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1일 열리는 제4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중구청장 후보자리를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서는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정동일 후보(51)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함에 따라 현재 임채호 후보(44)와 전장하 후보(57)가 중구청장 후보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구청장인 성낙합 후보(56)와 강기권(58), 유재택 후보(46)가 공천을 앞두고 물밑 움직임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시의원 후보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제1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에 최강선 후보(46)를 전격 결정했으며, 한나라당은 성하삼 후보(56)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안희성 청년회장(38)이 지난 20일 도전장을 냈다. 제2선거구에는 한나라당에 서인종 후보(60, 현시의원)와 최병환 후보(51, 현 구의원)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아직 후보가 없지만 최명옥 전 시의원(59)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오는 5월31일 열리는 제4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에 임채호 후보(44)와 전장하 후보(57)가 경합벌이고 있다. 양후보는 서로 행정의 전문가와 젊음을 내세우고 있지만 공천이 어떻게 결정될지는 아직도 미지수다. 이번 선거는 구청장 후보의 역할에 따라 서울시장과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에 성낙합 후보(57)는 현직구청장이라는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하고 있으며, 유재택 후보(46)는 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얼굴 알리기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강기권 후보(58)는 때를 조용히 기다리며 중구 전체의 대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소속인 정동일 후보(51)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가장 많아 보인다. 구청장과 시의원 후보는 중앙당 정서와 서울시장 후보와 맞물려 바람몰이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구의원 선거와는 달리 더욱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당 및 가나다순)
임채호 행복한 중구건설에 헌신
전장하 구민위한 자치행정 펼것
강기권 중구발전상 업그레이드
성낙합 비전 현실화에 동분서주
유재택 새로운 중구건설에 총력
정동일 일등중구 뉴중구 만들터
■ 임채호 열린우리당
"우리함께 행복한 중구를 만듭시다. 행복한 중구건설에 헌신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임채호 후보(44).
그는 양극화의 시대로 어렵게 사는 서민이 90%인 중구에서 구청장 후보로의 결심은 참으로 어려웠다고 한다. 이는 소규모 영세 자영업을 운영하는 주민에게 확 달라질 수 있는 속시원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처하지 못하면 낙후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중구는 서울의 중심이요, 우리나라의 자랑인데도 누가 중구를 기억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19년 전인 1988년에 컴퓨터 학원연합회를 창설해 정보화교육의 기수가 됐다고 설명한다.
이제는 발전하는 중구에 날개를 다는 기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 20여년을 중구(신당동)에서 미래에 대한 안목과 성실로 이 지역 주민과 함께 해 온 만큼 이제는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때라는 생각에 서다. 청년기의 순수한 열정으로 행복이 충만한 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청계천을 같이 숨쉬며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행복한 중구건설을 위하여 봉사하겠다고.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깨끗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와 역사적 필연이 중구민 앞에 서게 만들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첫째, 중구민 상호간에 함께 신뢰를 만들고 둘째, 중구민과 함께 통합정신을 살려나가면서 셋째, 중구민과 함께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중심 1번지, 세계에서도 유명한 대한민국의 상징인 남산, 남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공원, 역사깊은 관광도시, 서울 수도 90%의 유통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상업중심의 도시 중구를 살려 문화, 상거래 활동의 공간을 적극 보장해 서민 중심의 활기찬 중구건설을 이루어내겠다는 것. 배후주거지와 도심 공동화의 회복, 돌아오는 중구, 교육환경 개선 등 열악한 중구 극복방안을 찾아 살기 좋은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보겠다는 구상이다.
행복한 중구는 신뢰, 통합, 비전있는 정책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위험을 감내하는 정신을 키워서 변화에 적응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숨쉬는 중구를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이다.
넷째, 친환경 문화 중구를 만들어 나가고, 남산생태계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일터에서, 사무실에서 푸른 남산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살아 생동하는 중구, 행복한 중구건설에 이 한 몸을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 전장하 열린우리당
"일 잘하는 전문행정 구청장! 그래서 전장하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전장하 후보(57).
우리 가족 모두가 살고 있는 중구는 제2의 고향이며, 3년여 동안 직접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며 땀과 정성을 쏟았던 뜻깊은 곳이 중구라고 설명한다. 2004년2월 서울시 의회 사무처장(1급)을 끝으로 30여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한 그는 그동안 공직생활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고장 중구에서 진정으로 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자치행정을 펼쳐보이고자 구청장 선거에 출마키로 했다고.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에 재직하는 동안 서울시 교통기획과장등 주요 부서의 과장과 감사관(국장), 보건복지국장, 부구청장 구청장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직책을 두루 역임하면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누구 못지 않게 깨닫게 됐다고 한다.
이제 우리 중구는 일대 변혁을 통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고 참신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과거 서울의 중심구로서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아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구청장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구의 주인인 구민들을 바라보지 않고 높은 곳이나 소속 정당만 바라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이제 우리 중구는 행정이 명실상부한 국민 중심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재개발 재건축 재래시장등의 현대화사업, 그리고 공영주차장 건립등 주민생활과 관계되는 모든 사업에는 반드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대표가 참여토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청장에 당선되면 구청 전체 공직자가 모든 행정앞에 투명하고 책임지는 클린구정을 반드시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5.31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이웃집 아저씨 같이 허물없는 편안한 구청장, 살림 잘하고 부모님 봉양잘하는 효부 며리같은 구청장이 되겠다는 겸허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생각이다.
생활철학에서도 엿보이듯이 겸손과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이다. 아무리 훌륭한 일을 많이 하고 자식이 남보다 월등하게 높다해도 겸손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존경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직은 만사의 근본이라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좌우명으로는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라고 정했다.
가족으로는 부인인 김여심 여사(58)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상훈으로는 근정포장, 홍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등을 받았다.
■ 강기권 한나라당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강기권 후보(58)는 현재 중구경제문화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각종 행사장에 얼굴을 내미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으로 조용히 중구의 로드맵과 중구구정 방향등에 대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박성범 국회의원(현 서울시당위원장)의 보좌관을 지낸 인물로 중구의 정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후보 공천이 끝나고 나서 선거운동에 돌입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공식선거운동 기간만으로도 13만 중구민들에게 어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
누가 얼마만큼 중구를 위해 봉사할 수 있고 중구발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행사장이나 산악회 가는데 인사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는 대전 선화초교, 대전 보문고,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아시아시멘트공업(주) 인사팀장으로 근무했다.
그 뒤 동고택시(주)를 인수하고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기업 사장, 한나라당 서울 중구지구당 선거기획실장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인 박정옥 여사(50) 사이에 외동딸을 두고 있다.
■ 성낙합 한나라당
"살기 좋은 중구, 밝은 미래 중구"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성낙합 후보(57, 현 구청장).
그는 2004년6월5일 보궐선거에서 제4대 중구청장에 당선된 뒤 변화와 혁신의 으뜸중구 발전계획을 수립, 도시 환경개선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구정발전의 로드맵을 통한 변화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복지 환경 교통 경제 교육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최고의 으뜸중구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전국최초로 중구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가난, 질병, 실업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1직원 1가정 보살피기, 방문간호사 1인1동제는 물론 중구민들이 희망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중구, 복지중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작년 10월 복원된 청계천과 연계해 도로환경을 정비하고, 사람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도심 상권이 되살아나고 문화와 상업, 환경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재래시장 환경개선, 충정로 일대 도심재개발, 주상복합건물 신축, 동대문 일대의 대형 쇼핑몰 건축 등 역동적인 중구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금년도 구정의 운영을 구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된 복지, 문화의 중심지 구현과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심재생에 중점을 두고,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경쟁력있는 일류중구로 도약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금년도에는 첫째, 중구사회안전망 등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켜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복지중구를 만들어 나가고 둘째,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삶을 추구 셋째, 생활속에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과 활력 넘치는 체육을 육성 넷째, 활기찬 지역개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경쟁력 향상 다섯째, 일류수준의 교육환경 조성 여섯째,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 참여와 변화의 만족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성 후보는 경남고를 졸업한 뒤 해군중위로 전역했으며 서울대 문리대 동양사학과 졸업,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거제 부천 중부 남대문경찰서장, 경남지방 경찰청 차장, 서울지방 경찰청 보안부장, 경찰대학 교수부장, 명예 치안감, 특수 법인 총포화약 안전기술협회 이사장, 한나라당 중구지구당 수석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상훈으로는 대통령 표창('84) 근정 포장('89) 녹조근정 훈장('92)을 받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복수 여사(58)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유재택 한나라당
경북상주 출신이면서 서애 류성룡 선생 12대손인 유재택 후보(46). "새로운 중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출마를 선언한 유재택 후보는 중구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정치적 측면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시대이고, 경제적으로는 대한민국 경제중심으로의 위상을 되찾는 시대, 사회적으로는 주민이 화합하는 시대라고 주장한다.
첫째, 정치적으로 새로운 시대라는 주장이다. 중구는 40여년 정치독점이 자행돼 오면서 편가르기가 심했고, 지지정당에 따라 주민들의 반목과 대립이 심화됐다. 이제 중구는 새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야 한다. 20여년의 정치실무 경험과 정치학도로서의 학문적 연구를 중구에 쏟아부어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겠다.
둘째는 경제적으로 새로운 시대 창출이다.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명동을 안고 있는 중구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다. 중구경제가 어려워지면 대한민국 경제가 흔들린다. 중구를 경제특구로 만들고,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이 세계최고의 액세서리 및 패션시장이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중구의 전면적인 기능조정과 함께 내려다 보는 남산 개념에 입각한 개발을 추진한다. 셋째, 사회적으로 새로운 시대다. 기성세대는 대체로 선거를 전쟁으로 보고 적군과 아군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런 편가름은 선거후에도 지속적이다. 정치성향에 따라 친구까지 갈라지고 이웃간에도 나눠지고 있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세대는 선거를 게임으로 본다. 게임종료 후에 이긴팀과 진팀이 함께 막걸리를 하면서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것이 새로운 세대다. 앞으로 이런 멋진 정치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중구발전을 위해서는 첫째, 중구를 리디자이닝하고 둘째, 고도제한을 전면 재조정해 중구를 한국의 맨하탄으로 만들고 싶다. 10층이상 건축불가가 아니라 지역에 따라 50층이하 건축불가로 가야한다. 100층사무실서 커피마시며 남산을 내려다 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구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생활철학과 좌우명으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이 올바른 생각으로 올바르게 살고 싶다. 한번 만나면 평생을 함께 간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인 정선희 여사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 정동일 무소속
"부모, 부부, 자녀등 3대가 잘사는 일등중구, News 중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정동일 후보(51).
그는 지난 1월31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중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중구민의 부름을 받고 중구청장 자리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문제, 중구의 문제는 바로 극심한 양극화 문제의 해소로 보고 있다. 서민층에는 10만 청년실업, 노숙자, 생계형 이혼과 자살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다른 쪽에서는 축적된 부를 바탕으로 해외원정출산, 이민, 병역기피를 꾀하고 그들만을 위한 부의 세습, 의료, 복지, 교육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로 인해 지금 우리사회는 국민들 사이에 사회적 형평성과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고령화 저출산 문제로 인해 대한민국의 생산인력은 계속 줄어감에 따라 국제 경쟁력 자체의 큰 위기도 이제는 우리 눈앞의 현실이라는 생각이다.
정 후보는 구청장에 당선되면 첫째, 사회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예산을 대폭 확대 지원하고 둘째, 교육부문에 대한 예산을 대폭 확대 지원하고 셋째, 감동의 행정,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한다. 넷째, 주민이 원하지 않는 일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미루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일등중구, News 중구를 위한 싱크탱크인 '중구경제인 포럼'을 운영하면서 외부 전문가나 현장실무자를 초청, 사회주요 이슈와 지역, 문화 환경에 대한 아젠다를 수립하기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있으며, 교육 문화광장 운영, 공익봉사활동은 물론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남에게는 관대하고 나에겐 엄격하라"는 생활철학과 좌우명으로 "중구를 위해 정말로 필요한 인물이 누구인가를 주민들에게 냉정하게 심판 받겠다"고 강조한다.
정 후보는 동국대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98년 제3대 중구의회 의원, 2000년에는 제5,6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중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03년에는 서울시의회 열린우리당 대표 의원, (사)중구효도회 이사, (사)중구경제포럼 이사장, (사)중구의정 회장,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회장, 동국대 총동문회 부회장, 중국 연변대 객원교수, 중국 길림대 객원교수, 경북 외국어 테크노대학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