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소장 권영현)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지킴이 역할에 나선다.
오는 9월7일, 11일, 12일, 오후1시30분에는 충무아트홀에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인 1 건강면허갖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치매, 안전관리, 이동법, 웃음치료 등을 교육하며, 3회 실시되는 교육을 다 수강하면 건강면허증을 배부는 물론 무료검강검진과 대한간호협회에서 후원하는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요통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청구초 수영장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ㆍ목요일에 물의 부력을 이용한 수중운동을 실시, 운동 전 과 후의 신체측정을 실시굚 각자에 맞는 운동법을 지도해 준다.
그동안 실시됐던 여성건강교실도 9월 매주 수요일 보건소 5층 강당에서 계속 진행된다. 관내 40대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삼성제일병원 정신보건센터 웃음치료협회등에서 강사를 초빙해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요실금예방, 스트레스 관리, 웃음요법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21일에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한 항문질환 건강강좌가, 28일에는 약수노인복지관이용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