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2일 열린 제15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 대회 단체전에서 내빈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22일 열린 제15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 대회 단체전에서 필동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준우승에는 공사랑 클럽,3위에는 양정수요클럽,필동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장년부에서 우승은 이칠남 홍기주(대현), 준우승에는 김종원 임경화(약수하이츠), 3위에는 배희석 이완묵(양정조기회) 정남렬 정재호(앤드벗)팀에 돌아갔다. 청장년부의 우승은 김대광 표창혁(필동), 준우승은 이중권 김용석(필동), 3위는 이영상 김이남(필동), 최병선 김진문(약수하이츠)팀이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에는 홍정희 정기자(남타 서울에이스), 준우승에는 이순복 양혜숙(앤드벗/약수), 김종순 이용순(필동, 약수), 지은순 최경숙(약수, 달맞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이영달 중구테니스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산의 싱그러운 초록이 병풍처럼 둘러진 한국테니스의 메카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등 여러 내빈과 테니스 동호인들을 모시고 제15회 중구청장기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늘이 도와 행사를 개최하게 돼 다행인 만큼 화합하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중구테니스 동호인의 화합과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15회 중구청장기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서울시 생활체육대회에서 1등을 4개나 하는등 종합 3위를 차지해 감격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테니스는 룰을 잘 지키고 품위있는 운동이라고 해서 귀족운동으로 알려져 있다”며 “제6 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어떻게 하면 생활체육을 발전시킬 수 있을이지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용혁 의장은 “제15회 중구청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생활체육발전에 노력하는 이영달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