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신당6동 새마을금고 대의원 임시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이용무 이사장·최금선 감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신당6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달 26일 금고자체강당에서 보궐선거 관련 임시총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이용무 전 감사를, 감사에 최금선 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는 지난 7월 27일 이의구 전 이사장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운명함에 따라 신당6동 새마을금고가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장 보궐선거안을 부의 안건에 부쳐 김하엽 부이사장과 고장식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 류재화 황영학 이영운 안동화 위원 등 5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출한 것이다.
이용무 이사장은 “신당6동 새마을금고는 35년 전 자산 7천500원으로 설립돼 그동안 네 분의 이사장들께서 헌신적인 봉사와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300억 자산을 가진 명실상부한 주민들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윤리성과 철저한 경영으로 금고를 운용해 회원들에게 믿음과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우리 신당6동은 제6·7구역 재건축으로 인해 인구 감소와 더불어 요즘 입주 신청금 인출 관계로 날로 우리 금고 자산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와 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금고 임직원 일동은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과금 자동이체, 생명보험 가입 신청에 많은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금고의 자산인 출자금 배가 운동을 실시하고자 한다”면서 “대의원들께서 이웃과 모든 회원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준다면 우리 신당 6동 새마을금고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신당6동 새마을금고 임직원 모두는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