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복지관 노년부 단체전 종합1위

문광부배 전국생활체조 경연대회서 … 광명지부파워댄스팀 에어로빅 대상

지난 14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실버에어로빅팀이 노년부 단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밸리댄스, 에어로빅, 라인댄스, 민속체조, 댄스체조 등 다양한 생활제조 경연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 총 12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노인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수 차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실버에어로빅 팀은 노년부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에어로빅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은 광명지부파워댄스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아부 댄스체조 부문 1위는 윤정희 댄스에어로빅이, 초등부 에어로빅 부문은 광명지부파워댄스, 댄스체조부문은 인천효성서초, 민속체조 부문은 남양주지부현대댄스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중고등부 댄스체조부문 1위는 드러그 어뷰즈 팀이, 일반부 에어로빅 부문은 광명도덕에어로빅, 댄스체조 부문은 인천서부스포츠, 민속체조 부문은 퇴계원 해바라기, 라인댄스 부문은 뚝섬한강체육공원 팀이 각각 1위를 수상했다.

 

 노년부 민속체조 부문은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라인댄스 부문은 숭실시니어 아카테미 팀이 각각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열띤 응원을 펼친 응원상은 도덕에어로빅등 3팀에게 각각 수여됐다.

 

 개인전 초등부 1인조는 청량초 고태경 양 외 1명이, 2인조는 광희초 한세희 양 외1팀이, 3인조는 인천효성 송다혜 양 외2명을 포함한 2팀이, 6인조는 돈암초 고다원 양 외5명을 포함한 2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중고등부 1인조 1위는 여월중 전혜진 양 외4명, 2인조는 인천만수여중 오시언 외1명, 3인조는 북인청여중 이민정 외2명, 6인조는 모션(motion) 김규황 외5명이 각각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세계에어로빅협회 문재영 회장은 “자신을 타인 앞에서 표현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며 “참가하신 선수단 모두가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활기차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