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등산연합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제1회 중구연합회장기 등산대회가 관내 등산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 소리산을 등반을 시작으로 공식 생활체육 활동에 들어갔다.
이 대회에 앞서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등산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한 장순애(장미클럽) 회원이 구청장 표창, 안윤자(장미클럽)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강순희(스마일클럽) 회원에게 중구의회 의장 표창, 이남숙(다우클럽) 회원이 협의회장 표창, 김정희(크로바클럽) 회원이 시연합회장 표창, 최춘자(크로바클럽) 회원이 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중구 등산연합회 노송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곡이 무르익는 풍성한 계절에 동호인들과 함께 공식등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승부를 떠나서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대통합민주신당 정호준 중구본부장, 최병환 시의원, 이혜경 행정보건위원장, 유기영 중구 생활체육협의회장, 이경일 여성단체연합회장 김인숙 주부환경연합회장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