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 구의원 후보에 듣는다 <라선거구>

기호 1-가. 한나라당 이 혜 경 후보

 

"신당동을 중구의 중심 만들 터"

 

△출마의 변.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이혜경, 다시 힘이 돼 드리겠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이혜경은 주민들 앞에서는 항상 겸손했고 일을 할 때는 중구와 주민들을 위해 항상 당당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문고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동네 놀이터부터 손봤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정 환경을 개선하고 동호 경로당을 신축했습니다. 우리 신당동에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시설과 등·하교길 걱정을 덜어 드렸습니다. 이제는 품격 있는 서울 중심 중구에 실력과 경험에다 사랑을 더하겠습니다.

 

가는 곳마다 역사와 문화가 있는 품격 있는 신당 3·4동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최적의 교육도시 신당 3·4동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리하여 신당동을 중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

 

"저는 지난 4년간 신당동 주민의 편에서 중구 구정을 감독했습니다. 그래서 중구만큼은 누구보다 훤히 꿰뚫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민들께는 한없이 겸손하고 의회에서는 항상 당당한 사람, 이것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실력 있는 두 여성이 만나 힘을 모았습니다. 큰 정치인 나경원. 중구와 신당동을 챙기는 이혜경이 콤비를 이뤘습니다. 소외됨 없이 모두가 함께 중구를 만드는 것이 두 여성이 꿈꾸는 생활정치의 목표입니다. 무엇보다도 지역 경제 활성화로 행복이 넘치는 신당동, 따뜻하고 품격 있는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핵심 공약 사항.

 

"교육 1번지를 위한 기반과 여건을 조성해 내실 있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학부모 부담을 없애기 위해 초등학교 학습준비물을 전액지원 하겠습니다. 영·유아 시설 및 출산 장려금 혜택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구민참여 예산제 조례제정과 구민정책 제안제도를 추진하겠습니다. 중장년 시니어 지원확대를 위해 전문경력 은퇴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일자리 확대와 지원을 하겠습니다. 초등학생 1인 1악기 음악활동과 1인 1운동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또,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내 문화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이용시 할인혜택 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친환경 급식 상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 성인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 및 작업장 확충과 재직여성에 대한 일과 가정양립 교육 및 경력개발교육, 지역아동센터 지원조례에 따른 지원확대, 어린이가 안전한 가로환경조성 및 디자인 도입,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보육시설(24시 시설 권장), 장학 재단 설립, 약수시장 시설현대화 및 활성화 지원,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자활기반조성 위해 생활안정 자금지원 및 가정복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영·유아 플라자 건립과 운영 외 내실화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기호 2-나. 민주당 박 윤 기 후보

 

"약수고가 철거 쾌적한 환경 조성"

 

△민주당 구의원 후보로 공천된 소감은.

 

"구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후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그로인해 공천을 받게 돼 기쁩니다."

 

△출마동기는.

 

"저는 서울에 올라와 신당동에서 50년을 거주했습니다.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평생을 살아온 이곳을 좀 더 주민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렇게 출마하게 됐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깨끗한 선거를 통해 선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 전략과 공약사항은.

 

"선거공약으로는 신당동 동사무소 확장과 함께 어린이집을 같이 설치해 맞벌이 직장인들이 좀 더 편히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노인정에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약수 고가도로를 철거 하여 주민 생활환경이 더욱 좋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이 된다면 위의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이며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있는 3·4동 주민들을 위해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현대사회를 반영하여 맘 편히 일을 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시설이 좋은 어린이 집을 설치하겠습니다."

 

△바람직한 중구 발전방안은.

 

"아파트가 밀집돼 있고 맞벌이 부부들이 많은 반면 어린이집 등 아이들을 편히 맡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합니다. 사설기관이 아닌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되게 하겠습니다. 부모들이 아이 걱정 없이 일을 열심히 해 가정의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문제 해결방안은.

 

"명문학교 육성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단순히 영어교육특구 등이 지정됐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각 학교 스스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오랜 기간 노력해야 비로소 명문학교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시설이나 겉보기에만 투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으나 각 학교 스스로 노력한다면 결국은 명문학교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학생들 또한 노력해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 행정상의 지원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행정구역 개편문제에 대한 견해는.

 

"정부에서는 자치구를 통합해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나 현 자치구를 통합해 줄인다면 주민들이 겪을 민원상의 불편함도 많을 것이고 또한 주민들에게 거리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니다. 아직은 개편이 되는 것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호 1-나. 한나라당 경 화 수 후보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 전개"

 

△캐치프레이즈.

 

"'많은 약속보다 큰 믿음을 주는 사람'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했습니다."

 

△출마의 변.

 

"신당동은 제가 20대에 정착한 고향과 같은 곳으로, 제 아들, 딸의 고향이기도 한 지역입니다. 부모님과 동생들도 모두 신당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우리 중구의 행정이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하고자 몸소 실천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으로 당당히 구의회에 입성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구태의연한 낡은 정치의 틀을 깨고 소통하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

 

"첫째, 스쿨 존 확대 및 등하교 안전도우미 운영, 학교 시설 개선 및 학교주변 CCTV설치 확대, 어린이 보육시설 시설개선 및 운영 시간 연장, 어린이 급식(유치원,초등학교) 안심유기농식단 지원, 청구초 장애학생 게임체험교실 구축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어르신과 여성이 함께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찾기를 조례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하고 여성 일자리 찾기를 위해 숲 해설가, 역사 안내자 교육을 통한 초·중등학교 특화교육 교사 양성 및 안내 가이드활동, 여성예비 창업자 및 여성 경영인 전문교육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중구 보건소 분소 약수역 인근 유치, 소외계층 유 케어 시스템(U-care system) 도입, 관내 경로당 운동시설 설치 및 증설 지원, 공공 임대 아파트 등의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약수고가차도 철거, 신당3·4동의 전신주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구의원 판공비 전액 구민을 위해 사용하고 구의회 신문고 운영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해당선거구의 현안과 해법.

 

"신당 3·4동의 경우 복지와 환경부문에서 중구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개선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보다 노인 인구와 장애인 인구의 분포도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시설 투자가 필요하며, 이분들의 일자리 창출 또한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 또한 매우 절실히 요구되는 사항입니다. 또한 약수고가차도의 조속한 철거와 약수시장의 노화로 인한 안전문제, 그리고 좁은 주차시설로 인한 통행의 애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한 것이 현실입니다. 시장의 경우 무조건적인 재개발은 기존 시장 상인들의 정착에 애로점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약수시장의 현대화 개선사업과 이와 연계하여 공영주차장의 증설 또는 신설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기호 5. 민주노동당 김 재 동 후보

 

"민생외면 무능의회 이젠 바꾸자"

 

△캐치프레이즈와 출마의 변.

 

"'부패·민생 외면 중구의회, 이제는 바꿉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습니다.

 

지난 4년간의 중구의 지방자치 현실을 되돌아보면 한마디로 부패와 무능, 민생 외면이었습니다.

 

중구에서 뽑힌 한나라당 서울시의원 두 명이 모두 불법선거 운동과 뇌물 혐의로 의원직을 잃거나 잃을 처지에 있습니다.

 

1명은 교육감 선거에서 직위를 이용해 부정한 선거운동을 해 의원직을 박탈당했고, 다른 1명은 관내 학교 창호공사에 특혜를 달라는 업체의 뇌물을 받아 구속됐습니다.

 

중구의회는 또 어떻습니까. 중구의회 의장직을 놓고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고, 구의원 2명이 뇌물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그러고도 반성을 하지 못한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내내 자리다툼을 하며 중구의 민생 과제를 외면했습니다. 최근엔 중구 안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하자는 정책도 거부했습니다.

 

구의원들이 자신들의 연간 의정활동비를 1천만 원이 넘게 올린 것에 대비적입니다.

 

한나라당에 청와대부터 구의회까지 모두 맡겼지만 결과는 민생 파탄의 한숨 소리뿐입니다.

 

10년을 집권해도 서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지 못한 민주당도 희망이 되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바꿉시다'는 주장은 노동자·서민의 절절한 심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직 진보정당만이 부패하고 민생을 외면하는 지방자치를 바꾸고 제대로 된 풀뿌리 민주주의로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 웃음을 돌려줄 수 있습니다."

 

△핵심 공약 사항.

 

"주민 참여 예산제, 친환경 무상급식, 복지 투자 늘려 복지와 일자리 함께 살리기 등 아이부터 노인까지 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산 탓할 일이 아닙니다. 중구는 1인당 재정자립도가 서울에서 가장 높습니다.

 

지난 4년간의 중구의 재정 축소는 재산세 인하와 같은 부자감세의 결과였습니다.

 

또한 '충무로영화제' 대표되는 전시성 예산들을 줄인다면 보편적 복지 확충은 가능합니다.

 

지난 10년간 오로지 서민 진보의 한길을 뚜벅뚜벅 걸어온 민주노동당이 희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젠 중구의회에도 강한 진보 야당 의원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호 2-가. 민주당 박 기 재 후보

 

"교육이 살아있는 미래중구 구현"

 

△캐치프레이즈.

 

"'내일의 행복을 드리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이번 제5회 지방선거(중구의회 의원선거 라 선거구)에 출마했습니다."

 

△출마 동기.

 

"저는 1968년 충청북도 제천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을 보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고, 황금빛 들녘을 보며 땀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모두가 편안하고,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꿔왔습니다. '도덕은 정치의 양심이요, 의식은 수준은 척도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정치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핵심 공약.

 

"저는 교육의 힘을 아는 사람입니다. 10여년을 학원 교육자로 살아오면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의 미래를 함께 꿈꾸며 개척해 왔습니다. 신당동에 뿌리를 내리고 교육에 목말라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많이 보게 됐습니다.

 

흔히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합니다. '교육이 살아야 미래가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중구의 교육은 타 도시, 타구에 비해 늘 뒤쳐져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지방자치가 실행된 후 초등학교의 눈부신 발전을 보게 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학교는 어떻습니까? 전국 꼴찌를 달리고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600년 도읍지의 중구 아이들은 양질의 중등교육에 목말라 정든 약수동을 떠나 신도시와 강남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뵐 때 마다 마음 한구석이 텅 비곤 했습니다. 이제 중구에, 이 신당동에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만들 차례입니다. 교육에 목말라, 훌륭한 선생님을 찾아 정든 동네를 떠나지 않아도 되는 교육현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 숫한 장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 국민의 10%에 해당하는 450만 명이 장애인입니다. 우리 중구에도 적지 않은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형제자매이며, 우리 또한 예비 장애인입니다. 우리가 노령사회를 준비하듯 장애인이 편안한 세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장애인도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민입니다. 신체의 자유는 물론이요, 그들에게도 헌법상 보장된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 모두는 장애인의 행복추구권을 지켜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장애인이 편안한 사회를 만들면, 어르신이 편안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장애인이 안전하게 목욕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르신들도 안락하게 목욕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와 교통 시설이라면 어르신들 또한 안전할 것입니다. 장애인이 안전한 중구! 곧 어르신이 안전한 중구가 될 것입니다."

 

 

 

 

기호 7. 국민참여당 송지영 후보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만들 터"

 

△출마의 변.

 

"아버지께서는 어디서건 나서지 말라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조금씩 나아져가고 있다는 믿음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소수의 부자만을 위한 정책, 무시되는 민주주의의 원칙, 무분별하게 파헤쳐지는 4대강. 나 자신부터 나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게다가 20년 가까이 시행된 지방자치의 지난날은 국민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줬습니다. 툭하면 신문에 실리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연수를 빙자한 해외여행, 뇌물수수 등 각종 비리, 심지어 성 접대 의혹 기사들을 보면서 '우리 세금 이 따위로 낭비하려고 구의원 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

 

"이번 선거에서 큰 욕심을 부리지는 않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나누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눈칫밥 안 먹고 학교 다닐 수 있기를 바라고, 있던 그대로 강이 흐르길 바랄 뿐입니다. 우리의 아들들 안심하고 군대 보낼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모두 쏟아 붓고자 합니다."

 

△핵심 공약 사항.

 

"지난 구의회, 10명을 뽑았는데 왜 4명밖에 남지 않았을까요. 성접대 의혹과 뇌물수수 사건으로 얼룩졌던 중구의회. 정치 신인이 나서서 깨끗한 구의회로 이끌겠습니다. 또한 매년 2회 구민과 함께 하는 타운미팅을 개최해 여러분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구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첫째,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하게 감시하겠습니다. 둘째, 중구 초·중 모두에게 1년 내내 무상급식을 실시토록 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아침7시부터 밤11시까지 운영하는 구립 어린이집을 동마다 추가 증설하겠습니다. 넷째, 부자들 세금을 줄이고 4대강 사업에는 돈을 펑펑 쓰면서 정작 최소한의 복지마저 내팽개치고 있는 현 정부의 역주행을 저지하겠습니다. 다섯째,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동마다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겠습니다."

 

△주민(유권자)들에게 한마디.

 

"중구 살림의 예산 항목들이 정말 중구민을 위한 것인지, 스리슬쩍 새는 돈은 없는지 꼼꼼하게 따지겠습니다.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쓰이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키겠습니다. 그렇게 지켜낸 돈은 중구민의 복지·교육에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일하는 것이 진정 여러분을 위하는 길인지 틈틈이 직접 뵙고 의논하겠습니다. 진정으로 '여러분이 중구 구의원입니다'라는 말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