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용(열린우리당, 기호1-가)
"교통체증지역 병목 해소"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양동용 후보는 "반드시 강남 부럽지 않은 신당3,4동을 만들겠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그는 "중구와 신당동은 30년 이상을 살아온 나의 고향으로 강남 부럽지 않은 살맛나는 지역으로 바꾸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구의원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부터 유급제가 도입되는 만큼 구의원의 역할을 알고 의정활동에 충실할 수 있는 의무와 책임이 있는 후보가 구의원이 돼야 한다며 4개항의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교통체증지역을 철저히 조사해서 시뮬레이션등을 실시, 일방통행이나 죄회전등을 신설 , 체계적인 개선을 통해 병목지역을 해소하고, 둘째, 어린이집, 유아시설, 남산타운 아파트 초등학교 설립등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셋째, 신당4동 333번지 일대와 대경중학교와 동산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넷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간 실질적 교류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강남 부럽지 않은 신당3,4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 교통, 복지, 교육 등 모든 방면에 걸쳐 강남구가 결코 부럽지 않은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막대한 중구예산의 집행등에 대해 철저히 감시, 예산 오·남용을 방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남산타운, 삼성, 동아아파트, 약수역, 청구역, 문화시장 주변 등의 상권을 활성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사업을 통해 안정된 경제기반을 갖추고 있어 소신껏 마음놓고 구의원 역할 즉,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며 "평소에도 구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또 대안을 제시해 온 만큼 임기 4년 동안을 처음처럼 변함없이 동네 돌보기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구와 신당동을 잘 알기도 하지만 경동시장 광성상가 조합장 겸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경동시장 환경개선사업에 국고와 지방비 20억원을 무상 지원받아 현대식 시장으로 탈바꿈하는등 추진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준비된 구의원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선호(열린우리당, 기호1-나)
"남산타운 초교건립 주력"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이선호 후보는 "사람이 중구를 만들고, 중구가 사람을 만든다. 젊은 일꾼 능력있는 일꾼"임을 내세우면서 "살기좋은 중구, 활기가 넘치는 힘찬 중구를 만들겠다"며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그는 "거거거중지(去去去中知) 행행행리각(行行行裏覺), 즉 가고가고 가다 보면 알게 되고, 다니고 행하는 와중에 깨닫게 된다는 뜻으로, 열심히 삶을 살았던 분들의 자취를 따라가고자 하는 것이 삶의 의지이면서 인생의 좌표로 삼고 있다"고 말한다.
이 후보는 "일을 시작함에 있어서는 주저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걱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포기한 적이 없으며 가는 길이 정당하고 바른 길이라면 오직 앞만 보고 나가겠다"며 6개항의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교육여건이 취약한 중구와 신당3,4동은 열린우리당 최명옥 시의원 후보와 함께 교육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면서 중구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교육 문제의 해결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따라서 신당3,4동의 학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산타운 초등학교 건립에 주력하고 나아가 중구 전체의 교육을 위해 인문계, 특수 목적고등의 설립을 위해 교육분야 전문가인 최명옥 시의원 후보를 도와 조속한 시일안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한다. 셋째, 맞벌이 부부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영유아 교육센터(탁아소)를 건립하고, 넷째, 약수시장 문화시장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다섯째,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나가면서, 여섯째, 기타 산재해 있는 여러 가지 지역 현안들을 차례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운대 총학생회장과 박사과정을 수료해 산업체 및 대학에서의 강의 등을 통해 경영분야와 중소벤처창업분야 등 전문분야에서 꾸준히 준비하고 일해 왔다"며 "살맛나는 중구, 살아 움직이는 중구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능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혜경(한나라당, 기호2-가)
"문고·장난감 대여소 운영"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이혜경 후보는 "여성이 함께하면 중구가 더 행복해집니다, 실력에 사랑을 더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그는 "여성은 사회의 절반이며, 이 사회에서 여성이 절반의 몫을 제대로 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여성이 폄하되고,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적재적소에 배치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중구가 선도적으로 여성 구의원을 배출해서 정치 일번지 중구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일번지 중구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여성이 의정활동에 참여하면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중구의정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으며 주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듣고 구의원과 주민이 한 방향으로 시선을 일치시키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여성은 많은 사람의 관심사인 교육문제, 아이들 안전문제, 어르신들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복지문제등을 세심하게 살펴나가는 데 적격이라며 5개항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구의원에 당선되면 첫째,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 문고를 설치하고 무료 장난감 대여소등을 운영해 교육비를 절감하고, 둘째, 동네 놀이터 모래를 정기적으로 교체해 놀이시설등을 보수, 아이들을 위생적으로 보호해 위험노출을 줄이고, 셋째, 노인정 환경개선 및 리모델링등을 지원, 쾌적한 환경에서 여생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는 것. 넷째, 골목길에서 보행자의 안전이 상업행위등에 의해 침범당하지 않도록 스쿨존의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 다섯째,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등과 동네 부녀회를 구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남산타운 아파트에 초등학교를 설립, 2008년에는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면서, 녹지공간을 확대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정치학 석사와 외교안보연구원 경험과 세 딸의 엄마로서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 중구의정에 반영해 살맛나는 신당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영택(한나라당, 기호2-나)
"중구 교육 시범특구 조성"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임영택 후보는 "평생을 교육의 현장에서 살아온 저는 교육의 힘을 믿는다"면서 "교육이 희망의 초석이 되고, 교육이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녀들 교육 때문에 이사를 가는 이웃을 볼 때마다 중구의 미래는 교육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는 "올바르고 전문화된 교육으로 중구를 교육의 시범 특구,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의원에 당선되면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3개항의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집행부의 독주나 부당한 처사가 있을 경우 시정하고 감시하는 통제 기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예산편성에서 집행까지 세세하게 살피고, 둘째, 구정 운영이 구민의 뜻에 맞게 운영되게 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셋째, 항상 구민 여러분과 호흡을 같이하고 연구하고 배워가면서 부끄럼 없는 의정활동을 해 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그동안 기초의회가 뚜렷한 논리도 갖지 못한 채 지역단위의 복잡하고 작은 이해관계에 얽매여 왔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며 "기초의회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곳이며 이 민주주의의 성패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모든 것을 구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철저하게 구민에게 봉사한다는 것이 구민의 선택을 받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고 있다"며 "시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시골서 다녔지만 소작농인 부모님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유학을 보냈다"고 어린시절을 회고 했다.
따라서 "결국 교육의 힘이 오늘의 자신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는 그는 "중구를 강남 못지않은 교육중구를 만들고 살기좋고 살맛나면서 떠나고 싶지 않는 중구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윤기(민주당, 기호3)
"신당동 주민복지에 앞장"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박윤기 후보는 "신당3동과 4동은 최근 주택개량 재개발사업이 완료돼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환경친화적일 뿐 아니라 대단위 생활공간을 제공하면서 더욱 새로워진 중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 어느 지역보다도 주민 생활공간의 과학화 및 효율성의 극대화에 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5·31 선거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중구의 일꾼이 돼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중구와 신당동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일념으로 구의원 후보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001년과 2005년 중구의 봉사상을 받을 정도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신당 제5구역 청산 조합장으로서 미해결된 상태로 남아있던 조합 업무를 완전히 마무리하는데 기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신당4동 자치위원으로 끊임없이 봉사해 왔으며 2005년부터는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등을 제공하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2002년 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영주차장 옥상의 문화공간 건립은 박종갑 자치위원 고문과 함께 완공해 현재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그는 당선되면 신당동에 있는 어린이집의 현 위치를 조정해서 어린이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평지로 이전하고 일상의 불편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로상의 주차문제, 정류장 문제, 이정표설치등의 생활의 편의성을 제고시키고, 대규모 아파트 주거단지에 걸맞는 초등 교육시설의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아직도 개발되지 못하고 잔존하고 있는 열악한 불량주택지역을 양성화해서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웃음꽃 피는 지역사회를 키워가는데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약수시장과 문화시장등 재래시장의 효율을 높이고 지역의 화목과 공동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모임, 즉 바자회, 친목회등의 봉사활동을 극대화해 살기 좋고 안락한 중구 신당동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동(민주노동당, 기호4)
"소득 양극화 해소에 앞장"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김재동 후보는 "젊은 진보! 삶이 달라지는 중구!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이번 지방 선거에서 노동자와 서민들이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이번 선거를 부자 감세, 비정규직 양산 정책을 함께 해 온 차떼기 부패원조당이 아닌노동자 서민의 당인 민주노동당만이 노무현 정부를 심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노무현 정부는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며 집권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왔다"며 "비정규직을 늘려 왔고, 서민들의 교육비 의료비 부담을 늘려왔으며 이젠 국민연금 마저 삭감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둘째, 소득과 삶의 질이 갈수록 양극화되는 현실에 제동을 걸어야 할 때라는 것이다. 최근 소득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의 격차는 100배 가까이 벌어졌으며, 10% 특권층을 위해서 대다수 서민의 삶이 절망으로 빠져드는 것을 이제는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부자들에게 세금과 규제를 부과하고, 그 돈으로 복지와 공공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것은 오직 노동자 서민의 당인 민주노동당만이 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말을 아끼되, 한번 꺼낸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제 삶의 원칙은 "민주노동당이 노동자 서민에게 약속하고 제안하는 바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은 사이비 개혁 정부의 대안으로서 민주노동당을 부각시켜, 부자들의 정당인 한나라당이 감히 서민정당 운운하며 반사이익을 얻는 것을 차단할 것"이라며 "분명하고 차별화된 선거운동은 당선된 이후의 의정 활동에도 연결될 것"라고 말했다.
부자만 혜택을 받는 재산세 40% 인하를 결정했던 중구의회를 혁신하고, 동마다 보건분소를 설치하고, 공공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기본적인 의료 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동학(무소속, 기호6)
"경로당 등 복지시설 개선"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동학 후보는 "으뜸 중구, 살기좋은 신당 3,4동 정직한 발전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995년 처음 구의원에 당선된 이후 11년 동안 비가오나 눈이오나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역살림을 살폈으며, 이른아침 청구역 사거리를 출발해 삼성아파트, 동아아파트를 돌아 약수역까지 둘러보면서, 발로 지역을 느끼고, 가슴으로 구민의 생각을 들었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신당 3,4동은 이미 살기 좋은 동네지만 앞으로는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누구보다도 우리 지역을 잘 알고,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했으며 그동안의 성공을 기반으로, 이제 더 큰 성공을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중구는 또 한 번의 도약이 필요한 때라면서 떠나는 중구에서 돌아오는 중구로 만들고, 지역내 문화마당과 마을 마당을 정비하고,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개선해서 중구를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중구가 되기 위해 더 이상 교육 때문에 신당동을 떠날 필요가 없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및 각급 학교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여, 교육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한다.
가장 살고 싶은 도심 프리미엄 중구 신당 3,4동을 만들기 위해 더 이상 도심 공동화는 없도록 안전 문제와 치안 문제를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개발지역 내에 공원을 조성, 쾌적한 도시문화를 가꾸고, 서민들의 의료보험부담금을 줄이는데 적극 기여하고, 사회복지 예산을 대폭 늘려 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상하수도 노후관을 교체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발전은 처음 하는 미숙함이 아니라 손에 익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실수 없는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손덕수(무소속, 기호7)
"사회안전망 구축에 박차"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손덕수 후보는 "능력을 검증받은 깨끗한 일꾼"임을 내세우면서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중구의회 의원으로 지난 4년간 활동하면서 한나라당 당원으로 중요 당직을 맡아 당을 위해 최대한 헌신 봉사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는 초선이기 때문에 한번은 더 기회를 줄 것으로 믿고 공천을 확신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부득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
지난 4년 동안은 교직경험 뿐이어서 의장직과 의원직을 수행했지만 돌이켜 보면 시행착오나 부족한 점도 많았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지금은 교직경험과 4년 동안 의정활동에서 얻은 실전경험과 전문성이 배가돼 구의원으로서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주민의 지지를 받아 구의원에 당선된다면 앞으로의 4년 동안은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시 구의원이 되면 첫째, 초·중·고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당3동 특히 남산타운 대단지내에 현재 교육청에서 추진중인 동호정보고에 초등학교 설립이 추진하고 있지만 차질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가능하면 2007년 3월 신입생만으로 개교가 될 수 있도록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둘째,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신당3,4동은 아파트단지가 많으므로 단지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이도록 공동주택 조례에 따른 예산 확보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셋째,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 더 강화되도록 예산지원에 앞장서면서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년층의 대변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손 후보는 "구의원의 본분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감독 그리고 조례 제·개정등의 전문성을 고려할 때 재선의원이 가장 그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인생의 마지막 봉사기회라는 각오로 깨끗하고 모범적인 구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