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사무소 앞에 집결한 봉사자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1차 장성군 농촌봉사활동에 이어 2차 무주군으로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농가에 농번기 일손이 모자라 못 다한 농작물 수확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과와 천마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에 농번기 때 못 다한 농작물 약콘, 사과, 기타 농산물 수확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 새벽 서울을 출발한 봉사자들은 무주군 농가에 도착해 약콘 수확, 고구마 수확, 사과 수확 및 반사판 수거 등 조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약콘밭을 운영하고 있는 강봉중 농장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구 일손이 부족해 미처 수확하지 못한 농작물을 정성것 땀흘려 수확해 준 봉사자들의 농촌사랑의 열정에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송선희씨는 “이번기회를 통해 우리 농작물의 소중함과 농촌의 어려운 실상을 보며 땀 흘려 함께할 수 있는 농촌봉사활동의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라며 활발한 봉사활동의 열정을 나타냈다. 향후 센터에서는 농번기 농촌봉사활동을 봄?가을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문의는 중구자원봉사센터( ☏ 02-2274-1365) 또는 홈페이지( www.jgvol.co.kr) 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