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

회현동등 4개동…제5기 주민자치위원장 새로 선출

 임기 만료에 따라 제5기 주민자치위원장이 새롭게 구성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회현동 문광원, 을지로동 이원영, 신당1동 유성석, 황학동 라호태 위원장등 4개 동에서 각각 위원장을 선출하거나 추대했다.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25일 월례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문광원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문광원 위원장은 "자치위원들과 화합하고 단결해 회현동 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체크해 개선시켜 나가면서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을 위한 자치프로그램 개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르신 공경에 초점을 두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루빨리 업무를 파악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9일 월례회의를 열고 주민자치위원장에 이원영씨를 추대했다.

 

 이원영 위원장은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은 즉시 개선시켜 불만을 해소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며 "주민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주민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25일, 주민자치위원장 경선에 들어가 유성석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유성석 위원장은 "무엇보다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데 우선을 두고 주민들이 즐거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당떡볶이가 명물이 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주차 난을 하루빨리 해결토록 하고 좋은 상업지역을 만들기 위해 재건축 용적률이 400%이상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 숙원사업과 동 현안문제를 빨리 파악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고 자치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면서 규격화된 주민자치위원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황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22일 주민자치위원장에 라호태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라호태 위원장은 "상업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지역 특성을 고려하며 동네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자치위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실정에 맞도록 고쳐야 할 사항은 즉기 개선시켜 나가겠다"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있다면 추가 편성하고 주민들이 화합과 단결로 똘똘 뭉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임기가 끝나지 않은 광희동과 신당3동을 제외한 13개 동이 주민자치위원장을 새롭게 구성됐다. <제118호 9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