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불패 각오로 한해를…”
■ 정 범 구 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 위원장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남산 팔각정에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맞이했던, 이른 아침 그 태양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해의 힘을 빌어 구민 여러분 가정 모두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전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 속에 우리 사회에도 엄청난 경제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올해 전망도 그다지 밝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면 이보다 더 어려웠던 적도 많았습니다. 현실은 어렵지만, 그 현실에 항복하고 주저앉지만 않는다면 이 어려움은 때가 되면 반드시 지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가족들 간에 서로 더 아껴주고 이해해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고, 특히 일찍부터 경쟁으로 내몰리는 우리 아이들의 심신이 지치지 않도록 부모님들의 각별한 사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중구에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 비율이 높습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소홀해져서는 안되겠습니다.
대한민국 중구라는 명칭에 걸맞게 우리 지역에는 유서깊은 문화유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숭례문의 비극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됩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이런 문화유적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견학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중구를 역사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워야 합니다.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구름이 잔뜩 낀 날에도 그 구름 위에는 밝은 태양이 빛나고 있습니다. 불패(不敗)의 각오로 새해 건강하시고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꿈과 희망이 있는 한해 돼야”
■ 오 병 국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남대문지구 회장
미국발 금융위기로 힘들고 어려웠던 무자년을 보내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중구민과 상인들이 심기일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만복이 깃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08년 한국 사회를 정의하는 사자성어로 '호질기의(護疾忌醫)'가 선정됐습니다. 이는 병이 있는데도 의사에게 보여 치료받기를 꺼린다는 뜻'으로 국민들의 비판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부족했음을 꼬집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새해를 설계하는데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 봐야 하는 글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잘 파악해서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나라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 않고서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밝아온 기축년 새해에는 한국이 경제위기에서 벗어나 다시한번 세계속에 우뚝서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제극복 위해 지혜모아야”
■ 조 걸 소공동주민자치위원장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소공동 주민 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주민모두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부자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작년에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공황상태에 직면하면서 이명박 17대 대통령이 취임해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고 있지만, 모든 주민들과 국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계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중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지역문제를 토론하고 대안을 수립하는등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공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발전과 주민공동체를 형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토록 하겠습니다. 상주인구는 가장 작은 소공동이지만 행정업무는 서울시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데도 불구하고 동통합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기일전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자기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개방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합니다.
“누구나 참여하는 공동체 구현”
■ 문 광 원 회현동주민자치위원장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회현동 주민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현동은 숭례문과 남대문 시장등을 끼고 있는 중구와 서울의 관문이지만 현안문제는 가장 많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모든 문제들은 주민들의 관심이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토론하고 대안을 수립하는 것은 지방자치시대의 필수조건이기도 합니다.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발전과 주민공동체 형성,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치위원과 동직원들이 모든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에는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많은 변화를 추구했지만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는 많은 주민들이 일 자리를 찾고, 프로그램도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나눔을 실천하는 한해 만들자”
■ 송 선 희 장충동 주민자치위원장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장충동 주민여러분, 기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우리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은 지역의 등불역할을 수행해 온 장충동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09년에도 올해와 같은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똘똘뭉쳐 중구의 발전에 한몫하는 우리 장충동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살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새해에는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장충동이 화합하기 위해서는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며, 부족한점이 있더라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자치위원회도 올 한해동안 지역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두 주먹 불끈 쥐고 뛰어봅시다”
■ 소 수 영 명동주민자치 위원장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명동 주민 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1일 남산에서 뜨거운 불덩어리처럼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많은 다짐을 했습니다.
올해에는 경기가 더욱더 나빠진다는데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특히 우리 명동 지역은 특수지역으로서 상주인구는 적고 자영업자가 많은 상업 지역입니다. 금년에는 소비가 많이 줄어 자영업자가 큰 타격을 입는다는데 여간 걱정이 아닙니다.
주민여러분 그렇다고 이대로 좌절만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이럴 때일수록 뜨거운 불덩어리처럼, 떠오르는 태양처럼 열심히 매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두 주먹 불끈 쥐고 미래를 향해 뛰어봅시다! 그동안 명동지역 특성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 및 쇼핑객과 상인들간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외국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혀 주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는데 정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명동 주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역문화센터 역할 충실할 터”
■ 김 관 수 필동 주민자치위원장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전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면서 우리는 대공황과 90년대말 환란이후 가장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주변에 따뜻한 온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을 발견하며 오늘 새롭게 떠오른 붉은 태양과 함께 희망찬 내일이 될 수 있음 또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토론하고 대안을 수립하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해 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형성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자기개발을 통한 자아실현의 공간으로써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 원하는 다양한 여과시간과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센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늘지고 힘든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항상 일선에서 느끼고, 함께하며 올 한해도 오늘과 같은 초심으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그리고 하시는 모든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주민만족 서비스 강화해야”
■ 윤 구 웅 광희동 주민자치위원장
중구 주민여러분!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셨습니다.
올해는 소띠의 해로 부와 풍요,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소띠해에 태어난 사람은 인내할 줄 알고 넉넉한 인품을 갖고 있지만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서는 투지를 불태울 줄도 안다고 합니다.
주민여러분께서도 지난해 이루지 못했던 모든 일들을 올해에는 반드시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광희동 주민자치센터는 밸리댄스(야간), 떡케이크 만들기, 인터넷활용기초반, 한과 만들기, 밸리댄스, 요가교실, 컴퓨터기초반(윈도우/한글)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기다리겠습니다.
특히 광희동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대형시장,인쇄업소,오토바이 업소들이 밀집된 지역이면서 신흥 패션몰이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으로 우리 주민들이 솔선수범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광희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