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계인사 창간4주년 축하 메시지

■ 창간 4돌 축시 / 星雲 이 애 진 시인

 

가장 아름답고 강한 꽃으로

 

 신사(辛巳)년 9월

 이상의 날개 펼치며

 힘차게 첫발 내딛던 그대

 

 남산 기슭 어디에선가

 아름다운 소리로

 아침을 여는 새처럼

 

 먼 항해 길에

 큰 돛단배를 움직이는 바람처럼

 풍랑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말을 잃은 이에겐 입이 되어주고

 노래를 잃은 이에겐 노래로

 빛을 잃은 이에겐 빛으로

 힘이 없는 이에겐 힘이 되어

 뜨겁게 두 손 잡아 줄 수 있는 그대

 

 바람의 흔들림에도

 결코 꺾기지 않는

 가장 아름답고 강한 꽃으로 피어

 먼데까지

 그 향기 날려 보낼 수 있기를...

 

■박 성 범 국회의원 / 한나라당 서울시당위원장

 

"지역사회 현안문제 관철시켜야"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난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4돌을 맞이했습니다.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또 구민이자 애독자로서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정보를 발굴하고 알리면서 구민들과 애환을 함께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온 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우리 중구에는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중구의회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가 주최한 전국 234개 기초의회 의정활동평가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의회 탄생 14년만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의회로 뽑히게 했으며, 동시에 기초의회도 지역사회의 현실적 정책 대안 제시와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쾌거였습니다.

 

 중구의회의 대상 수상에는 의회 관계자들뿐 아니라 의회가 주민 복지와 이익을 위해서라면 각자의 사견을 접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함을 강조하면서, 때로는 격려를, 때로는 채찍질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언론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구자치신문은 의회가 삼일고가차도 재설치 철회와 남산도시자연공원 내 구 안기부 건물 용도 변경, 동대문운동장 돔구장 건설 등을 관철시키고, 남산최고고도지구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비판과 계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다양한 의견들을 도출해내고 날카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언론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한 중구자치신문을 접할 때면 절로 뿌듯해집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중구 발전을 선도하고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여 구민들이 꿈과 희망이 가득찬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가득찬 중구자치신문을 보며 중구의 현재와 미래를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성 낙 합 중구청장

 

"지방자치 발전 이끄는 언론 돼야"

 

 지방자치의 발전과 올바른 지역 여론을 선도해온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변함 없는 논조로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오신 중구자치신문 이형연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명실상부한 중구민의 대변지로서 '중구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신문'이라는 창간이념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건전한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데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을 통한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경영마인드와 함께 발전된 주민들의 의식이 하나로 뭉쳐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살기좋은 '으뜸중구'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왔으며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중구사회안전망'사업은 우리사회의 난제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던 차상위 계층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모델로 부상하며 정부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 개관한 충무아트홀은 중구의 문화적 수준을 한층 높여주는 시발점이 되었으며, 지난 4월 명보극장 앞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탄생제는 중구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이제 10월 청계천이 복원되어 맑은 물이 흐르게 되면 청계천 복원과 연계한 도시환경 정비 및 녹지공간 확충 등 중구는 더욱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되려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지역언론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시되고 있으며 중구자치신문은 충분히 그 역할을 담당해 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고, 주민들로부터 오래도록 사랑 받는 신문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오 세 홍 중구의회 의장

 

"지역발전ㆍ주민화합 초석 돼주길"

 

중구자치신문 창간 4주년을 13만 중구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 중구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이형연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중구자치신문 애독자로서 깊은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지난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은 우리 지역의 지방자치와 관련된 소식을 심도있게 분석하여 제공하는 한편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 왔습니다.

 

 또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와 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대안을 제시해 옴으로써 바람직한 언론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가 각종 매체를 통해 물 밀 듯 밀려오고 또 그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구자치신문은 구민에게 유익하고 올바른 정보만을 담는 공기(公器)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한편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수렴해 보도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루어내는데 초석이 되어 주길 기대합니다.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창간 4주년을 맞이한 중구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다음달에 청계천 복원공사가 완료되면, 우리 중구는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우리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중구자치신문이 새롭게 변화하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면서 아울러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을 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중구자치신문이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김 순 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민족의 미래 생각하는 신문되길"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4주년을 중구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토록 훌륭한 지역대변지로 발전시켜온 이형연 발행인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충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그동안 중앙언론이 하지 못하는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중구자치신문의 발자취에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다양해진 구민의 욕구와 다변화된 사회에서 지역언론이 앞장서 지역간 계층간 갈등 해소에 일익을 담당함은 물론이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에도 충실히 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초당적인 헌법기구로 통일문제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두고 있으며, 자유와 평화의 바탕 위에서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앞장서서 선도적인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화통일 구현을 위해 우리 모두 서로 화합하고 개인의 이익보다는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다 성숙된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모든 자문위원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간 4주년을 맞이한 중구자치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이 참여하고 함께 공감하는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인해 구민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을 고대합니다.

 

 지난 광복 60주년기념 남산봉화식 행사를 취재보도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만주평통이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듯이 중구자치신문도 중구에서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같은 성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역 정론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전 자문위원과 더불어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중구자치 신문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남 상 만 중구문화원장

 

"공동체 실현에 많은 관심 가져야"

 

 우리 중구의 건전한 여론과 사회, 문화의 발전, 주민화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자치신문 창간4주년을 중구 문화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관계하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중앙지에서 다루기 어려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여 신속하면서도 알찬 정보가 담긴 지역의 대소사를 주민들에게 알려 지역 언론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구자치신문이 중구의 밝은 면뿐만 아니라 간과하기 쉬운 주민들의 가려운 곳, 아픈 곳, 궁금한 곳 등을 보듬으면서 관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보람을 주고 주민화합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하게 지면을 구성하여 지역의 빛과 소금 역할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도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해 봅니다.

 

 21세기를 문화, 정보화, 지방화 시대라 일컫고 있습니다.

 가장 보편타당한 중구적인 것을 바탕으로 정보화시대, 글로벌시대에 접어든 21세기에 중구가 세계의 중심구로서 위상을 올리는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역 언론과 문화원은 주민에게 알권리와 문화향수권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개원10주년을 맞이한 중구문화원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주민들이 풍성한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변화하는 중구의 한가운데에서 언론의 중요한 기능인 건전한 비판정신을 견지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사실관계를 기초로 한 불편 부당한 시론을 통해 중구의 정론직필지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구민모두에게 더욱 사랑 받기를 기대하면서 다시 한번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