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지역 공공병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지역거점 공공병원 직무교육
남원의료원 중간관리자 대상 사업 기획 역량 강화 추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8월 8일 지역 공공병원에 전문 교육단이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인 ‘지금 지역거점공공병원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방문기관은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으로 선정됐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관이 원하는 내용과 대상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공공보건의료 사업 기획 및 평가의 실제 △기획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사고로 구성됐고, 진료부, 간호부, 관리부, 공공의료본부 등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직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특성에 부합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수료생은 “남원의료원 공공보건의료계획서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지역 의료 역량 강화가 곧 건강한 지역사회의 밑거름이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