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5일 장충초 강당에서는 장충초 학예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충초 꿈나무들의 웃음 함박꽃이 가득 피어났다.
지난 12월15∼16일 장충초 강당에서는 장충초 꿈나무들을 비롯해 아빠 엄마 선생님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학예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발표 주제에 맞는 알록달록 앙증맞은 의상으로 단장한 꿈나무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때마다 강당을 가득 메운 꿈나무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한겨울 추위도 잊게 만드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특히, 이번 학예발표회에서는 장충초 꿈나무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잔치인 학예발표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학예발표회는 15일 첫날 오전9시30분∼11시30분 행사는 1ㆍ2학년과 유치원생들이 참관하고, 오후1시∼3시까지의 행사는 5,6학년이 12월16일 오전9시30분∼11시30분까지는 3,4학년이 참관할 수 있도록 나뉘어 진행했다.
장충초 이상근 교장은 "장충초등학교는 많은 사회지도자들이 거쳐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라면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장충초 꿈나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예발표회에는 중구의회 최병환 의원과 유현차랑 의원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