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무분별하게 부착되고 배포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수거보상제를 실시하며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 주도 정비에서 발생하는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한편 저소득층 및 노인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으로 현장 업무가 가능한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폐지를 수집하는 60세 이상 노인과 차상위계층, 경제적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공공근로나 노인일자리 등 유사한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동별로 2∼3명씩 총 30명을 선발하며 참여자에게는 매달 월 30만 원 이내의 보상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2월 7일 금요일까지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구민은 일정 교육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에도 수거보상제 사업을 통해 18명의 주민과 함께 약 55만 건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재학생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돌 스타일링 실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K-POP 아이돌 스타일링을 주제로, 학생들이 업무 과정에 따른 실무를 단계별로 경험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K-POP 아이돌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스타일리스트팀 이도(IIDO)의 대표이자, ‘에스파’, ‘NCT WISH’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최미선 외래교수,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 디자이너로 ‘아이브’, ‘(여자)아이들’ 등 K-POP 스타의 무대를 책임지고 있는 정미나 ‘미나정’ 대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스타일을 맡았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박채윤 스타일리스트, 20년 이상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한 ‘엔야스토리’ 이혜전 대표 등 아이돌 스타일링 전문가들이 이번 프로그램 강의를 맡았다. ‘아이돌 스타일링 실무’ 프로그램은 △최신 스타일링 트렌드 분석 △콘셉트 기획 △디자인 구체화 △샘플 및 작업지시서 작성 △디자인 품평회 등 아이돌 스타일링의 전반적인 실무 과정을 포함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월 3주차 이틀 동안 공단 운영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CEO 주관 한파 대응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한파 등 겨울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운영시설 11개소(체육 4, 주차 4, 공공 3)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 15건의 지적사항을 발굴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월 4일(화) 오후 3시 신세계남산(중구 장충단로 180) 트리니티홀에 주민 등 700여 명을 초대해 ‘2025 신년인사회’를 열고 신년사, 새해덕담 릴레이,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간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들을 공유하고 새해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시정운영 방향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한 해 △남산고도지구 완화 결정에 따른 저층주거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 △남산자락숲길 전면 개통 △중구만의 적극적인 공공지원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주택정비사업 추진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 △중구 시니어클럽 개관 △중림동 키즈카페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 개관 △AI내편중구 구축 △중구 전입 1인가구를 위한 웰컴키트 제공 등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 활력 증진분야 우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월 20일 서울중앙메디컬센터와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힘든 주민들에게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나선 것이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를 통해 취약계층 200명을 추천받아 서울중앙메디컬센터와 연계한다. 검진 대상자는 2월부터 4월까지 서울중앙메디컬센터에 검진 예약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서울중앙메디컬센터는 기본 검사와 함께 뇌혈관MRA, 폐CT, 위내시경, 초음파검사 등을 진행해 1인당 143만 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양우진 서울중앙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생업 등으로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구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기한 마감일마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민원이 집중되는 납부기한 마감일 업무시간 내에 신고납부를 못해 납세자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한편 미 신고·납부에 대한 사후관리 행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하는 날은 등록면허세, 법인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금 납부기한 마감일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부하는 매달 10일이다. 납부기한 마지막 날 근무시간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씩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는 구청 지방소득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02-3396-5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야간 세무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 한 해 동안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1:1로 182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에 이어 세금 납부 마감일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2025 희망마차 설맞이 나눔 축제’를 중구청 중구홀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월 22일 밝혔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마트처럼 진열된 다양한 식료품 중 5가지를 골라 바구니에 담았다. 종류는 소스·양념류부터 김, 미역, 참치 등 다양했다. 여기에 더해 참석자 모두에게 설 명절 선물 세트와 떡국 세트를 추가로 제공해 훈훈한 설맞이 분위기를 더했다. 거동이 불편해 현장에 오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미리 신청받은 물품들을 꾸러미로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물품을 고르는 주민을 돕고 검수와 포장까지 도우며 현장에 함께 했다.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도 행사에 손을 보태며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했다. 이날 참여한 이경희 님(여/77세)은 “구청장님이 직접 챙겨주셔서 더 특별한 날이 된 것 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월 23일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한 ‘희망 정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정을 쏟아냈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8월 청소년 대토론회에서 선정된 우수 정책을 바탕으로, 3개월 동안 아이디어 회의와 사례 분석, 지역사회 탐방 등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시켰다. 특히, 정책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철저한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된 정책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17~24세 청소년 교통비 월 3만 원) △반려동물 애도 지원(반려동물 애도 상품 ‘메모리얼 스톤’ 등) △중부시장 건어물 축제 개선(1인가구 건어물 구독 서비스, 외국인 참여 이벤트) △초·중·고 그린 급식 확대(그린 급식바 운영지원, 채식 급식 홍보 이벤트) △남산자락숲길 청소년 참여 행사 개최(체험활동형 오리엔티어링, 테마 미션) △청소년 역사지도 대회 개최(학교 대항 중구 탐방 역사지도 제작 대회) 등 총 6개로, 정책 하나하나에 지역사회를 향한 고민과 애정이 묻어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을 경청하고 대화를 이어가며 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설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월 20일부터 2월 17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중구 퇴계로 460), 중구청(1층 로비), 약수동주민센터, 중림동주민센터에 기부 나눔 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 누구나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을 기부박스에 넣으면 된다. 다만,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물품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검수한 후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띤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관내 민간숙박업소 4곳과 협약을 맺어 임시거주시설로 지정해 화재 등 재난 발생으로 단기구호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구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회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동에 임시거주시설로 지정 가능한 민간숙박업소를 발굴하고 지난 1월 9일 협약을 체결해 긴급구호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1가구당 1일 9만 원 이내로 최대 7일까지 지정 민간숙박시설을 임시거주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관공서나 경로당 등 집단 임시거주시설이 갖고 있는 사생활 보호 취약, 감염병 확산 우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의 첫 사례로 구는 지난 1월 9일 장충동 공동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3가구(10명)에게 협약 업소 임시거주 공간을 제공해 구호서비스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간 임시거주시설 지정을 통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구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주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1월 20일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조영걸)과 함께 설 명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설 명절 꾸러미는 떡국 떡과 각종 만두로 구성,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고 있을 중구 내 취약계층 장애인 50가정에 전달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설 명절 꾸러미는 중구 취약계층 장애인분들께 소중한 정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 조영걸 회장은 “설 명절 꾸러미가 명절에 홀로 지내는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은 2018년부터 중구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저소득 가정을 위한 꾸러미 물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핸드볼팀 후원 등을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원내수석부대표)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월 21일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도서 구입 및 공연 관람비 등에 대한 소득공제 기준을 ‘연간 총급여액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연간 총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일 경우, 도서 및 공연 관람비 등 사용금액에 대해 최대 100만 원의 소득공제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물가 상승으로 인한 문화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제 대상 기준이 지나치게 낮아 이를 확대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도서 및 공연 관람비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은 ‘불출석 등의 죄’와 ‘국회모욕의 죄’를 공수처의 수사 대상으로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되는 범죄 중 일부만 공수처의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불출석 등의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