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설 명절을 맞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무료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진다. 각종 전과 나물 등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준비로 칼과 가위 사용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생활밀착형 설맞이 특별 서비스다.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칼과 주방 가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두 자루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칼갈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에게 세뱃돈 봉투와 엽서에 캘리그라피로 새해 덕담을 작성해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칼갈이는 전문 칼갈이 업체와 지역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한다. 1월 13일에 신당동 주민센터와 약수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황학동과 광희동(14일), 필동과 다산동(15일), 청구동과 신당5동(16일), 회현동과 중림동(21일)에서 차례대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이 외 5개 동(동화동, 장충동, 을지로동, 소공동, 명동)은 인근 주민센터와 통합 운
서울 중구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중구민의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돕는다. 건강을 위해 독한 마음을 먹고 금연을 결심하지만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3∼7%에 불과하다. 그러나 약물이나 니코틴 대체제, 상담 등의 도움을 받으면 성공률은 약 40%까지 증가한다. 이에 중구는 새해맞이 금연 결심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텀블러 파우치를 제공하며 금연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한다.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니코틴성 수용체가 흡연 전 상태로 돌아가는데 6개월 이상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 6개월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내에 1:1 전문상담을 9회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금연 약물치료를 연계한다. 금연 유지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주기적으로 코티닌을 측정하고 재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구는 2024년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금연지원 서비스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한 해 중구 금연클리닉에는 788명이 등록했으며 6개월 성공자는 262명으로 6개월 성공률은 36.1%에 이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흡연은 자신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이 1월 7일 다산동 일대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안부를 묻고, 쌀과 이불, 전기장판 등 후원 물품 전달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하나하나 챙겼다. 김 구청장의 첫 방문지는 다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김정순(92) 어르신 댁이었다. 따뜻한 보일러 열기가 방 안을 감싸고 있었지만, 김 구청장의 눈은 창가 틈새, 보일러 온도, 수도 상태를 빠짐없이 살폈다. 또한, 어르신의 움직임과 집안 온도, 조도 등을 감지해 안전을 확인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김정순 어르신(다산동, 92세)은 “매일 11시부터 5시까지 경로당에서 여럿이 식사도 같이하고 편하게 이야기도 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건 구청에서 지원해주는 생활지원사님 덕분”이라며 생활지원사와 구청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구에서 어르신을 더욱 잘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에 화답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가파른 계단 위 주택에 홀로 사는 최강순(88) 어르신을 찾아가 웃풍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집을 둘러보았다. 어르신의 일상을 지원해주는 생활지원사는 “세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이)는 예비 고1 학생들의 성공적인 고등학교 적응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오는 1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겨울방학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데오럭스 교육그룹 교육전문위원이자 기대도달교육 대표인 고준우 컨설턴트가 맡아, 4차시에 걸쳐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시간은 고교 생활의 A부터 Z까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등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구조와 학생들이 알아야 할 평가제도에 대한 핵심 정보를 짚어주며, 예비 고1 학생들이 막연한 불안을 덜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진로를 구체화하는 법을 배운다. 특히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과목 선택 전략을 중심으로, 진로와 목표 대학, 전공을 잇는 맞춤형 학습 설계법을 제공한다. 세 번째 시간은 내신 성적을 잡기 위한 실전 노하우와 효율적인 공부법에 집중한다. 2028 대입안에 따른 수능 대비 전략을 함께 제시하며, 단권화 공부법 등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시간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이해하고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 구체적으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립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이하 ‘작곡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곡가를 모집한다고 1월 3일 밝혔다. ‘작곡가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지휘자 프로젝트’에 이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신진 작곡가를 발굴·육성해 국악관현악 작품 창작 능력을 갖춘 전문 작곡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를 위해 전통음악 어법을 바탕으로 동시대적 음악을 창작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을 찾아가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정된 작곡가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작곡가로서 역량을 키우며 국악관현악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연주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본인의 작품이 실제 소리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리딩 세션’,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인 손다혜·홍민웅의 ‘멘토링 클래스’, 한국 창작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지휘자·제작진과의 ‘워크숍’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는 지난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 출연진들의 무대 분장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기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오페라로, 세계적 명성을 지닌 오페라 가수들의 출연과 웅장하고 입체적인 대형 무대, 화려한 그래픽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정화예대 미용, 메이크업, 뷰티패션전공 재학생들은 출연진의 헤어 스타일링과 무대 분장을 지원했다. 이 공연은 LED 화면을 양쪽에 설치해 출연자의 표정과 소품의 세밀한 부분까지 볼 수 있어 화제가 되었는데, 그만큼 출연자의 스타일링도 세심한 작업이 필요해, 학생들의 섬세한 기술력이 더욱 돋보였다. 헤어 스타일링을 지원한 정화드림팀 이요안나 학생(미용전공, 23학번)은 “평소 패션쇼나 오페라 무대의 헤어 연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살롱과 무대의 스타일링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직접 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이 오는 1월 13일 동화동을 시작으로 2월까지 중구의 15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동 현장보고회’를 진행한다. 동별 주요 사업과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 생활 속으로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행보다. 김 구청장은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든든한 내편중구’ 실현을 위해 각 동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각 동의 현안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라며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동 주민센터 현안을 챙기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도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저연차 직원과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서비스와 업무 환경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각 동의 주민 대표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책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소통 행정을 앞세워왔다. 지난해에는 △화목한 데이트 △현장간담회 △동네 한바퀴 등을 통해 주민과 접점을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월 1일,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노사공동 ‘기후행동 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서약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과 노선하 근로자 대표, 이동섭 민주노총 중구시설관리공단 지회장이 함께 서명하고 기후행동 실천을 다짐했다. 기후행동이란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에너지 절약 습관화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 △배기가스 저감 실천 △쓰레기 감축 상시화 △친환경 문화 확산 총 5개 분야에 대한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원칙을 서약서에 담아 노사 모두가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기후행동 실천 서약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공단 임직원 모두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탄소중립 경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최근 방음문제 개선과 지역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회현체육센터의 2층 다목적실 외부 창호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창호의 노후화로 인한 밀폐 기능이 약화되는 문제와 도심지의 소음 환경을 고려해 방음(차음성)이 우수한 창호 제품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사 완료 후, 다목적실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시설 직원들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한 이용객은 “방음이 뛰어난 창호 덕분에 프로그램 운영 시, 소음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으며, 해당시설 근무 직원은 “냉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단열효과가 확연히 느껴지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다목적실의 분위기도 한층 세련되게 변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공사를 계기로 체육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음 스트레스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최근 중구종합복지센터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층 휴게공간의 대대적인 개선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바닥의 심한 부식과 파손으로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해당 휴게공간은,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새로운 바닥재를 설치하고 실외기와의 차단벽을 세워 이용객과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개선된 1층 휴게공간에 대한 이용객들과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 이용객은 “기존의 바닥은 지나다니기가 매우 위험했는데, 이제는 맘 편히 다닐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해당 시설 근무 직원은 “차단벽으로 휴게공간이 실외기와 분리되면서, 이전보다 청결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의 휴게공간 이용편의가 높아져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종합복지센터 휴게공간을 개선한 모습.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중구청 및 중부경찰서와 함께 지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공공화장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촬영 및 비상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공화장실 내외부(위생도기, 문틀, 천정 등)에 전자파 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공공화장실의 청결상태와 비품 비치여부, 시설물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기기 및 시설 하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족한 비품과 청결 관련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공공화장실 17개소에 동파 방지 난방기(라디에이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공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안 불안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화장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타인의 신체 등을 불법으로 촬영
서울 중구가 1월부터 관내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권역별로 집중 모집한다. 지역 특성에 기반한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비율, 봉사수요,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해 권역별 자원봉사캠프 공간을 조성한다. △청년·중장년 비율이 높은 신당 권역 △가족단위 세대가 많고 반려인구가 많은 약수역 권역 △20∼30대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을지로 권역 △어르신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기업체가 많은 시내 권역 4개 권역별 캠프를 운영, 봉사활동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중구는 1월 한 달간 권역별 신규 자원봉사자를 집중 모집하고 권역 내 대표 활동가를 발굴한다.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구에 생활권을 둔 누구나 중구자원봉사센터(02-2274-1365)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5시간의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신규봉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현안과 봉사수요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봉사자 간 네트워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