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카페 개소식 모습.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아늑한 사랑방이 탄생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석철)에서는 지난 15일 내빈과 관계자 그리고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퍼니 브이-카페(Funny v-cafe)’와 ‘아우름방’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1층에 위치한 퍼니 브이-카페는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이 정보를 교환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카페 안에는 TV 전화기 핸드폰무료충전기 음료대 소파 행사일정표 활동사진전시대 컴퓨터 홍보물게시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아우름방은 2층 사무실 안에 마련됐으며 멘토와 멘티를 위한 멘토링 공부방 및 다용도실로 이용될 예정이다. 아우름방에는 책상 책장 옷걸이 신발장 화이트보드 등이 구비돼 있다.
자원봉사자 카페는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 측에서는 이를 통해 홍보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