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왈츠등 주옥같은 음악 갈채

2008충무아트홀 신년음악회…서울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열연

2008 충무아트홀 신년음악회가 지난 1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중구민과 공무원, 공무원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슈트라우스의 트리치트라치 폴카,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롤랑디용의 탱고, 슈트라우스의 황제왈츠, 남국의 장미,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오페라 잔니 스키키중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중의 지금 이 순간, 영화 라이온킹 중 오늘 밤 사랑을 느낄 수 있나요. 뮤지컬 미스사이공 중 해와 달,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등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지휘 및 음악감독 박영민)의 연주와 바이올린 이경민, 뮤지컬 배우 김소현, 양준모, 홍광호씨등이 협연하기도 했다.

 

 서울클래시컬 플레이어즈는 21세기 오케스트라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창단됐으며, 오케스트라 그 이상의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솔리스트, 실내악, 챔버 오케스트라와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영역을 넘나드는 신개념의 오케스트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단이라 드라마틱 베토벤 시리즈, 세익스피어 인 뮤직 시리즈등 대형 연속 hddus 시리즈를 진행하는 야심찬 기획력과 연주력을 선보였으며 하동일 강동석 강충모 양성원 신영옥 파스칼 드봐이용, 알베로 피에리, 막상스 라뤼등 세계 정상의 연주자들과 협연하는등 매우 음악적이며 섬세한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시도로서 리메이드 클래식 시리즈, 콘서트 일레븐, 다큐멘터리 콘서트, 드라마 콘서트등 새로운 양식의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