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는 손안의 휴대폰을 통해서 원하는 정보와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 SNS와 링크(link)를 통해서 원하지 않는 정보의 소비도 함께 강요받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가 쏟아진다는 것은, 우리에게 그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할 여지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요즘 일부 언론사에서 ‘펙트체크’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중요한 이슈에 대한 정보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으로 유포되는 ‘책임지지 않는 주장’들로 인한 부작용이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이신문을 근간으로 스물두 번째 돌을 맞는 ‘중구자치신문’이, 정확한 내용을 중구민에게 전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