이다. 반려동물이 늘어나며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웃 간 마찰이 일어나는 문제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행동 교정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이유다. 중구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관내에 주소를 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동물등록이 필수적으로 돼 있어야 한다. 지난해 참여했던 35가구 중 93.
서울 중구민에게 맞춤형 '세테크' 처방의 기회가 열렸다. 최근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이 적은 '세테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테크는 꼭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분별해 세금납부액을 합법적으로 줄이는 재테크의 일종이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잦은 세법 개정으로 일반인은 전략 수립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중구가 나섰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4월부터 연말까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월 5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중구청 세무2과에서 실시한다. 상담 범위는 △양도·종합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와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이다. 7명의 국세청 출신 세무사와 중구청 세무과 직원이 1:1로 상담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세무2과(☎02-3396-5221)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중구민, 중구 소재 사업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어려웠던 세금에 관한 궁금증과 고민을 속시원히 풀어드리고자 야간 세무상담실을 열게 됐다”며 “특히 낮 시간에 짬을 내기 어려웠던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집중호우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1층, 지하주택 및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차수판, 역류방지시설(5종), 수중펌프등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신청대상은 저지대 1층, 지하주택, 소상공 점포 건물 소유자 및 세입자 등으로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침수방지시설 설치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현장 조사후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문의☎02-3396-6142)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4월 5일(수),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코로나19 임상연구의 다학제적 접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한 역학 연구, 소아와 성인 코로나19(SAR-CoV-2)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의료진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등 여러 집단을 대상으로 한 다학제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는 △델타 및 오미크론 시기 코로나19 성인환자의 위중증발생과 기저질환과의 관계(이경신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임상연구센터 연구원) △오미크론 변이에도 팍스로비드는 과연 효과적인가?(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연구 결과와 교훈(최윤영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코로나19 보건의료종사자의 건강관련 심층면접 및 델파이 연구(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이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학문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앞으로도 향후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구 수행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속 매진하
서울 중구문화재단(대표 조세현)은 제59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 맞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중구구립도서관에서 공연, 전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중구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8개소)과 및 작은도서관(11개소)에서는 도서관주간동안 연체 도서가 있거나 대출정지 상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및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 해제 이벤트’를 공통으로 진행한다. 가온도서관은 도서관주간동안 미션 여행 티켓 완성 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는 ‘도서관 여행’, 책의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포장한 책을 이용자들이 대출해보는 ‘블라인드북’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4월 15일은 가온도서관 개관일로 생일맞이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사각사각 모래로 만드는 이야기’와 생일을 주제로 한‘북컬렉션’전시, ‘이어달리기’ 조우리 ‘작가와의 만남’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독서 게임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별빛독서’와 비눗방울 공연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보여주는‘사이언스 버블매직쇼’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 서가에 숨겨놓은 도서관 주간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3월 30일 제10차 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심의회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심의회는 시의회사무처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입찰 참가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심의 기구다. 서울시의회는 2015년부터 ‘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 심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심의회 자문을 통해 계약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의회 위원은 당연직 1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신규 위촉된 위원은 △이새날 시의원 △이효원 시의원 △이소라 시의원 외 외부위원 5명, 서울시 재무국장 등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현기 의장은 “집행기관을 감시 견제하는 서울시의회부터 모범을 보이고자 시의회가 발주하는 사업을 시작부터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계약투명성심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가 투명한 기관으로 평가받는데 위원분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월 29일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벤치마킹 하러 온 일본 학계 연구단인 대학교수진을 면담했다. 서울특별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해 2016년부터 시행했다. 조례를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법령 개정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 조례 시행 2년 뒤인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사업주에게 고객응대근로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의무화되고, 2019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으로 고객 폭언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따른 질병이 산업재해로 인정되게 됐다. 이날 면담에는 모리야마 오사무(국립 카나자와대학) 교수 등 총 7명이 방문했으며, 조례 제정 배경과 내용,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등을 자세하게 들었다. 교수진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는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가 없는 상황이다. 김현기 의장은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는 대단히 중요한 과제로 서울시의회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으로 충분하지는 않지만 서울 대표기관으로서 이 분야에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3월 31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 제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용 영재를 미용 국가대표로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미용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창단된 정화드림팀은, 국제 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 부문 국가대표와 전국 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출신 박형대, 김정연, 유승하 코치의 지도 아래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작품 전시, 바버 실무 과정의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2기 드림팀 단원에는 1학년 대표 임장원 학생을 비롯하여 미용전공 재학생 25명과 뷰티이용전공 재학생 3명, 총 28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1기 단원들은 4월에 개최되는 ‘2023 지방기능경기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허용무 총괄부총장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선심 회장 △㈜유닉스 이한조 대표 △㈜사틴헤어 이해분 대표 △하나은행 김창근 부행장 △(주)뷰쎄 신용진 대표 △서울가발박사 장만우 이용명장 등 미용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자 최종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허용무 총괄부총장은 “드림팀은 최고의 미용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에 1기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괄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 ‘챗지피티(ChatGPT)’가 혁신을 주도하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미래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관련 강좌는 학교 현장에서 발 빠르게 도입, 다루기엔 한계가 있고, 사교육을 통해 배우려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중구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4차산업을 다양하게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초중고교에 과감하게 예산을 지원, 특화프로그램과 방과후 교실에 4차산업 교육을 도입토록 돕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관내 초등 8개교에 코딩,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사물인터넷 강의에 필요한 교육경비 1억3천689만원을 지원했으며, 중학교 6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에는 코딩, 로봇 이외에도 3D, 드론, 인공지능 융합활동,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 1억7천548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9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170개 프로그램에는 올 한해 약 4천여명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27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중 41개 프로그램, 6억7천만원이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에 편성됐다. 이 중 창의 로봇, 입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장 플랫폼’, 중구청소년센터가 있다. 2001년 개관 이래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역 활동을 이끌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체험활동은 지역융합, 디지털·미디어, 글로벌 교류, 자치기구·동아리활동, 청소년축제 등 50여 개에 이른다. 초중고교와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진로직업체험은 역사문화경제 자원이 풍부한 중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청소년 전용공간 ‘아지트’는 어른들은 출입이 불가한 곳으로 인생네컷, 플레이스테이션, 에소프레소 머신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청소년들에게 마음껏 놀 수 있는 건전한 휴식 공간으로 인기 만점이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중구청소년누리집 대관예약페이지(https://j-youth.net)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중구청소년센터는 8년 연속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각종 청소년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해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을 수행하면서 청소년 대토론회, 정책 제안 대회를 여는 등 지역 문제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