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초청 특별찬양제

충무아트홀 대극장서

지난 9월1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는 중구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바라 는 중구교회 성가대초청 특별찬양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8개의 교회 성가대와 교인들 800여명이 참여, 을지로교회 권용태 목사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동대문중앙교회 성도교회 약수동성결교회 금성교회 신당중앙교회 신일교회 상동교회 영락교회등 관내 8개 교회 찬양대의 찬송가가 울려 퍼지자 대극장을 가득 메운 교인과 관객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각 합창대들은 2곡씩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내며 찬송가를 소화해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참가 성가대가 연합으로 찬양을 하는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개회예배 인도를 맡은 을지로교회 권용태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찬양제 개최되기까지 많은 협조를 해준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관내 기독교인들도 민선4대 정동일 구청장으로 변화를 맞이하는 중구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누구보다도 앞장서 따뜻함을 전하는 목사님과 성도들의 아름다운 손길에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