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은 올해부터 손기정 문화체육센터，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장충문화 체육센터등을 수탁운영하게 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중구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던 만리동 소재 손기정 문화체육센터는 1월 1일부터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에 들어갔다.

　이 체육센터는 어학， 음악， 생활문화， 컴퓨터， 무료특강， 헬스， 골프， 댄스， 무용， 탁구， 검도등 생활체육， 강단과 강의실 대여， 독서실， 도서관등을 운영하게 된다.

　흥인동 소재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는 그동안 동국대에서 운영해 오던 것을 1월 27일부터 시설관리공단으로 업무가 이관돼 대체육관， 소체육관(4개)，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실내ㆍ외 골프연습장(39타석)등을 운영하게 된다.

　동국대에서 운영해 오던 장충문화체육센터도 1월 27일부터 헬스센터 412㎡(124평)， 독서실464㎡(246석: 남 126석， 여 120석)， 기타공용119㎡(36평)을 인수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재만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센터별 인기 있는 체육ㆍ문화강좌를 새롭고 알차게 구성하고， 최신 운동기구를 구매해 고객 여러분의 만족도 향상에 힘쓰면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면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다가가는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