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강원도 영월군을 찾은 새마을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회장 유병선)와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안정분)는 지난 9일 강원도 영월군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1천500여평의 밭에 배추와 고구마를 파종했다.
김기태 중구새마을 회장은 “우리 새마을 회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매년 연례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 지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병선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농촌 일손돕기등과 함께 도시지역에 걸 맞는 새로운 새마을상 적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정분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무사히 다녀왔다”면서 “현재 농촌에는 젊은 사람들이 없어 우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