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제7구역 관리처분 계획 인가

5만1천850㎡ 면적에 지상 15층 규모 895세대 건립

 

◇지난 6월26일 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조만간 철거와 착공에 들어갈 신당제7구역 재개발 아파트 조감도.(원안 사진은 최문순 조합장)

 

 신당6동 일대에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신당 제7구역(조합장 최문순)이 지난 6월26일 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계획 인가를 받음에 따라 철거와 분양등 본격적인 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대지면적 5만1천850㎡(1만5천684평)에 2013년 입주를 목표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15개동이 건립된다.

 

 전용면적기준 ㎡(평형)별 아파트 세대수로는 35㎡(17) 158세대(임대아파트), 59㎡A(25) 53세대, 59㎡B(25) 40세대, 84㎡A(33) 134세대, 84㎡B(33) 152세대, 84㎡C(33) 179세대, 118㎡A(45) 120세대, 118㎡B(45) 30세대, 147㎡(54) 29세대 등 총 895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중 216세대는 일반분양을 하게 된다.

 

 최문순 조합장은 "많은 재개발사업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이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온 신당7구역이 드디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며 "역세권을 자랑하는 신당동 일대에서 최고의 부가가치와 품격 높은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합원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아파트를 건립해 조합원들이 쾌적한 공간에 생활할 수 있게 하고 입지여건이 뛰어난 만큼 가장 살기좋은 아파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주변은 환승역인 지하철 5,6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20분안에 강남으로 갈 수 있는 교통요충지이면서 흥인초교 광희초교 금호여중 성동고등 교육여건이 뛰어나고,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등과 함께 남대문 동대문,중앙시장등 재래시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문화공간인 충무아트홀과 청계천, 그리고 남산이 가까이에 있어 최상의 입지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이 조합은 2004년6월 도시ㆍ환경정비기본계획수립한 뒤 당해 10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중구청으로부터 받았으며, 2005년1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 공람공고를 거쳐, 2006년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07년1월 중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사업시행인가 공람공고를 거쳐 2007년8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