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구청 앞 썬당구클럽에서 열린 제5회 중구청장배 및 제6회 연합회장배 당구대회(회장 우성훈)에서 거흥클럽의 이해동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준우승은 세코가기 클럽의 김종협씨가, 3위는 3Bill 클럽의 최봉원 세코가기 클럽의 이찬일씨가, 5위는 빌럽 클럽의 권기용 오정석씨, 베스트 클럽의 이종묵씨, 거흥 클럽의 이성혁씨가 공동 수상했다.
당구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우성훈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준 것에 당구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각자가 최고의 결과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