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공소와 배달업무 협약체결

중구등 대한노인회 5개 취업센터 발대식 … 덴탈 퀵 센터 교육도

 

◇지난달 26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강당에서 중구등 5개 지회 취업센터에서 덴탈 퀵 센터 교육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노인회(회장 이문식)를 비롯해 마포, 용산, 은평등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5개 연합회는 치기공소와 배달 업무체휴를 갖고 지난달 26일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대강당에서 2009년 대한노인회 5개 지회 취업센터 발대식과 함께 ‘덴탈 퀵 센터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 거주하고 심신이 건강한 만6 ~70세 구직희망 남ㆍ여 어르신 30여명(각구별로 6명 선정)이 참여한 가운데 황화평 용산지회 센터장이 서비스 마인드란 주제로 소양교육을, 김기윤 강사(기공소 소장)가 ‘치기공소 택배란’이라는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양교육에서는 표정, 인사, 용모와 복장, 면접자세와 동작등 기본적인 서비스교육을 실시했으며, 직무교육에서는 △치과기공소란 △치과기공소배달원이란 △치과 기공소 배달순서에 따른 업무내용 △기공물 배달시 주의사항 △현장실습등이 이뤄졌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와 노후 경제력 회복에 대한 욕구 등으로 인해 노인들의 취업욕구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직종인 치기공소 배달 업무제휴를 위한 ‘덴탈 퀵센터’ 어르신들을 별도로 모집, 직무ㆍ소양교육과 공개면접을 통해 취업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식 중구지회장은 “정부에서 체계적인 대책이 있어야겠지만 우리 노인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이날 발대식을 갖고 소양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