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구청장 후보자

4월 15일 경선 실시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4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중구운영위원회는 오는 4월1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구청장 후보 경선에 들어간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당초 4월8일을 계획했으나 중구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한 결과 15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청장 후보 경선 투ㆍ개표는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중구선거관리위워회에서 주관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청장 후보 경선에는 임채호(44), 전장하(57)씨등 2명으로 2월23일부터 3월4월까지 열린우리당 예비후보자 등록기간에 후보등록을 했었다.

 

 이번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는 한나라당의 후보와 중구청장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한편 시의원과 구의원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3월19일부터 예비후보등록 기간이어서 후보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발표전까지 예비후보자들에게 가급적 예비후보등록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