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대 총선 후보자 프로필 · 선거공약

희망ㆍ교육ㆍ명품,르네상스 중구 약속

본지에서는 오는 4월9일 치러지는 제18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공약사항과 프로필을 살펴봤다. 후보들은 저마다 중구발전과 국가발전의 적임자는 자신임을 내세우면서 고도제한완화, 교육문제 해결, 복지중구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주요내용)

 

■ 기호 1번 / 통합민주당 정 범 구

 

“서민이 행복한 사회 만들 터”

 

 통합민주당 정범구 후보(54)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희망비전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희망비전으로 △서민이 발 뻗고 살 수 있는 사회 △손에 잡히는 서민경제 △안심하고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 △참여하는 사회 등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선거공약으로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백지화 △서민들의 건강보험 체계를 붕괴시키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반대 △무상보육 및 무상교육 점진적 확대 및 공교육 건실화 △서민 중산층을 위한 부동산 가격 안정화 △비정규직 보호법안 강화등을 내 세우고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강자독식의 사회 양극화를 고착시키는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만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생년월일 1954.3.27 ▲주소 중구 쌍림동 ▲직업 시사평론가 ▲학력 독일 marburg대학 정치학 박사 ▲경력 제15대 대통력후보 합동TV토론 사회자, 제16대 국회의원 ▲재산신고 5억2천763만원 ▲병역 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 ▲납세실적 2천995만원 ▲체납액 없음 ▲전과기록 없음

 

■ 기호 2번 / 한나라당 나 경 원

 

“미군부지에 최고수준 고교유치”

 

 자유선진당 신은경 후보(49)는 “중구의 딸 신은경! 대한민국의 딸로 자랑스럽게 서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5대 빅 프로젝트와 5대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5대 빅 프로젝트는 △장충체육관 부지에 세계적인 컨벤션 센터 건립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글로벌패션&다자인 파크 조성 △훈련원 부지에 최신 의료시스템을 갖춘 국립의료원 건립 △미군부대 부지에 서울 최고수준의 고등학교 유치 △도심중앙에 중구를 상징할 초고층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는 것이다. 5대 생활공약으로는 △성적 걱정 없는 교육중구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여성중구 △아이들 걱정 안 해도 되는 치안중구 △나이들수록 행복한 복지중구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구의 지도를 바꿔갈 사람”이라며 “러브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생년월일 1958.12.23 ▲주소 중구 신당3동 ▲직업 정당인(자유선진당 대변인) ▲학력 영국웨일스대학 언론대학원 언론학(박사)졸업 ▲경력 KBS 9시 뉴스 앵커, 한세대 교수 ▲재산신고 15억6천568만원 ▲병역 해당없음(비 대상) ▲납세실적 3억1천895만원 ▲체납액 없음 ▲전과기록 없음

 

■ 기호 3번 / 자유선진당 신 은 경

 

“재개발 통한 중구 대혁신 필요”

 

 친박연대 오형석 후보(40)는 “중구를 변화시킬 새 일꾼, 중구의 아들이 확 바꾸겠습니다”라면서 “주민을 위한 개혁! 눈에 보이는 변화!, 낙후된 중구의 혁신적 발전, 재개발을 통해 앞당기겠다”고 강조한다.

 

 선거공약으로는 △재개발을 통한 혁신적 발전, 고급 타운하우스 건립 △지역발전을 위한 도로확장 △강남 8학군 못지않은 명문학군 육성 △국공립 실업계고 특목고 전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5~6곳 설립 △국민연금 민영화 △평화공존 대북관계의 재정립 △정부정책 견제 △호주나 스위스 같은 관광선진국 육성등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는 “중구는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여 년간 지역발전이 사실상 정체돼 있었다”며 “재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된다”고 말한다.

 

 ▲생년월일 1967.5.16 ▲주소 중구 신당3동 ▲직업 건국대 외래교수 ▲학력 건국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졸업 ▲경력 (전)한국방송통신대학 외래교수,(현)중구지역발전 포럼 대표 ▲재산신고 66억9천671만원 ▲병역 군복무를 마친 사람 ▲납세실적 8천586만원 ▲체납액 없음 ▲전과기록 없음

 

■ 기호 4번 / 민주노동당 김 인 식

 

“생동감 넘치는 복지중구 구현”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44)는 “새로운 선택! 확실한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당당한 국회의원, 능력있는 나경원!”임을 내세우면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선거공약으로는 △남대문과 성곽을 복원해 중구의 개선문으로 재탄생시켜 파리보다 유서 깊은 중구로 만들고 △도심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열린 남산을 구현해 싱가폴보다 깨끗한 중구를 만들고 △약수역, 청구역 역세권 중심 고밀도 개발(용적률 600% 상향조정)로 일본 록본기힐을 능가하는 주상복합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남산 르네상스를 실현해 뉴욕보다 생동감 넘치는 중구 구현하고 △국제수준의 교육시설을 유치해 중구를 한국의 보스톤으로 조성하고 △복지종합대책을 수립해 복지 1번지 중구를 구현해서 서울특별시 중구 특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생년월일 1963.12.6 ▲주소 중구 신당동 ▲직업 제17대 국회의원 ▲학력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경력 제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재산신고 40억299만원 ▲병역 해당없음(비 대상) ▲납세실적 3억2천408만원 ▲체납액 없음 ▲전과기록 없음

 

■ 기호 5번 / 친박연대 오 형 석

 

“비정규직 권리보장법 제정할 터”

 

 민주노동당 김인식 후보(39)는 “전쟁과 탐욕에 맞선 저항의 대변자”임을 강조하면서 “악덕 기업주에겐 무한 관용, 노동자엔 무관용,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한다. 그는 “비정규직 차별없는 세상을 바란다면, 경제위기의 서민 고통 전가에 반대한다면, 88만원세대를 절망에서 구출하고 싶다면, 전쟁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면, 평화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꿈꾸신다면 손을 잡아달라”고 강조했다. 선거공약으로는 △공공서비스 공영제 강화로 공공요금 인하 △1가구 1주택 법제와 부동산투기 봉쇄, 집값 땅값 인상 규제 △무상건강보험 확대 적용 △한미FTA비준 반대 △비정규직 악법 철폐 및 제대로된 비정규직 권리보장법 제정 △정리해고제 파견법 폐지 △대학등록금 150만원 상한제 실시 △한반도 대운하 반대

 

 ▲생년월일 1968.7.18 ▲주소 중구 신당동 ▲직업 정당인 ▲학력 한국외국어대 동양어대학 아랍어과 3년 수료 ▲경력 제17대 대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중구 선대본부장, 민주노동당 중구위원장 ▲재산신고 8천만원 ▲병역 군복무를 마친 사람 ▲납세실적 9천원 ▲체납액 없음 ▲전과기록 없음

 

■ 기호 6번 / 평화통일가정당 한만억

 

“참된가정 살리기에 앞장설 터”

 

 평화통일가정당 한만억 후보(53)는 “중구민의 마음을 헤아려 편안케 할 사람, 서민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고 5개항의 공약을 발표했다. 선거공약으로는 △이혼율 급증, 청소년 범죄, 낙태율, 노인자살이 없는 참된 가정 살리기에 앞장서고 △가구당 평균 8만원 내외로 정부의 지원제도를 실시해 감기부터 암까지 무료진료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셋째 자녀부터의 교육비, 대학교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정년퇴임 교사, 경찰 군인 공무원을 배치,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등 지방선거의 정당추천제 전면 폐지해 나가겠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 “행복한 가정, 건강하고 잘사는 사회, 통일과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일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며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전 국민의 질병대책을 고안해 시행 하겠다”고 강조한다.

 

 ▲생년월일 1954.12.20 ▲주소 중구 신당6동 ▲직업 사회사업 ▲학력 한국방송통신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경력 (전)서울건강신문 대표, (현)가정건강연구소 이사장 ▲재산신고 2억1천714만원 ▲병역 군복무를 마친 사람 ▲납세실적 20만원 ▲체납액 없음 ▲전과기록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