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26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이번 모금 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일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금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총 122명이 참여했으며, 조성된 성금 260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장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생활 안정, 재난 심리 회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화수 공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단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