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31지방선거 필승결의 대회

한나라당 중구당협, "올해는 정권심판 내년에는 정권교체"

 

◇ 5ㆍ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중구당원들이 지난 4월30일 중구구민회관에 모여 "올해엔 정권심판! 내년엔 정권교체!"하자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중구지구당은 지난 4월30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5·31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올해엔 정권심판! 내년엔 정권교체!"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8백여명의 당원이 모인 가운데 고문식 장영순 당원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역사를 창조한 선배들의 피와 땀의 결과를 더 이상 욕되게 하지 않고 △서민경제를 파탄시키고 서울 수도를 분할시킨 부패무능 정권을 5·31 지방선거의 압승으로 심판한다.

 

△한나라당 후보들은 민의를 우선하고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내며 △한나라당의 천막정신을 지켜 5·31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압승한다. △우리는 결과에 승복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룸으로써 공명선거에 앞장서고 △정치적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지방선거에서 압승하며 △한나라당 정권을 재창출하는데 초석을 마련한다등 채택된 7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정동일 중구청장 후보는 "이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을 보니 이번 5ㆍ31지방선거에는 한나라당의 압승이 기대된다"며 "어떠한 도전과 강풍이 불어와도 불굴의 의지만 있다면 승리할 수 있고 하늘을 감동시키면 승리할 수 있으니 13만 중구민과 하늘을 감동시키는 당원여러분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에 당원들은 손을 잡고 당원동지들과 필승을 다짐하며 만세 삼창을 외쳤으며, 시의원 제1선거구 안희성, 제2선거구 최병환, 구의원 가선거구의 임용혁 장영순, 나선거구의 고문식 심상문, 다선거구의 김기래 유현차랑, 라선거구의 이혜경 임영택 후보들도 각각 "이번 지방선거에 압승해 한나라당 정권을 재창출하는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채 권한대행은 "이번 지방선거는 중구발전을 위한 선거이기도 하지만 현 정부의 지난 3년의 결과를 심판하는 날기도 하다"면서 "국민은 정권교체의 시작임을 분명히 하고 심판해 반드시 신명나고 밝은 미래사회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지금은 당을 떠나 있는 중이지만 세상에 진실은 한 가지뿐이기에 곧 당으로 돌아와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 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