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생체협회장 이ㆍ취임

제9대 이영달 회장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 강조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이ㆍ취임식 행사에서 기념케익 컷팅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낙합 중구청장, 박성범 국회의원, 김동학 중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서울시 생활체육협의회 서현영 부회장, 종목별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된 신임 이영달 회장에게 인준패와 추대패를 전달하고 회기를 이양했으며, 제8대 김유성 전회장에게는 공로패와 고문추대패,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또한 경과보고 및 생활체육인 혁신결의 선서와 함께 부회장, 감사, 이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에는 생활체육을 좀더 적극적으로 해석해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3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중구관내 곳곳에 구축된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해 생활체육동호인을 위한 최고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둘째 중구민의 1인 1스포츠 갖기 운동을 펼치며, 셋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구청의 문화체육정책에 발맞춰 유기적인 협조를 긴밀히 유지해 생활체육 기반조성을 위한 제도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0년 동안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으로서 큰 대과없이 임기를 끝낼 수 있도록 끌어주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축하화환 대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20kg 100포대를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품으로 기탁, 생활이 어려운 중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장선임은 지난 1월 25일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출석의원 22명중 19명이 참석, 제8대 김유성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회장 선출에서 이영달 테니스연합회장이 중구생활연합회 정관 제3장 13조에 의거해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